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게시판에 사쵸(사장님)의 글이 올라왔다. 사쵸의 글은 기업의 오너로서 가르치려는 꼰대스타일을 홀라당 탈피한 신선함에 읽는 재밌가 있기도 하거니와 그대로 따라하면 엄청난 성과가 있을 것 같은 동기도 부여하는 지라 클릭율도 엄청 높다. 오늘 올라온 글은 바로 자기 이름값을 하라는 것.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라, 그도 안되면 자신이 만든 상품 단 한개라도 브랜드로 굳혀지게 해라.'였다. '신창연' 자체가 네이버 검색 전 영역에 노출이 되기도 하고, 기업에서 개인브랜드를 만들라고 독려하는 사쵸야말로 대단히 깨인 리더가 아닌가 싶다. 브랜딩과 컨셉팅에 관심이 높은 나는, 기업조직을 상대로 의견을 내고 반영하기엔 너무 많은 의사결정 단계를 거치느라 지쳐나가 떨어지기 일쑤. 나의 이런 재능에는 개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