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금 더 쎄게 도전해봅니다..7시에 회사 앞에 모여 차로 3시간 이동. 목이 부러져라 의자에 기대어 모자란 잠을 다 자고나서 도착. 덕유산 입구에서 부산팀과 합류. 그렇게 50여명이 한데 모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엔 준비도 꽤 다양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김밥과 바나나가 제공됬으며 비상식량으로 빵과 과일쥬스마져 제공됐던 것이지요. 그리고 쫌 큰산에 큰 동아리임을 강조하기 위한 사전작업도 있었습니다.. 데자이너 설혜씨의 작품. (그러나 그녀는 다리통에 알이 생긴기면 쭉빠진 학다리에 문제가 생긴다며 등반을 포기하고 말았던 거시었슴돠.) 지난 번 베스킨 라빈스 모자를 쓰고 와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이후 산에 올때마다 짐승캐릭터 모자를 애용하시는 민태규 팀장. 덩달아 같이 쓰고 온 정산팀 애진씨.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