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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의 쇼쇼쇼] 독서경영 안계환 대표 미리 인터뷰 '인문학을 그리는 남자'

사업은 망하는 거야 원래, 중소기업을 왜 정부에서 보호해 줘야 하는데? 얼굴 가득 사람 좋은 웃음선을 가진 남자의 독설. 곧 있으면 1인창조기업의 저자로서 세상에 알려질 독서경영 전문가 안계환 대표가 하는 말이다. 이건 무슨... 창업자의 의지를 꺽는 말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이 까칠한 발언의 그의 다음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실력없는 기업은 망하는게 맞죠. 맛없는 음식점이 망하는 것처럼. 사업은 성공하려고 하는게 아니지. 망할 확율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촛점을 맞춰야지요." 그러면 그렇지, 1인 창조기업에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나는 다시 인터뷰 할 의욕을 회복한다. 창업을 다루는 이 책, 1인 창조기업과 1인기업, 그리고 벤처나 스타트업과의 차이가 무엇일까? 일인 창조기업이란 부가가치가 있고 ..

당장 생긴 목표

40라운드 브랜드 네트워크 모임이 있다. 한달에 한 번 정기 모임에서 내가 한 꼭지를 맡아 운영한다. 이름하여 [박현진의 쇼쇼쇼] 게스트를 초대해 그의 현재까지 지내온 브랜드 과정을 인터뷰 하고 인터뷰 결과는 '미리 인터뷰'라는 꼭지로 그를 대표하는 말과 함께 소개된다. 이번달 게스트와 미리 만나기 위해 독서경영 안계환 대표를 만났다. 그를 만나러 오는동안 걸려온 전화로 인해 약간 짜증이 났던 나는 그가 삼성출신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삼성의 직원들이 보는 웹사이트에 여행칼럼을 쓰기로 했거든요. 진즉 원고 기획과 더불어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메일로 보냈는데 피드백 없다가 갑자기 오늘 수정요청이 왔어요." "돈 받고 하는거야?" "그렇죠..." "그럼 당연히 수정해야지, 지금 돈 안받고도 하게 생겼는데 돈두..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2주차 -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해야하는 것을 결정한다. 내가 잘 하는 것 20가지를 3분동안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소한 즐거움부터 평생하고 싶은 일까지. 그리고 그것을 옆사람과 서로 이야기했다. 그 중에 단연코 한가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것을 골라 발표한다. 내가 잘 하는 것을 타인에게 알리고 격려받고 인정받아 '확신'의 에너지를 받는다. 자신이 정말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알아야 부족한 것을 누구와 어떻게 네트워킹해야 할지 함께 고민한다. 이것이 집단지성 네트워킹의 힘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명확하게 그 사람의 본질이 드러나면 타인의 기대를 얻고 끊임없이 훈련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성취감을 느끼고 브랜드를 가진 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나는 아이디어로 공상하기를 꼽았다. 생각을 실천으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