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명상교실 #2 걷기, 동작명상, 근육이완 @명상삼당교육원
2015.04.20.월 pm7:00
지난 주 호흡명상에 이어 오늘은 걷기 알아차림 명상을 배웠다.
삼귀의를 시작하고 걷기 알아차림 명상을 했다.
걸음은 발 뒷꿈치를 들며 숨을 들이쉬고,
한 발이 땅에서 떨어질 때 잠시 숨을 멈추고,
무게중심의 이동을 느끼며 발 뒷꿈치가 땅에 닿을때 숨을 내쉰다.
이렇게 걷기를 의식하고 실내를 걸어본다.
이후 의식하지 않고 걸으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스님이 걷는 모습을 봤는데, 걷기와 호흡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걸음 하나에 모든 정신을 담을수 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
걷기 명상을 하면서 참 좋았던것이 걸음에 집중하는것이었다.
호흡보다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았다.
산책을 하면 발의 자극이 뇌신경을 자극해서 아이디어가 더 잘 떠오르고 생각정리가 잘된다.
특히 이런 명상을 해변가에서, 들판에서, 맨발로 해보기를 권했다.
자연과 하나되는 일치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점진적 근육이완기술은 스트레스 반응과 반대되는 신체적 반응을 설명하는 용어로
하버드 대학의 교수이자 심장의학자인 허버트 벤슨 박사에 의해 1970년대에 만들어진 말이다.
긴장과 이완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긴장은 미세근육이 움직이는 것인데 더 큰 긴장을 줘서 미세근육의 긴장을 푸는 방법이다.
호흡과 점진적 이완요법으로 진행한다.
긴장이완순서
- 자리에 눕는다.
- 호흡한다
- 이마를 긴장시키고, 눈을 꼭 감아 긴장시킨다.
- 입을 벌려 긴장시킨다.
- 턱에 힘을 주고 이를 꽉 깨물어 긴장하고 이완한다.
- 가슴과 폐를 팽창하고 수축한다.
- 아랫배를 팽창하고 수축한다.
- 양 팔의 주먹을 쥐고 긴장한다.
- 팔꿈치를 들어 기지개를 편다
- 등을 둥글려 아치모양으로 만든다.
- 엉덩이의 힘을 준다.
- 발가랄을 아래로 당긴다.
- 발가락을 위로 당긴다.
- 온몸을 긴장시키다.
- 기지개를 켠다.
- 온몸을 이완시킨다.
- 따듯함이여! 편안함이여! 고요함이여!
- 나비자세로 몸을 풀거나 그대로 잠에 든다.
긴장이완명상을 하고 몸을 푸는 과정에서 나비자세로 허리를 곧게 편 채로 자세를 낮췄는데,
이때 스님이 '고통을 느끼고, 사라짐을 지켜보라'고 말씀하셨다.
고통의 느낌이 발생하고, 지속하고,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바로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이다.
모든 호흡, 부위의 긴장감을 관찰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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