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박 4일 홍콩 올빼미 컨셉 : 일단 지르고 보는 여자 셋 여행동지 : 마데쏭 (다들 아시져?) / 센티팍 (역시 아시져? ㅎㅎ) / 윤선횽(홍콩상품 담당자) 그녀는 어떻게 하여 홍콩을 가게됬나? 평화로운 사무실 오후. 평화를 어지럽히는 메신저 한줄이 날아왔나니.... 머릿속엔 온갖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지난번에 지른 카드값은? 이번엔 뭘로 경비를 내지..이 여자들과 홍콩을 가면 과연 안지를 수 있을까? 그럼 우떡하지. 나의 빚은 언제 값고. 월급으로 어케 메꾸지...등등.. 고민도 잠시. 월급날이 되기전까지 한가지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돈을 안내고 가면 되는거였다. 외상~ 월급나올때까지... 미수를 깐 채로 여행길에 올랐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셔틀버스가 데려다 준다. C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