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님을 만나러 가 미리 인터뷰(http://sentipark.com/446)를 진행중에 갑작스런 제안. 사사받는 제자가 있는데 이 친구의 오늘 수업 모델이 되어보라는. '걍 포토테라피를 느껴봐바. 백문이 불여일견 아녀.' ▲ 스승이 명한대로 조명세팅에 여념이 없는 김남기군. 그리하여 메이크업 의상 준비는 없이 이쁘게 찍혀야할 의무도 없이. 포토그래퍼를 지망하는 제자의 모르모토가 되었다. 나중에 이 스튜디오에서는 근사한 차림으로 백작가님의 모델이 되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생얼굴에 대체 나는 어찌 해야 한단 말이냐. 그나저나 모델이 갑자기 생긴 덕분에 수업도 조명 수업으로 커리큘럼이 바뀌어 버린 제자도 당황하긴 마찬가지. 포토그래퍼와 모델의 작품(?)사진 논의끝에 클로즈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