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작은 오피스가 생기면서 또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출근할 곳이 생겼지만 집중하지 못했다.
주로 널부러져 있었는데 육체적인 리듬이 너무나도 둔해졌다.
일단 의욕이 생기지 않고, 자도 자도 피곤했다. 그리고 머리의 아이디어도 멈췄다.
그 와중에도 운동은 거의 매일 챙겼는데 체력은 계속 떨어졌다.
작년에 운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체력이 급속 충전되면서 잠이 줄어들어 새벽기상이 자동으로 됐었는데,
올해는 오히려 잠도 늘고, 체력은 떨어지고, 마음의 리듬도 바닥을 친다.
그중에 대표적 증세가 소화기였는데 일단 음식을 먹으면 소화도 안된다.
즉 포만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서 저녁까지 배가 고프지 않다.
밀가루와 인스턴트 음식에 바로 속이 부대끼는걸 느껴서 살짝 불안했다.
이번달은 직사광선 아래의 축쳐진 허브 같았다면, 다음달은 뽀송뽀송 해졌으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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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강의/프로젝트]
강서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코치협회 공익코칭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클로버 공익코칭 5회기 마무리 했다.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하는 여성경력단절예방 1:1커리어 코칭 절반이 지났다.
KPC코칭을 준비하는 코치님들을 멘토코칭으로 돕고 있다.
[일상]
3년 전 처음 시작한 백두대간 지리산 첫코스를 시작했는데 못 간 구간을 마저 다녀왔다. 근육통 하나 안 생길 정도로 아주아주 나이스한 길이었다. 추석연휴에는 설악 공룡 능선 타는 걸로 잠정 결정!
운동 18일 출석. 주로 저녁 운동을 했는데, 18일을 다 채웠을 정도면 평일 저녁에 일정이 없었단 이야기.
이번달 정말 한가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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