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링크)를 만들고 한번의 옥상떼라피(링크)를 만들었다. 추석 지나고 또 한번의 떼라피 시리즈를 기획해보려다가 어차피 하는거 '아티스트 웨이'로 끌어나가면 어떨까 싶어 우리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늘 새로움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그녀들은 이번에도 스스럼 없이 받아들인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의 욕구가 있어. 그걸 그냥 분출하도록 하는 프리한 워크샵 같은거지' 아티스트웨이의 핵심은 모닝페이지다. (사실 아티스트 웨이의 가장 큰 난관이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무의식 상태에서 글을 3쪽씩 써내려갈 것. 어떤 내용이어도 상관없다. 다만 절대 읽지 말것.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쏟아낼 것. 늘 그렇듯 일상을 여행하듯이, 놀이와 일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