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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북드라망)

코치 박현진 2016. 9. 28. 14:58



[자유논제]

1. 이 책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별점과 소감 ( ☆ ☆ ☆ ☆)


2. 가장 격하게 공감의 밑줄을 그은 부분과 소감을 말해주세요. 

발췌 : 

발췌 이유 : 



3. 모두가 불안한 시대. 이 불안의 늪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밤하늘의 별과 인생의 길을 하나로 이어 줄 지도로 사주명리학을 꼽는데요, 이 외에 자신의 나침반이 있었다면 공유하고 싶습니다. 




4. 완전한 존재는 없다고 하고 그 불균형을 기꺼이 감내한 존재로 태어나 균형을 맞추며 살아내는게 삶이라고 하는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대개는 오행이 고루 있지 못하고 한두 개는 결락되어 있다. 그래서 없는 오행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오행이 다 있다고 해서 더 좋은 건 결코 아니다. 언급했듯이, 만약 오행을 두루 조화롭게 갖춘 ‘음평화평지인’이 있다면 그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상극의 매트릭스라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건 기본적으로 음양의 균형이 깨진, 다시 말해 어느 쪽으로든 치우친 존재들이자 그것들을 기꺼이 ‘감내한’ 존재들이라는 뜻이다. 그것 자체가 하나의 특이성일 뿐이다. -88





5. 전세계인이 모두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 동시에 정신적 자유도 만끽하는 시대는불가능하다. 다만 천지만물의 원리를 바탕으로 욕망의 배치를 근원적으로 바꿀수 있다. 나의 혁명적 실천을 공유해봅시다. 


우주의 끝을 향해 가다 보면 결국 자신이 출발한 지점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중요한 건 자신이 선 자리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것뿐이다. 역사적 실천의 원리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해방을 ‘향해’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 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 이보다 더 혁명적인 실천은 없다. -99





6. 팔자는 타고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라는 이 책의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그렇다면 정말 기구한 팔자라는것은 스스로 만들어간 개인의 것으로 환원해야하 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좋은 것은 끝이 나고 끝이 있어야 좋은 것"이므로. 무성함이 극에 이를 때 입추가 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금화교역은 우주의 대혁명이다. 혁명에는 대가가 따른다. 기존에 이룬 성취를 과감하게 버려야 하고 버림으로써 ‘다른’존재가 되어야 한다. 대개의 조직이나 사업체가 이 가을의 단계를 견디지 못한다. 아니, 이런 마디가 있다는 것조차 상상하지 못한다. 그래서 명망이든 전통이든 놓지를 못한다. 어떻게는 유지, 보수하면서 미봉을 하려고 든다. 그럴 때 반드시 예기치 않은 가등과 충돌이 폭발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쯤에서 애초에 품었던 뜻과 의지를 포기해 버린다. 남은 것은 사람과 활동에 대한 깊은 환멸뿐! (중략)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에 또 동일한 스텝을 밟는다는 것. 이것이 반복되면 곧 팔자가 된다.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후천적으로 갈고닦은 팔자가 되는 셈이다. -40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국내도서
저자 : 고미숙(Ko Mi-Sook)
출판 : 북드라망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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