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프로젝트 매니저를 하며 몇 가지 공식행사를 치뤘다. 8월 15일 광복절에 유니브 유닛을 발족했고, 그 다음달 유스콘(유니브 유닛 스토리 콘서트)를 1회 열었고, 10월에는 300프로젝트 하반기 중간결산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초기 참여자로 시작해서 매니저로 일을 확대하면서 300이 꾸준하게 힘을 갖고 가는 데서 오는 기쁨도 컸다. 최근엔 무척이나 행복한 사건이 생겼는데, 파이쇼의 전신이 될 파이 페스티발에서 교차로의 후원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초기 경험을 기록하라 Post Your Experience 의 첫글자만 따서 PYE SHOW 를 기획했는데, 우선 올 하반기는 온라인 상의 페스티벌로 시도하게 되었다. 내년도는 MU가 또 어떤 기획으로 오프라인 무대를 장악할지 기대하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