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프로젝트 대학교 소모임
[유니브유닛 1st 스토리콘서트]
2013.09.14. 토 PM7:00 @강북청년창업센터
5개 대학교(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총신대학교, 군대)
100명의 학생과 함께 하는 300프로젝트 소모임, 유니브 유닛이 지난 8월 15일 발대식 이후 다시 모였다.
월 1회씩 열리는 유니브 유닛 스토리 콘서트(이하 '유스콘')의 첫번째 모임이다.
WIDE에서 진행, 각 대학유닛과 협의하에 정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발표하고
유닛의 진행상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오늘, 유니브유닛만의 행사. 드디어 그들의 첫번째 축제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연사로 선 (주) 기부네트웍스 김기성 대표.
생활속의 기부를 실천하는 어플 기부톡을 만들었다.
또한 오프라인 카페에서 다음 사람을 위한 차 비용을 미리 지불함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미리내 가게를 운영한다.
좋은 일을 하면 돈은 따라온다는 취지로 사업을 운영한다.
두번째 연사는 기부타임의 이승원 대표.
기부타임 역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각종 단체에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기업의 광고 콘텐츠를 보면 리워드를 얻게 되는데 그 중 부분을 기부에 쓰이게 된다.
또한 상품 구매 후 포인트를 통해 부담없이 기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부 방법들을 제시한다.
기부타임 http://www.givetime.co.kr/
▲ 기부쇼핑몰 기부원을 운영하는 권준오 대표
하나를 구매하면 똑같은 하나가 누군가에게 기부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야한다 기부 물품은 연탄 쌀이 아니다.
수혜자들도 여러분이 입고 쓰는 브랜드를 갖고 싶어한다.
기부원 http://www.giveone.co.kr/
이후 각 유닛의 현황발표가 있었다.
삼초고려(고려대 유닛)
삼고초려는 유비가 제갈을 세번 청했던 고사다. 삼초 고려는 인재가 참여를 결정하는데
3초 걸렸다고 하여 삼초고려라 지었다. 삼십명의 인원으로 유닛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모였다.
발표 도중 '기부톡'을 통해 기부퍼포먼스를 선보인 특별함도 보여주었다.
신신당부(총신대 유닛)
강연평론단의 구체적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우리나라의 강연문화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강연평론단' 활동으로 이미 네이버 검색을 차지해버렸다.
또한 '정답이多'라는 창의적 사고를 위한 자체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YU(경희대 유닛)
가벼운 스팟으로 청중들을 유쾌하게 만들고 시작한 KYU.
김지훈 대표는 부산의 대학생들과 함께 한 강연 공유 프로젝트, 크레이지 드림열차를 소개했다.
하반기는 농촌활동 프로젝트 및, 물건을 기부받아 되팔아 기부하는 사랑나눔장터를 발표했다.
또한 KYU가 앞으로 유니브 유닛을 활동할 마음가짐인 5심(초심, 중심, 진심, 열심, 명심)을 이야기 했다.
WINHA(인하대 유닛)
카페까지 개설해 업무분장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윈하팀.
대학은 취업사관학교인가? 학생이 생각하는 전공을 정리해 실제와 비교해보는 것으로 방향을 정립.
융합인재, 자발적 대학생활을 위한 윈하카페활용. 이후 책까지 묶어서 출판할 예정.
진짜 사나이 (군대)
안타깝게도 당일 참석불참을 알려왔다. 장병들이여 힘을내시라.
300프로젝트 매니저인 강정은 차후 300프로젝트의 방향 발표.
그리고 박현진 매니저의 PYE SHOW에 대한 개략적인 컨셉을 듣는 자리가 이어졌다.
300프로젝트의 총괄기획자이자 조연심대표의 동기부여와 응원으로
역사적인 유스콘 1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끝나고도 쉽게 열기가 사그러들지 않는 밤.
연말에 이들은 경험을 기록함으로서 얼만큼 성장해있을까?
이들의 내일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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