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울렁증이 있는 나를 위해 외국인 카페 모임에 같이 나가기로 한 황샘. 이걸 극복해야 나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에 용기를 냈고 늘 그렇듯 또 새로운 분을 소개시켜주셨음. 바로 오지레이서 유지성 샘. 우리나라 사막마라톤 등의 오지레이서 1위. 여행, 그것도 특별한 여행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영어 랭귀지 파티는 안중에도 없었다. 어느새 셋이 소파 한구석을 점령하고서는 두 남자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최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5,6번째 연사로 나란히 서게 됐고 올해는 좋은 기운이 상승하는 해라는 짙은 예감에 빠진 두 남자 사이에서 낑겨 기운을 받고 있었다. 유지성 샘은 seri ceo 에서 '하이 크레이지'라는 강의 콘텐츠로 그 주의 1위를 차지한 대단한 강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