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고윤환 대표를 만나던 날 나는 맥북에어와 아이폰3를 들고 있었다. 초보 앱빠인 나는 사무실에 온통 애플뿐인 고대표를 보며 진정한 애플 팬을 알아보았다. 나에게 선물한 노트가 스티브잡스 얼굴이 페이지마다 인쇄되었던 노트였다. 그녀와 나의 공통점을 꼽자면 여행을 좋아하고 그것과 연관한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는 것, 그리고 애플의 열혈 팬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는 그녀가 추천하는 앱에 감탄하는 초보 팬이다.) 내가 알기로 그녀는 좋아하는 일로 밥벌이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조명 하나도 그녀의 팬심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그녀는 여행광 초등학교 무렵 방학은 집에 없었다는 기억만 난다. 외가 의왕으로 내려가 자연속에서 살았다. 게다가 부모님 캠핑 매니아여서 주말마다 캠핑하러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