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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청소년 시절을 '소년원'에서 보내는 청소년이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지은 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은 대체 어떨까?
이 책은 소년원생들의 삶의 이야기로, 이들을 곁에서 지켜봐 온 소년원 상담선생님들이
그들이 처한 환경뿐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았다.
정작 책에서 만난 아이들은 하나같이 어리고 여린 어린 아이들이다.
과장되지 않은 담담하게 써내려간 문체로 서술하여 쉽게 읽힌다.
상담 기록지 같은 책의 내용 속에는 안타까운 서술이 덤덤히 기록된다.
매 꼭지 말미에 상담 선생님들의 조언을 담았다.
청소년 자제가 있거나 교육자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이들이 이렇게 된 데에는 무관심이 방치로 이어진 결과였다.
작은 관심이 보태졌다면 어느정도 막을수 있었을 상황들이 많다.
아이들 이야기 뿐만 아니다. 가족에게, 이웃에게 품을 내어준다면 좀 더 따듯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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