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80명 정도 되는 사람들 앞에서 3분 스피치를 할 일이 있었다. 대충 할 말을 생각하고 떠들면 되겠지 했다가 1분이 지날무렵 말이 엉키면서 속된말로 개망신을 당했다. 사전에 연습을 제대로 안한 내 탓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다수 앞에서 말하는 것.일이 꽤 발생하는데 그 자리가 설득을 해야하거나 이해를 시켜야 하는 경우는 좀더 곤혹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앞에서서 말을 한다는건 또 참 매력적인 것이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려면 내가 전달해야 할 콘텐츠도 꽤 좋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검증을 받고 싶어서라도 기회를 잡으려 하는 것 같다. 더반의 여왕 나승연의 북토크에 참석했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성장하여 그 노하우를 들려주는 자리는 자극이 되어 좋다.. 영어프리젠테이션에 관한 노하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