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다움 코칭

성숙한 여자들의 모임 봄포럼(먹어봄, 읽어봄, 나눠봄) 첫모임 @춘천 산토리니 레스토랑

성숙한 여자들의 모임 봄포럼(먹어봄, 읽어봄, 나눠봄) 첫모임 

2015.04.07 am11:00 @춘천 산토리니 레스토랑



성숙한 여자들의 시크릿 네트워크로 기획한 봄포럼. 첫 모임은 4명이 모였다. 
기상기술정보화연구소 최영진 단장님, 강원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 춘천 산토리니 박주연 사장님,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님, 그리고 이 
멋진 여성들의 모임을 함께 할 기회를 얻은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봄포럼의 모티브가 된 모임이 벤자민 프랭클린이 만든 훈토(Junto)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2명의 '가장 독창적인' 친구들을 설득해서 서로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을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었다.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에 열렸고 젊은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책이나 아이디어, 인맥을 소개해줬으며, 철학, 도덕, 경제, 정치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줬다. 참석자들은 그 모임을 '훈토'라고 불렀다. 훈토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사적 모임이자 공론을 선도하는 은밀한 수단으로 작용했다. 훈토 참석자들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는데, 공공도서관, 자원봉사 소방대, 공공병원, 경찰서, 포장도로를 처음으로 구상해낸 것도 바로 훈토였다. 

- 벤 캐스노차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중'









기상정보화연구소 최영진 단장님



지키는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수이청빙 / 허유영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09.02.17
상세보기


책을 소개하는 시간에 최영진 단장님이 소개한 책이 인상적이었다. 

'지키는 기술' 은 중용을 다룬 책이다. 


누군가 그의 위치에서 힘들 때는 그 사람이 최정점에 있는 것이다. 
어떻게 나를 지키고 피하지 않고 빠져나가 살아남는는 기술이 바로 중용이다. 

이 책의 포인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당장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몰랐던 춘추전국시대.
환란의 시대에서 사람들은 원칙과 관계를 무시하면서까지 살아남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보전하고 천하는 얻은 자는 중용인,
즉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지켜낸 사람, 갈등을 인정하고 현명하게 소통한 사람이었다.
본문은 이렇게 세상이 어지러울 때 더 큰 빛을 발하는 중용의 가치를
수신, 이타, 관계, 소통, 경쟁, 협상 등 여섯 가지 키워드 아래 전한다.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 김영녀 원장님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국내도서
저자 : 전호림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5.03.13
상세보기


오늘 이자리에 오신 분들께 선물로 드린 
매일경제신문사 전호림 국장의 책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언론인 전호림이 기록한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바라본 세상 이야기.

사람 한 평생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언론인이 기록한 조국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식사 시간이 왔다. 산토리니의 인기메뉴 안심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보드랍고 고소한 산토리니 명물 빵.



양파 냉이 스프




수경재배실에서 바로 재배해 나오는 샐러드




안심스테이크, 오늘은 특별히 안심스테이크 위에 한조각 얹어나온 새로운 무엇이 추가되었다!!

버섯이라고 하는데, 잠시후 그 진실이 밝혀졌다.




얼마전부터 산토리니 수경재배실에서 버섯을 키운다고.

노루꼬리랑 닮았다고해서 노루둥뎅이라고 불린다. 
치매 예방은 물론 치료 효과가 있다고한다. 









좌로부터 (호칭생략) 조연심, 최영진, 한만재 쉐프, 박은주, 김영녀



맛있게 먹고 멋진 음식을 제공해준 산토리니의 맛을 책임지는 남자, 한만재 쉐프와 기념촬영까지.

춘천의 기분 좋은 만남을 마치고 다음 봄포럼은 서울에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