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놀고먹는 자유여행
필리핀 5N 6D
2014. 08.20~08.25
첫째날은 새벽 가까운 시간에 마닐라 공항에 도착,
메트로마닐라 오티가스에 위치한 골드타워에서 짐을 풀었다.
글로벌인재전문가 이상명 원장님의 집이자 화가 소양 샘 부부 댁이다.
27층의 하늘과 가까운 집.
다음날 필리핀 바기오에서 글로벌 300프로젝트 첫발대식을 해야 하기에 일찍 잠들었다.
바기오는 마닐라에서 차로 6시간 가량 이동해야한다.
해발 1,500m에 위치해 필리핀에서 가장 추운곳이라고.
선교사들이 더위를 피해 쉬던 곳이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바기오 산골마다 들어선 집. 비온 뒤의 풍경이 맑다.
1,500m에 위치한 바기오 5성급 호텔 마노(Marno)에서의 아침.
멀리 산 안개가 보이고.
비가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한층 싱그러워보이는 주변 풍경.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 신선놀음 중.
아침 수다 또한 경험을 기록해 기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소화시킬겸 조대표님과 주변을 산책했다.
얼굴 큰 사자 옆에서 얼굴 작게 보이기 신공.
기린 옆에서 연약해 보이기 신공 발휘 중.
돌아오는 시간도 6시간.
삼일째 되는날 다시 메트로마닐라 오티가스 골드타워로 복귀.
우리에겐 마사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닐라 episode
애초에 한국에서 페소로 환전하면 되는걸 나름 여행경력 많다고
달러로 가져가 현지에서 바꾸자고 주장했다가 달러를 받아주지 않는 필리핀에서 급 당황.
로빈손 백화점에 환전소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감.
I don't know, mom. 영혼없는 답변을 헤치고 겨우 찾은 환전소.
그런데 환전소 직원이 무척이나 불칠절하다.
이거 불평도 못하고 난감해하고 있는데
조연심 대표님의 한마디로 상황종료.
where can i complain?
결국 그 직원 sorry, mammy. 사과를 받아냄.
완벽한(?) 컴플레인을 마치고, 우베 빙수를 먹으며 흥분을 가라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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