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자13 [이비자 클럽투어] SM3 이비자 화이트 클럽파티 이비자라도 보내주는 이벤트인가 싶어 응모한 '이비자 화이트 파티' 이벤트. 며칠 후 초대문자가 떡하니 오지 않았겠는가. 그것도 하루 전날. 잊고 있던 차에 온 문자라 그런지 갈까말까 망설여졌다. 그래도 이참에 유명하다는 클럽에 가보자. 이비자 타이틀을 걸고 하는 이벤트를 한번 보기라도 하자는 심산으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이 파티의 주인공은 SM3이란것을 공고히 알리고 무대위에도 떡하니 허연 차 한대가 놓여있다. 덕분에 리쌍이 공연에도 동선이 제한되어 있다. 무대 앞쪽으로 가면 차에 가려져 차 넘어 DJ의 머리만 동동 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흥에 취한 청춘들 가끔 무대로 슬금슬금 올라가나 차에 흠집이라도 날 것을 염려한 경호원들의 단호한 제지를 받았다. 이날의 무대는 SM3을 위한 것이었으니까. 하이라.. 2012. 3. 19. [이비자 클럽투어] 그 음악을 틀어줘요 DJ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한국적인 사고를 가진 보수적인 나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고백해보련다. 나는 외국 여행중 처음 보는 남자에게 (그것도 외국인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무작정 삼일간 그의 일터로 찾아갔다. 그리고 사심(?)을 가득 담은 러브레터를 써서 보냈다. 게다가 우정(?)의 표시를 강력히 주장해 볼키스도 당(?)했다. 이 모든 사건들은 삼십대의 멀쩡히 직장에 다니는 홍대 클럽에도 안 가본 보수적인 처자가 만들어낸 사건이었다. 세계 최고의 클럽만 모였다는 이비자 취재를 가기 전에 어쨌거나 사전 준비는 필요할것 같아 바르셀로나 클럽을 답사할 필요는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한 클럽의 DJ에게 반해버렸던 것이다. 대충 DJ의 개념적인 표면은 근육질 몸매에 거의 나시만을 입고 살짝 건들거리거.. 2012. 3. 2. [이비자 클럽투어] 이비자 나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이비자는 스페인의 섬 이름이다. 제주도와 비교하면 1/3정도 된다. 대한민국에서의 제주도는 비율이 꽤 크지만 땅떵이 큰 스페인에서 본다면 이비자는 정말 작은 섬이겠다. 이 섬의 방문을 목적으로 센티는 작년 여름 한복판에 여행을 떠났다. '이비자'를 잘 정제해서 소개하자. 삼십몇년을 내 일생에 '클럽에 갈 일은 없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정말 우연한 계기로 지인의 초대로 클럽엘 방문했다. 한시간 버티면 용한거라며 끌려가듯 들어갔다가 동이 트고 나서야 클럽 앞 순대국밥 집에서 국물을 떠먹고 있었다. 그렇다. 의외로 그곳은 재미있었다. 홀로 편견을 갖고 클럽을 정의하고 금을 그어놓고 살아온 내 인생이 조금은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어쩌면 평생을 몰랐을 수도 있는 문화를 알게되니 이래저래 재밌는 정보들이 수집.. 2012. 3. 2. [이비자 클럽투어] 강남에서 열리는 이비자 화이트 파티? 친구가 링크를 보내온다. White Ibiza Party. 익숙한 이비자 space클럽 로고에 눈이 확 돌아간다. 삼성 SM3에서 이비자 여행 경품 이벤트라도 하나? 둘다 '이비자'에 환장하는지라 그친구도 얼른 보내줬으리라. '뭐야 강남이야?' 이비자가 클럽계에서 정말 유명하긴 하나보군. 이름과 로고라도 갖다 쓰는걸 보니. 적잔이 실망을 하다가 그래도 응모는 해본다. 덧글 달기, 블로그 스크랩 등의 기본 응모형태는 트위터, 페이스북은 팬페이지 좋아요를 넘어, 앱 개발까지 해서 친구 초대까지 하도록 만들었네. 그런데 몇가지 아쉬운점. 이미지 직접 다운로드야 그렇다치고, 소스코드 복사하기 기능을 마련할거면 해당 프로모션 메인으로 가는 링크소스는 걸어둘 것이지...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본 사람은 달리 찾아올 .. 2012. 3. 2. [이비자 클럽투어] 이비자 슬슬 버닝 되는구나 ⓒ ibiza2012 작년 무더운 여름의 추억이 떠오른다. 이비자. 페이스 북에 등록해둔 이비자 팬 페이지에 슬슬 오프닝 파티 소식이 올라온다. 내노라 하는 클럽에 내노라 하는 DJ들이 스케쥴 표에 빡빡히 들어차 있네. 어이쿠, 또 그때의 신명이 올라오는군나. 춤도 못추고 섹시코드에선 한참을 먼 사람으로서 '섹시 웨이브 개나 줘버려'라고 외쳤지만 속으로는 내년에는 좀 나아져야지 하는 마음만 먹었을 뿐. 외국어, 다이어트, 춤 삼박자를 골고루 못갖춘 건 작년과 다를바 없다. 늘 아쉬워만 하면서 막연한 미래를 기약하는 것. 이것이 구체적인 계획과 목적이 없는 사람의 특징인건가... 올해에는 어떻게 이 문화를 알리고 성공모델을 쓸지 슬슬 버닝 해야 하는데 이비자 여행의 컨셉은 뭘로 정할까. 소심한 사람들의 편.. 2012. 2. 21. [이비자 클럽투어] 구상기 2년 전 산티아고에 갔다가 스페인을 사랑하게 된 나는 다시 이번 여름 한복판을 그것도 열흘 이상을 스페인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좀 의외의 목적이 있는 여행이었다. 산티아고 또 갔냐? 라는 소문도 퍼졌다고 하는데 이번엔 ‘이비자’를 비롯한 유럽인들의 휴양지를 파악하러 간 거다. 이비자가 어떤 곳인가. 히피문화의 온상. 전세계 대규모의 클럽을 한곳에 모아둔 섬. 알콜, 섹스, 마약으로 점철되었다는 악명높은 섬 아닌가. 모범생이 대부분인 지인들은 대체 거기에 왜 가느냐며 무한한 걱정을 해주셨다. 이 지면을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다. 대한민국 모범생활자에게 클럽의 장벽은 매우 높다 ‘특종. 명문대 여대생들 일탈현장 사진유출. 전국민 충격에 휩싸여’ 전국민이 한큐에 충격에 빠질일도 세고.. 2011. 9.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