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해밀학교 세돌 기념 잔치에 가다

코치 박현진 2016. 4. 23. 21:58

인순이 다문화 해밀학교 세돌 잔치에 가다

2016.04.23 PM5:00 @해밀학교 다목적홀 ​







홍천으로 해밀학교 세돌파티에 왔다.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해밀산악회 분들과 함께 했다.

작년 입학식 이후로 올해 첫 방문이다. (링크)





학교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아궁이. 잠시 후 이 아궁이에서 맛있는 상이 차려질 예정이다.









암탉이 낳은 구운 달걀로 방문객에게 선물도 받았다.

아이들이 쓴 동시가 함께 왔는데, 천진난만해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인순이 해밀학교 교장선생님의 떡메치기로 본격 행사 알림 ^^

마을 사람들도 모여서 함께한 흥겨운 마을 잔치분위기다. 




호신술 공연이 있었다. 낙법부터 격파까지 어린 청소년들의 대범한 기운이 멋진 공연이었다.





인순이 교장샘과 학생의 듀엣 곡 'Fly to the moon'으로 분위기 업!!







 그리고 댄스 동아리팀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해밀학교 전교생이 모여서 합창곡을 들려주었다. 







행사가 무르익고, 저편 아궁이에선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





볏짚으로 구운 삼겹살!!!










먹고 먹고 또 먹고~~








아이들이 나를 기억하고 인사를 한다. 

작년 해밀학교와 다문화 꿈사관학교 총괄 PM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아이들이 기특했다. 

조그맣던 아이들이 어느새 한뼘씩 커졌다. 

아이들의 성장이란 어찌나 신기한지...




해밀학교 세돌 축하합니다~~




저도용, 축하해요, 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