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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월간 보내며

2018년 4월을 보내며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음력으로는 3월이라 중순까진 추웠다.
날씨와 밀당을 많이 했던 달인 듯. 
해의 움직임에 따라 아침 기상시간도 규칙적이 되었다. 
바야흐로 만물이 움트는 4월이었다.



[독서]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임승수
출판 : 서해문집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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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배용관 코치님이 진행하는 '코칭성과연구단'에 참여중이다. 
실제로 학문적으로 코칭성과를 측정할 기준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되어서 참여했다. 

캘리그래피를 배운다. 
대학 때 동아리 활동으로 서예를 했는데, 오랫만에 붓을 잡는 느낌이 좋다. 

TOC 제약이론에 한 번 빠졌더니 계속 빠지고 싶은 유혹이 들었다.
포기를 결정하기 전에 못들은 부분을 학습했다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학습이다. 끝까지 공부하겠다. 

세계 책의 날에 임승수 작가와의 만남으로 특강을 들었다. 
돈보다 시간을 선택한, 시간의 주인으로 사는 당당함이 매력적이었다. 

다음소프트 주최의 OMW 2018 <개인의 역사, 우리의 미래> 에 다녀왔다. 
빅데이터, 소비의 역사, 트렌드, 세대의 차이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강의]
<취업력을 높이는 셀프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청운대 특강을 했다. 
사전에 학생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정작 이 전공으로 취업을 해야하는지의 고민이 많았다. 
이들에게 과연 면접과 취업 특강을 듣게 하는게 맞을까 싶은 고민이 들었다.
취업을 떠나 셀프브랜딩에 촞점을 맞춰 코칭 강의를 진행했다. 



[코칭 / 성찰]
여전히 최코치님과 모닝 버디코칭을 진행한다. 
긍정 기운을 주고 받으며 좋은 아침을 만든다.
서로 배우는게 많다. 

자기발견노트를 계속 작성중이다. 
하루동안 내가 대답해야 할 질문의 정의하고, 몰입해본다. 
100일을 마치면 뭔가 나만의 저널이 만들어져있겠지. 

센터 입주 대표님들과 성장 모임을 만들었다. 
미라클 먼데이. 지난 일주일을 성찰하고 다음 일주일의 계획과 실행방안을 공유한다. 
그 다음주는 그걸 어떻게 실행했나를 나누고 격려한다.
코칭관련자들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코칭 스타일이 되고 있다. 


[운동 / 여가]
크로스핏 할수록 매력있는 운동이다. 2월 말부터 슬슬 버닝해서 4월은 20일 출석했다. 
주말과 어쩔수 없이 스케줄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간다. 
기껏 운동하고 나쁜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식이조절도 자동으로 한다. 
과식하면 늘어지고 야식하면 불쾌해지니 자연스럽게 조정하게 된다. 
내가 갖고 있는 근육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느껴보려고 노력중이다. 

식목일에 백두대간으로 덕유산에 갔다. 
겨울산은 이래저래 상황이 안되서 못갔는데 무술년이 되고 첫 산행이었다. 
6시간 산을 타고 근육통 하나 없이 또 멀쩡하다. 오오 감탄이다. 

꿈을 만나는 글쓰기 모임을 잘 마쳤다. 
8명의 여성들과 코드가 아주 잘 맞아 이주 후 벙개모임도 했다. 출석률 100%. 
좋은 모임이 만들어져서 기쁘다. 




5월의 계획 

  • 고등학생 기자단 양성 5주 특강 예정. 콘텐츠 기획하고 만드는 법 강의할 예정. 특강이 아닌 정기 강좌라 설렌다. 
  • 협동조합 브랜딩을 위한 홈페이지를 의뢰로 작업 예정이다. 
  • 여전히 운동을 열심히 한다. 데드리프트, 푸쉬업, 풀업, 스쾃 기본 동작이 흐트러지지 않게 녹화를 해보려고 한다.
  • 인순샘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도 지속한다. 5월에는 2건 확정이다. 
  • 블로그 컨설팅, 자기 발견 브랜딩 워크북을 만든다. 
  •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할 예정이다.
    강의, 교육, 코칭 등 나보다 어린 세대들과 관련한 일의 의뢰를 받게 된다.
    올해는 내 아래 세대와의 접점을 늘려보려고 한다. 5월이 그 시작이 될 것 같다.
  • 결혼학교 3커플 모아서 강좌 운영을 해보겠다
  • 인생학당 브랜딩 가이드를 드려야 한다. 범위가 커서 미뤄뒀는데 주말을 이용해 돌입해야 한다. 


은근 바쁜 일정이 될것 같은데 바쁠수록 짬을 내기가 더 쉽다. 
지금까지 너무 여유로웠어!! 
슬슬 버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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