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에 2017년을 준비하면서 달성하고자 했던 과제가 KPC (Korea Professional Coach) 자격인증을 받는거였다. 계획을 세울 당시만 해도 이 정도는 쉽게 달성할거란 생각이었는데, 2017년을 넘기고, 2018년 10월이 되어서 드디어 취득하게 되었네. 주말에 실기 시험을 보고, 일주일 지나 월요일 오전에 발표되는데, 월요일 회의때 불합격 메일이 날아오면 멘붕이 따로 없다. 다행이 이번에는 그런 고통은 안 받아도 되었다. KPC 15명의 합격자 가운데, 블루밍 코치님들 3분이 나란히 올랐다는 것. 이것도 즐거움을 나누기에 두 배가 되었다. 시험 전날 자정 넘어까지 파트너가 되어 준 김은하 코치님, 아침을 코칭으로 보내겠다는 목표로 올 봄부터 아침 출근길에 한 시간씩 전화 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