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부터 11일 밤까지.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첫번째 목적은 Zoutout 을 경험하는 것이었고 두번째 목적은 싱가포르 정보를 만드는 것이었다.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이었고 그나마 하루는 밤을 새며 보내는 거친 일정이었지만,
싱가포르 전반에 관한 인상에 느끼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삼일간 아래 지도에 표시된 주요지역을 돌아보았다.



지도에 5개로 표시된 블럭이 대표 관광지역이다.
오차드로드는 쇼핑의 천국이라 불릴만한 온갖 브랜드 밀집 지역이다.
이곳에 발을 들여 놓으면 '소비'의 규모에 대해 생각한다. 
상점의 모든 것이 나에게 '지름신'을 내리며 유혹하고 있었다.
마리나 베이는 강줄기를 따라 공연연장이나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이  
쉼없이 물을 뿜고 있는 기념사진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센토사는 섬 전체가 '인공' 완벽한 동화 도시를 꿈꾸게 하는 대규모 관광 리조트 단지다.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 초기 중국, 인디아, 말레이계 정착민들이
정착하여 이룬 문화를 볼 수 있는 지역이고 이들의 생활 터전이다.
여행을 가면 쇼핑을 즐기기 보다는 로컬에 취하는 성향이 조금 큰 취향덕에 
나는 그나마 사람냄새 나는 차이나 타운을 그리워해야 했다.


싱가포르에 대한 인상은 새것(인공), 퓨전, 계획이다.
공항에서 내려 이 도시에 발을 들이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감탄이 있었다.
'새거다...'
이 도시는 만들어진 것이었다. 스치는 사람들은 피부색부터 제각각이었고, 언어도 달랐다.
짧은 주행거리동안 제각각의 양식으로 지은 건물들을 보았다. 그리고 거대 마천루드는 새것의 냄새를 풍겼다. 
다국적에, 다언어에, 제각각 건축양식...이쯤되면 뒤죽박죽 아니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이 모든게 잘 계획된 기획 안에서 움직인 느낌이다. 작은 구획에 혼합문화로 뒤섞여 있지만 무질서 하지 않다.  

 

(좌) 리틀인디아에 있는 건물 뒤로 초고층 마천루가 빽빽하다.
(우) 고풍스런 건물 뒤로 대규모 증축한 빌딩이 보인다.


 


그것이 그린과, 인공적인 건축물에서 드러난다. 마천루가 하늘을 뚫을 기세로 뻗어나가는 반면
땅에서는 거대한 초록이 땅을 덮는 형상이다. 잘 짜여진 도시계획에 지정된 녹지가 들어선 느낌. 
메마른 도시의 감수성을 그린 감성으로 공급하는 느낌이다.


 

(좌) 부처의 치아를 모셨다는 불교 사원. 불야사 용화원.
(우) 차이나 티운의 옆 블록에 오래된 힌두사원인 스리 마리암만사원이 존재한다. 


 


걸어서 세계로
도심에서 택시를 타면 1시간 안에 싱가폴 어디든 갈 수 있을 만큼 작은 시내지만.
좀 빡시게 걷는다면 걸어서라도 옆 블럭으로 갈 수 있다.
걷다가 보면 어느새 다른 인종과 다른 국가로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싱가폴에선 가능하다.
중국어를 쓰는 중국문화를 보다가 몇키로를 이동하니 피부 까만 인도인들이 보인다.
조금 걷다보니 히잡을 두른 여성들이 보인다. 한블럭을 지나며 조금 전의 세상은 잊어. 하는 느낌이 든다.
이렇기에 음식문화도 다양하다. 고급 다이닝 문화에서 부터 로컬 음식점인 호커센터에 이르기까지.
싱가포르, 중국계, 이슬람계 복합 문화를 음식에서도 느낄 수 있다.


 

(좌) 인도식 커리와 볶음밥
(우) 중국식 요리인 굴 볶음 요리 


그럼 앞으로 싱가포르에 관한 단상 시리즈가 될 것이다. 즐겨보자~~






2011.12.08 (3N/5D) 싱가포르
ⓒ copyright by sentipark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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