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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백두대간 팀에서 7월 둘째주에
나란히 생일을 맞은 김창권님과 저를 위해
생일 맞이 벙개를 해주신 인순이샘.

 

묻지마 계획으로 성수동에서 벙개 시작.
세시 정각에 시작하는 영화를 선택했는데
알고 보니 좀비가 나옴... 우어어~~~!!!!

 

피칠갑한 좀비를 두시간 동안 봐서인지,
팝콘 한 통을 다 먹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울렁거리는 속을 느끼며 오늘 저녁 메뉴는
내장탕이 어떠냐는 농담을 하며 서울숲 한바퀴 산책.

 

비누공방 겸 아티스트 들의 작업실인
<성수악당>에서 우리에게 어울리는
비누, 캔들, 디퓨저, 섬유탈취제 등을 선물해주심.

 

저녁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 파스타와 와인 한 잔.

그래도 수다가 안 끝나서
커피랑 맥주 안주 들고
다시 서울숲 벤치로 가서 이어서 수다.

 

주말에 가까운 산 어디로 가면 좋은지
휴가는 어느 산을 선택하면 좋을지
한창 행복한 계획을 세움.


이렇게 7시간의 생일 벙개 끝~

풀코스로 배풀어준 인순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