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2 2

건강할 때 운동해라

운동을 왜 하는가? 건강해지려고? 아니다. 아프지 않으려고 한다. 공부를 왜 하는가? 앞서가려고?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하는거다. 그러니 건강하고 무식하지 않을 때, 운동하고 책을 봐라. 평소에도 운동하는데 몸이 아프면 어찌해야 하는건가? 혹은 평소에 책을 보고 공부하는데 도태되었다면 어째서 그런걸까? 평소에 운동조차 안했다면 더 아팠을것이고 책을 안봤다면 진작에 도태됐을 것이다. 그래도 의문이 간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한다. 몸이 아픈 원인을 평소의 운동부족이 아니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의 병리현상은 아닌지 살펴봐야하고, 평소 자기관리와 교양쌓기를 소홀히 하지 않는데 자꾸 뒤쳐지는 기분이라면 주변관계를 살펴보시라. 의외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Project No1. '니 마음대로 해봐' 결과 _사쵸에게 보내는 편지

여행박사를 다니면서, 서브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했다. 상품기획, 영업팀은 아니지만 나의 기획 제안에 사장님은 흔쾌히 수락하셨다.나의 제안은 바로 잊으셨겠지만, 6개월 후 결과보고를 하면서 드린 편지다. Thanks to 우선 흔쾌히 '니 맘대로 해봐' 스타일로 방목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떠들기라도 하지 않으면 다른 업무 본다고 신경못 쓸까봐 사쵸에게 옵션을 걸었는데바로 받아주신 것도 감사드리고 '산티아고 같은 건 대박 안 나도 새로운 시도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 있는 거'라며 백만배 용기를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일년간 몇가지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1. 나의 '경험'을 서비스 가치로 판매할 수 있을까. 2. '감성'으로 프레임한 여행상품을 기꺼이 높은 수수료를 내고 살 고객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