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월간 보내며

2020년 5월을 보내며

코치 박현진 2020. 5. 31. 18:37

 

5월은 천마스크로 기억될 것 같다. 일회용 마스크가 답답하여 천마스크로 전면 교체. 
5월의 화두. 온라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점검, 나의 핵심역량에 집중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칭,
어떻게 일상을 지킬 것인가? 어떻게 주체적으로 살 것인가?
 


[독서]

언컨택트
국내도서
저자 : 김용섭
출판 : 퍼블리온 2020.04.20
상세보기
진정성의 여정 Self On
국내도서
저자 : 이창준
출판 : 플랜비디자인 2020.05.08
상세보기

 

[코칭/강의/프로젝트]
이번달은 내 핵심 역량에 집중해보는 한달이었다. 온라인 클래스 홈페이지를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빠르게 실행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해보자. 

작년에 이어 커리어코칭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장시간 대면은 어려워서 주말 대신 평일 저녁 2시간 특강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래도 다들 강의와 모임이 취소되는 와중에 진행할수 있어서 감사하다.  

원고 합평을 하고 다시 쓰기로 했다. 마음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잘 정리해보자.

 

[일상]
5월 5일 어린이날 속리산 자락을 다녀왔다. 완곡한 코스라서 편안했고 초록초록한 봄 산을 만끽할수 있었다. 마지막엔 촉촉히 비가 왔다.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둘째주부터 시작했다. 2주 정도는 전신 근육통을 앓다가 3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완화되었다. 총 12번 출석. 이정도면 선방했다. 

글을 쓰고 인증하도록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외부에 의지라도 하고 싶었는데 글 쓰기 전 내 안에 있는 저항이 큰걸 다시 확인했다. 마감 며칠 전에 또 쓰긴 쓸거다. 늘 미루는걸 괴로워하는데 괴로워 하면서 미루는 이 괴로움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남향으로 난 창문을 등지고 책상에 앉는다. 주변에 정원이 있는 오래된 단독주택이 몇 채 있고, 세월만큼 여물은 나무를 찾아 새들이 많이 오나보다. 창 밖으로 하루종일 짹짹 쟁알쟁알 하는 새소리가 들린다. 낫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요즘 코로나 여파로 일상의 루틴이 많이 무너졌다. 특히 해가 뜰때 하루를 시작하려는 타이밍을 놓치는데 이제라도 바로잡아야할 것 같다. 다음달은 습관 코칭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배움]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12기에 참여하고 있다. 말하기보다 듣는데 집중하고 있다. 

 

'일상의 기록 > 월간 보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7월을 보내며  (0) 2020.07.31
2020년 6월을 보내며  (0) 2020.07.01
2020년 4월을 보내며  (0) 2020.04.30
2020년 3월을 보내며  (0) 2020.04.02
2020년 2월을 보내며  (0)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