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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박솔지 셰프의 스윗솔 스튜디오에서 엠유를 초대하다

박솔지 셰프의 솔로디너 엠유를 초대하다

2015. 6.16  PM 6:00 @스윗솔 스튜디오



엠유답게, 미리 감사 초대장을 선보이는 센스.


셰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재주가 엄청난 친구 박솔지가 쿠킹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친구 솔지는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3기에도 참여해 
셰프이자 아티스트로 자신의 퍼스널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맺은 인연으로 엠유 맴버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해왔고, 
엠유의 뉴인턴들도 참석해 회식이 되었다.





음식 준비에 여념없는 솔지. 

실내는 맛있는 음식 냄새로 푸짐했다.

오늘 요리의 컨셉은 서양 가정식이라며 배경음악도 재즈로 틀어주었다.  



나부랭이들, 먹을 준비 되었나?

예, 썰! 




병아리콩을 갈아만든 후무스를 얹은 카나페와 점보쉘 파스타. 
점보쉘은 이태리의 만두라고 하다. 
속은 캐슈넛과 두부로 만든 비건크림치즈로 가득 채웠다. 
붉은 소스의 매콤함과 고소한 크림치즈가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





대표 메뉴. 바질패스토로 버무린 냉바질 파스타 그리고 쉐퍼즈. 
쉐퍼즈는 스위스에서 양치던 사람들이 고된 노동을 견디기 위해 만든 요리로
고기를 다져 넣어 열량이 원체 높다고 양도 푸짐하다.
솔지 셰프는 고기 대신 콩고기를 넣었다.






야채와 렌틸 콩을 다져 뭉치고 구워낸 레이어드 베지터블.





마지막으로 계란, 우유, 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통밀로 반죽한 케익. 

4가지 재료 없이 이런 맛이 난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열혈 회의를 즉석에서



회의하기도 좋은 장소 ^^



엠유 인터니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 박솔지양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