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15주간 진행한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의 마지막은 원데이 워크샵으로 이뤄진다.
오전의 권민 대표의 브랜드 특강에 이어 오후 시간은 김석근 삼성전자 전 상무가 강제결합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워크샵을 진행해주었다.
강제결합법은 손정의 회장이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려져있다.
단어를 조합해서 특정 주제에 맞춰 강제적으로 결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브래인스토밍 법의 일환이다.
손회장은 300개의 단어카드집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했다고 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스마트한 프로그램 개발이 꽤 있더라.
아래 링크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3단어 아이디어 발상법이다.
강제결합법 운영방법
1. 잡지책에서 무작위로 인당 3단어 (명사) 선태(5') 1조당 6명 x3단어 = 18단어
2. 그 중 3단어/3단어 2조합을 선택하여 강제로 결합하여 조건인 IoT를 기반으로 한 companion device에 대한 ideation을 한다.
3. ideation은 SNS를 통해서 회의를 주관하고 말보다는 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낸다. (25')
4. 조장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포지셔닝한다. 9Ws (10')
5. 협의하에 과제를 선정한다. (5')
강제 결합법의 장점
1. 이 방법은 그룹과 개인 모두에게 가능하다.
2. 별개의 것들을 결합함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3. 매일 짧게나마 참신한 결합을 시도할 수 있다.
4. 아이디어 발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들에게도 좋다.
5.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6. 방법 자체가 극적이기 때문에 재미도 있다.
7. 단어 뿐 아니라 질문이나 문장, 그림도 가능하다.
8. 실무 뿐만 아니라 교육, 게임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1인 3장의 포스트잇으로 무작위로 단어를 적는다.
잡지나 책을 통해서 단어를 추출할 수도 있다.
이렇게 추출된 단어를 두 그룹으로 묶고 세개의 키워드로 추출한다.
각 그룹별 3개의 단어로 강제 결합을 시도한다.
선택단어 1 - 공용어, 발전소, 울림
- 바디랭귀지를 해석하는 Iot,
- 구글글래스로 상대방의 표정을 분석해 심리를 알아내기
- 취향과 기호를 알아내는 사물인터넷을 들었다.
선택단어 2 - 체크, 에너지, 울림
- 핸드폰과 영수증과의 사물인터넷
- 매일아침 인간의 오라(아우라)를 체크하여 옷장 안에 있는 컬러와 패션아이템 자동추천해주는 옷장과 에너지를 연결한 사물인터넷.
이렇게 나온 아이디어를 적절히 배치한다.
이미 나와있는 아이디어는 레드오션 칸에, 희소한 아이디어는 블루, 중간은 퍼플.
프로토타입이 나오기까지의 실행기간을 구분하여 포지셔닝한다.
그 중 조건에 맞는 (예- 1억의 자본금으로 6개월 안에 프로토타입이 나올수 있는가 등)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로 본질을 정의해본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가?
그리고 본질과 핵심을 정의한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 워크샵은 3단어 강제 조합까지만 만들어낼 정도였다.
비즈니스 아이템을 고르거나, 특정주제로 팀 회의를 해야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같다.
15주간의 강좌를 통한 결과. 수료증과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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