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꿈과 내 꿈이 만나는 꿈찾기 진로캠프
2014.10.18 AM 9:00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올해 인천특성화 고등학교 24개 학교 7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진행한 토요진로캠프 꿈사관학교.
그 인연이 이어져 개별 학교에서 꿈사과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인평자동차고에 이어서 오늘은 인천여상에서 진행했다.
이번엔 학생뿐 아닌 학부모가 함께 동참했다.
오프닝 & 오리엔테이션
전체 진행을 맡은 박현진PD.
내가 학교 다닐대만 해도 이런 진로캠프가 없었다.
게다가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캠프라니 놀랍고 부럽다.
오늘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꿈사관학교 처음 할 때만해도 마이크 잡으면 버들버들 떨었는데,
이젠 제법 애드립도 칠줄 안다. 경험은 무시 못한다. 역시 현장에서 쌓는 수밖에 없다.
엠유의 장근우 인턴이 예스로빅과 말말말 꼭지를 맡아 진행했다.
엄마의 꿈과 딸의 꿈을 교차 인터뷰 진행중.
엄마에게 이런 꿈이 있었구나....
우리 딸에게 이런 계획을 알아보는 시간.
개인브랜드 특강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의 특강.
일하는 엄마로 남의 꿈에 들러리가 아닌 자신의 꿈을 찾아 사는 삶을 보여주었다.
강의 중에 PS(problem-solution) 카드를 통해
꿈을 가로막는 문제를 적어보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타인의 객관적인 솔루션을 들어보기도 했다.
아이스브레이킹 - 듣기싫은 말!말!말!
누구나 듣기싫은 말 한가지씩은 있을 것이다.
장근우 인턴의 진행으로
엄마와 딸을 그룹으로 나눠
엄마에게 듣기 싫은 말 VS 딸에게 듣기 싫은 말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했다.
방금 통화한 애 누구야?
어디 살아?
예뻐?
빨래좀 개 놔
그만 좀 먹어....돼지될라
아 몰라, 짜증나..
이따 할께.
엄마 밥줘
밥 안먹어~
그런애가 널 왜 만나?
방이 이게 뭐야?
학교 쉬는 날 병원 가
이게 다 너를 위한거야
딸의Time - 드림보드 3T
식사 이후 엄마와 딸은 잠시 이별을.
딸들으 자신의 꿈을 시각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드림보드 3T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to be 되고 싶은 것
to have 갖고 싶으 것
to do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구체화 시켜서 작성해보는 것.
완성된 드리보드는 이렇게 드림 갤러리에 전시를 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한다.
엄마의 시간을 마치고 딸들이 만들어 놓은 드림보드 갤러리 감상을 한다.
오전에 딸과 잠깐 나눈 꿈 인터뷰가 좀 더 발전한 그림을 보여주게 되었다.
엄마와 함께하는 버킷리스트 & 브랜드 쇼
조연심의 브랜드쇼를 통해
엄마와 함께 만든 버킷리스트를 함께 발표하는 시간과 오늘의 소감을 나누었다.
실천할 것 한가지 & 클로징
오늘 들고 보고 활동한 내용으로 당장 실천할 것 3가지를 적고 공유했다.
소소한 것들을 실행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함께 기념 촬영하며 마무리.
After 진로캠프
바닷바람 쐬고, 먹고, 휴식하러 월미도 앞바다로 슉.
함께 한 인터니는 오랫만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며 신나하더니,
우린 월미도에 식도락 투어 한다고 하니 시무룩해졌다.
하하. 우린 그래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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