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을 하다보면 늘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게 된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막히면, 하나의 문구를 떠올리는데 그건 바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다. 듣도 보도 못한 처음으로 접하는 것은 없다. 다만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스티브 잡스도 '자신은 창조하지 않는다. 다만 점과 점을 연결(Connecting Dot)할 뿐이라고 했다. 어쩌면 나도 스티브 잡스의 연결의 능력을 얻을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 것은 트리즈를 만났을 때 였다. 트리즈는 구 소련의 겐리흐 알트슈레르(Genrich Altshuller, 1926-1998)가 개발한 발명 관련 방법론이다. 특허 심사를 하던 그는 창의적 발명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해 정리한다. 생각의 정석은 트리즈의 40가지 발명 원리를 알기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