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부엌' 벌서 규모부터 압도하지 않는가? 바로 오사카의 별명이다.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한 뒤 오사카로 각지의 산물을 모다 들이면서 생긴 말이다.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일찍부터 국제무역의 유통거점이 되었고, 상업이 발달한 상인의 도시였다. 따라서 신선한 해산물 공급으로 생선요리가 발달하고 일본의 향토요리가 많이 발달해있다. 도시락, 오사카 스시, 우동전골, 가야쿠밥등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물요리와,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기츠네 우동, 카레라이스 등 친숙한 일본요리도 많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런 요리 이외에 오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 열전을 소개 해보고자 한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가 입이 궁금하고 손가락은 간식거리를 쥐고 싶은 출출함이 찾아온다면 즉시 길거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