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코치님들과 7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보냈다. 상반기 의미 있었던 활동을 키워드로 정리해서 스토리북을 만들었다. 책의 제목을 정하고 표지를 장식하는 걸로 완성한다. 나의 제목은 이 되었다. 그냥 지나갔을 뻔한 올해의 상반기를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월에 코치님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 자연스럽게 내가 가이드가 되었고 나만 알고 있던 제주의 스팟을 소개했다. 일정표대로 계획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어떤 우연한 사건이든지 다 수용하는 분위기여서 참 즐거웠던 기억. 2월은 내가 코치로서의 확신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 유료코칭을 몇건 진행하면서 코치로서의 보람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찾아보게 되었다. 3월은 갑작스럽게 가슴통증이 생겨서 병원을 다녔던 달이다. 유방암부터 해서 임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