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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프로필

닉네임에 관해서 ^^


 


10년 하고도 몇 해 전. 대학이란 곳에 들어가서 처음 e-mail을 알게된다.
문명과는 상관없는 10대를 고리타분하게 보냈던 탓이었다.
컴퓨터는 물론 인터넷은 낫선 물건 그 자체였다. 
천리안, 통신동호회, 인터넷은 그래서 1997년에 개봉한 영화 '접속'에 나오는 파란 모니터를
나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리고 처음 이메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고 개설하게 된다.
교양수업에서 한글 97로 문서작성하는 법도 배운다.
내친김에 이메일도 만든다. 그리고 첨부파일로 강사에게 전송하면 학점이 나왔다.
그때 생각하니 지금 IT업종에서 밥먹고 사는 내가 대견하다.

각설하고, 메일을 만들려면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
 sentimental 
사춘기 시절 소녀들 감상이 어디가겠느냐마는 그무렵부터 20살 그 시점까지
단연코 센티멘탈은 내 정서의 8할이다. 
그리고 적적한 단어 조합. 내 영문 성   park  공원이라는 뜻도 있으니
두 개를 조합해서 아이디를 만들자. 감성공원같이
 sentipark 
그 아이디가 지금까지 '센티' 혹은 '센티팍' 으로 불리는 내 온라인 상의 ni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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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 핫라인
sentipark@gmail.com
twitter.com/sent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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