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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백두대간 프로젝트] 5rd 소백산 상고대를 다녀와서

5rd 소백산 상고대를 다녀와서 

2017.2.18 @단양 소백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눈꽃을 한 번 더 보러 겨울산행을 감행했다. 

주말을 활용해 소백산을 다녀왔다. 

참여자는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5명으로 오붓하게 다녀왔다. 

역대 최저 참여율!!




백두대간 출발점 제2연화봉에서 제1연화봉으로 출발~~ 





원래 이 길은 천문대까지 통행하는 차도이다. 

아스팔트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쌓여있어서 약 7km를 걸었다. 




자뻑님. 




화이트 패션을 선보인 블랙님.




아이젠으로 더욱 느려진 고동. 




자왕님 



산대장 감대님.




금강산도 식후경. 제2 연화봉 대피소에서 식사를 한다. 




오뎅과 라면, 곶감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내리막길은 썰매를 활용한다. 

올해의 마지막 썰매다!




혼자보기 아까운 눈꽃의 흔들림. 









제1 천문대를 향해서~

산꼭대기를 경계로 음,양지가 분명하다. 

우리는 저 흰 눈 사이로~~ 





상고대로 향하는 길. 

온몸이 바람에 저항한다고 기울어져 걸어야 할만큼 강한 바람. 

말로만 듣던 상고대 칼바람을 직접 겪었다. 

눈만 내놓았는데, 눈두덩이가 쓰렸다. 
















새벽 4시 30에 일어나 나왔다. 별보고 나와 별이 뜬다. 

총 거리 18km.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음에 감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