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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법:간판에 속지 마시오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과정중에 꾼 꿈인데, 나의 이슈와 관련해 풀어볼만한 꿈이어서 꿈쓰기 재료로 사용했던 꿈이다. 버스를 타고 마을을 지난다. 마을은 높은 지대가 많은 부산 같은 지형이다. 풍경을 구경하는데 언덕 위에 있는 건물에 간판이 보인다. 백남준 기념관인가 싶어서 내려서 구경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버스가 이동하면서 건물의 앞면을 보니 백남준이 나온 고등학교라는 걸 알게 되어 흥미를 잃었다. 그러다 어느 동네에 내렸고, 구멍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거기서 하룻밤 묵어야 하는데 주인 아저씨 혼자 사는, 살림집과 구멍가게를 같이 유지하는 그런 곳이었다. 나는 손님이고 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아저씨는 바깥에서 가게를 본다. 방의 살림을 둘러보는데 낮은 천장, 몇 벌 안되는 검소한.. 더보기
[꿈을 만나는 글쓰기] 꿈에게 안녕 & 나의 꿈 투사 @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첫날, 7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두달간 함께 할 각자의 닉네임을 정하고 꿈투사의 기본을 숙지한다. 첫날부터 자신의 꿈을 투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덥석 내 꿈을 투사받고 싶어 먼거 꺼내 놓았다. 김민식 PD가 나와서 길 안내를 해서 따라오라고 한다. 나는 자율성에 제약을 느껴 답답해 한다. 알고보니 그는 여러가지 샘플을 보여 줬던 것이었다. 수동적으로 따라가는게 아니고 내가 직접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꿈에 드러났다. 김민식 PD의 역할은 내 자율성을 제약하는 보디가드가 아니라 가이드였다. 전쟁이 된 페허. 세 명이 살아남는다. 아이 하나에 어른 둘인데 내가 어른인것 같은데 성별을 모르겠다. 길을 가면서 만약 적에게 우리가 노출되면 어떻게 죽은 척을 할지 시뮬레이션을 해 본다. 날씨는 전쟁의 폐.. 더보기
[꿈을 만나는 글쓰기]를 신청하다 @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분석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룹으로 하는 꿈투사에 흥미를 느낀다. 평소 꾼 꿈들을 기록해 두는데 꼭 한두가지는 그룹투사 작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 그러던 차에 박미라 작가가 운영하는 에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다. 2달간 펼쳐지는 내 꿈의 파노라마가 어떻게 펼쳐질까? ◉ 일정1주차 / 2월 21일 – 오리엔테이션 & 꿈에게 안녕! 2주차 / 2월 28일 – 꿈 이름 불러주기 (반복되는 꿈 or 기억나는 꿈) & 꿈 투사 ① 3주차/ 3월 7일 – 꿈의 등장인물 새롭게 만나기 & 꿈 투사 ②4주차/ 3월 14일 – 꿈의 배경 살펴보기 & 꿈 투사 ③5주차/ 3월 21일 – 핵심단어로 만나는 나의 꿈 & 꿈 투사 ④6주차 / 3월 28일 – 꿈 이어서 쓰기 & 꿈 투사 ⑤7주차 / 4월 4일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