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수업을 3일간 받았어요. 9-6시 종일 참가하고 저녁엔 강의 하러 가거나 강의를 듣거나 고정 코칭을 하는 쉴틈없이 도전적인 일정이어요. 쿠퍼실리테이션 이니셔티브 200기를 맞아 200명의 참여인원들과 함께 하는 축제 같은 수업이었어요. 이런 대규모 역동은 처음이라 설레임 또 어떤 배움이 있을까 기대가 있었어요. 3일 내내 그룹코칭에 적용할 점들이 보여서 흥분이 되었다는요. 3일 차에는 실제 주제를 잡아 1,2일차에 배운 것들을 총망라해 퍼실리테이션 도구까지 디자인해보는 실습도 했어요. 코로나 3년 동안 줌으로만 뵙던 코치님들을 서로 알아보고 알아봐주고 하는 경험도 재밌었네요. 앞으로 있을 그룹코칭을 좀 더 유연하게, 풍성하게 만들수 있을거 같아 신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