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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

타임라인의 5년 전

 

오늘 코치협회 합격자 발표날이었다.

멘토코칭 해드린 코치님들이 KAC, KPC에 합격하셔서 아침부터 기뻤다.

 

페이스북을 오래 하다보니 과거의 오늘을 보여준다.

5년 전 오늘, 내가 KAC 인증시험에 합격했다. 

5년 같은 날 내가 갖 코치 자격을 딴 타임라인을 보니 무척 새로웠다. 

 

다들 한 번에 합격한다는 시험을 나는 재수했다. 

시험시 받았던 피드백은 코칭 보다는 컨설팅에 가까웠다는 거였다. 

배운대로 시험을 치렀겠지만 몇 년 간 컨설팅을 하던

그 습관이 코칭세션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었을 거다. 

 

지금이야 코칭 강의도 하고, 멘토코칭을 하는 경력 코치가 되었지만, 

코치시험 응시자분들에게 코칭을 알려드리며 나도 초보인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다들 한 번에 붙는다는 KAC 재수했다. 

이 말을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았다. 

 

막연히 코칭이 좋아서 시작했던, 

코치라고 불려도 되나 움찔 움찔 했던 나였다. 

5년이 지난 지금 어엿하게 한 명의 코치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칭 생태계에 기여하는 코치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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