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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워크샵

OEC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한 진로 캠프'에 퍼실리테이터로 참가하다 @ 대구 경산고등학교

2014. 10. 01. Am9:00~ Pm4:00 @대구 경산고등학교

OEC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한 진로 캠프'




OEC 장영화 대표님과 통화하다가 한가지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다. 

대구 경산고에서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한 진로 캠프'퍼실리테이터로 참석하기로. 

9월 마지막 2일을 강원도 옥계에서 보내고 10월의 첫날을 맞이하러 대구로 이동했다. 

오늘 하룻동안 앙트십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2학년 6반. 




아이들과 인사하고 본 앙트십 수업에 들어갔다. 

세상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문제해결카드 워크샵을 진행했다. 




문제해결카드 워크샵



이 카드에는 다양한 기업이 문제를 해결 한 사례를 답고 있다.

익숙한 이름의 기업들이 이런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는 교육에서 만나다니  반가웠다. 





위즈돔

문제 -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쉽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결방법 -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소개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남을 신청해 직접 만날 수 있다. 


여행박사

문제 - 돈이 부족한 청년들도 쉽게 해외여행을 갈 수는 없을까?

해결방법 - 여행을 일본 전문 여행사로 출발해 성장하게 된 여행박사는 올빼미여행과 당일치기 일본 벚꽃여행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시장의 문턱을 낮췄다.





이를 5*5 빙고게임으로 응용해서 팀별 게임을 진행한다. 

빙고를 맞추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 

아이들은 이렇게 놀이로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문제발견과 해결법을 학습하게 된다. 






문제해결 서비스 워크샵

기업이 소비자의 필요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앱서비스와 광고 기획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 
앱서비스와 광고를 분석해보며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팀별 과제로 수행한다. 



친절하게 한땀한땀 설명중인 백연진 쌤.




이야기가 오가고 의견이 모아지는 중.





기업의 CF를 그림을 그려보며 분석중인 팀. 













만원 프로젝트


당신에게 2시간과 투자금 만원이 주어진다면?

숨어있는 필요를 수익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라!




포스트 카드에 아이디어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행할 대표를 선발했다.

대표는 아이디어를 실행할 팀원을 인크루팅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과 사업아이템을 찾아 지원한다. 

인쿠루팅이 다 이뤄진 팀부터 시작~








아이템별 디표와 팀원들이 이렇게 팀별 묶음을 진행한다. 





학교 시설이 꽤 좋다. 바로 옆에 '남매지'라는 저수지가 있다. 여기에 오리배를 띄운다는 아이템을 제시한 4조.

6명의 팀원들이 핸드폰을 전당포에 맡기고 오리배를 임대한다는 계획을 가져왔다.  




본격적인 회의회의...





아이템을 구체화 하고 홍보 포스터 만드는 중. 




 


아이디어를 한 장의 포스터로 기획하고 완성된 상품으로 조별 발표까지 진행했다. 
팀을 구성하고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상품을 내놓기까지. 





언제 장난쳤냐는 듯, 발표는 진지함이 묻어난다. 




회고와 소감 발표의 시간


배운 내용을 적어보고 나만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 

활동을 함께 한 친구들의 강점을 찾아준다. 

그리고 느낀점을 발표하게 했다. 








팀활동을 통해 자신이 리더로서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게 되었다는 학생, 

발표를 많이 시켜서 좋았다는 학생,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학생...

오늘 하루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한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 왼쪽부터 주홍진, 이은경, 곽유정, 박현진. 

학교로 가기 전,  하룻밤 편안 잠자리를 제공해준 한옥 민박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