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파이 라는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을 처음 알게 된 건 페이스북 광고였다. 이어서 페친 안영일님이 스터디파이에 입사하고, 스터디 진행자 모집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포스팅을 보면서 더 궁금해졌다. 나 나름대로 스터디파이를 정의해 본다. 온라인 스터디는 완주율이 5% 미만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과제를 제 시간에 제출해야하며, 슬랙을 통해 진행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 과제를 잘 지키면 환급금도 준다. 어차피 내돈이지만 괜한 도전의식이 생긴다. 그렇게 해서 스터디파이는 완주율을 55% 끌어올렸다고 한다. 지난달에 라는 스터디를 마쳤다. 이 스터디를 선택한 이유는 현직 출판기획자가 리딩하며 개인 맞춤형 과제를 주고 1:1 피드백을 진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