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의 습관을 들이고 미니멀 라이프를 실행해보고자
정리카페에서 가입해 정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00일을 목표로 했는데 50일, 절반에서 자체 마무리 한다.
카페에서 일상에서 정리할수 있는 미션을 공지하고
참여자들은 그를 실천한다. 또한 매일 1가지 이상의 물건 버리기도 한다.
월요일은 1개, 화요일은 2개... 일요일은 7개씩, 일주일에 32개의 물건을 버린다.
30일이 넘어가자 곤란한 상황이 생겼다.
주방, 베란다, 현관, 욕실... 등 살림의 정리미션이 돌아오면 난감해졌다.
나의 공간은 내 방 한 칸과 개인 사무실 뿐이다.
이 사무실을 정리하고 비우는 것도 한계가 왔다.
그리하여 100일의 계획은 딱 절반 50일에서 미션을 마친다.
대신 깔끔한 사무실을 유지하고 물건을 사는데 조금 더 신중해지게 되었다.
미니멀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앞으로 삶을 정리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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