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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코치

[정리일지] #17 거실장(공용물건) 정리 & 물건3개 버리기 Day17. 거실장(공용물건) 정리 (2018.07.11.수)거실장은 공용물건을 두기 적절한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이 물건을 잘 찾아 쓰고, 사용 후 정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제자리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 • 빠르게 움직이세요,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미션일지 작성하실 때, 새로 알게 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세요. 준비물 고무줄, 바구니, 지퍼백, 물티슈 정리 가이드1단계 - 거실장에 있는 물건을 모두 빼내고 물티슈로 닦는다.2단계 - 중요한 물건과 중요하지 않은 물건을 분류한다. • 보관할 것 : 약, 공구, 비품(건전지), 전자제품, 반짇고리청소용품, 매뉴얼·사용설명서, 보험증서, 손톱깎이, 리모콘 • 비울 것 : 안 쓰는 카세트·비디오테잎.. 더보기
2018년 6월을 정리하며 6월은 싱그러운 태양의 길이가 정점을 찍고 기우는 달이다. 년초부터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며 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것을 보다가, 이날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당연한 일이지만 하지를 맞이하는건 늘 아쉽다. 그리고 일년의 반이 꺾이고 있다는걸 슬쩍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하루하루 아쉽다. [독서] 코스모스 (특별보급판)국내도서저자 :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 홍승수역출판 : 사이언스북스 2006.12.20상세보기 빨간모자가 하고싶은 말국내도서저자 : 조이스 박출판 : 스마트북스 2018.06.22상세보기 나의 코스모스국내도서저자 : 홍승수출판 : 사이언스북스 2017.02.28상세보기 [배움] 칼세이건의 끝까지 읽기를 시작했다. 천체물리학자 이명현 교.. 더보기
별내 커뮤니티 청소년 기자단 교육과정 3강 <인터뷰의 기술> @별내고등학교 별내 커뮤니티 청소년 기자단 교육과정 3강 2018.06.01 Pm4시 @별내고등학교 별내 커뮤니티 청소년 기자단 수업 3주차는 인터뷰에 관해 배웠다. 인터뷰 (interview)란 독자가 알아야할 정보를 인터뷰어(Interviewer)가 인터뷰이(Interviewee)에게 정보나 의견 등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대화이다. 성공적인 인터뷰를 하기 위한 인터뷰의 핵심 요소 호기심. 경청, 질문 대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다보면 해야할 질문이 수도 없이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경청한다. 좋은 인터뷰이는 입이 아닌 큰 귀를 가진 사람이다. 경청은 존중의 표현이다. 이 사람이 나를 존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면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한다. 인터뷰 영상을 보고 실습을 진행했다.. 더보기
7시 출근길의 여유 사무실에서 입주 대표님과 오후 티타임을 했다. 근황을 이야기하다 요즘은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했다. 나는 집과 사무실 거리가 걸어서 15-20분 걸린다. 7시에 나와서 7:30쯤 사무실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내리고 8시에 콜코칭을 하거나 하루 계획일지를 쓴다니까 뭘 그렇게 빡빡하게 사냐고,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직장다닐 때 코앞에 직장이 있음에도 근무 1시간 전에 출근한 적이 없는데 이제는 1인 회사로 생존해보겠다고 아침부터 너무 빡빡하게 사는건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나는 7시대 출근이 정말 즐겁다. 그 시간에 나오면 산책같은 출근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태양이 떠있고,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더 일찍 일어난 새가 재잘댄다. 3,4월 두 달간 아파트 화단에 있던 앵두.. 더보기
2018년 4월을 보내며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음력으로는 3월이라 중순까진 추웠다. 날씨와 밀당을 많이 했던 달인 듯. 해의 움직임에 따라 아침 기상시간도 규칙적이 되었다. 바야흐로 만물이 움트는 4월이었다. [독서]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국내도서저자 : 임승수출판 : 서해문집 2018.04.20상세보기 [배움] 배용관 코치님이 진행하는 '코칭성과연구단'에 참여중이다. 실제로 학문적으로 코칭성과를 측정할 기준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되어서 참여했다. 캘리그래피를 배운다. 대학 때 동아리 활동으로 서예를 했는데, 오랫만에 붓을 잡는 느낌이 좋다. TOC 제약이론에 한 번 빠졌더니 계속 빠지고 싶은 유혹이 들었다. 포기를 결정하기 전에 못들은 부분을 학습했다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학습이다. 끝까지 공부하겠다... 더보기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2018.04.26.(목) 저녁 8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우연히 발견한 우리 동네 공연 정보. 대한민국 국악계의 독보적 존재! 연주, 작곡, 지휘 삼박자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원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_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인간문화재 손영만 _ 노마드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텐거(TENGGER) _ 드러머 한웅원 뭔가 연주자들의 포스가 남다르다.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서보일까 싶기도 하고 집근처니 가족 공연으로 마실 다녀오듯 하면 좋을 것 같아 예매. 식사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공연시간을 기다리는데 내 뒤에 있던 테이블에서 아무개 작가라는 소개 하는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 봤더니 '송.. 더보기
세계 책의 날 축제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임승수 저자와의 만남 1만 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 임승수 저자와의 만남 2018.04.22(토) @ 광화문광장 페친인 임승수 작가님이 세계책의 날 축제에 작가의 방에서 저자와의 만남이 있다고 셀프 홍보를 하시길래 찾았다. 스스로 세일즈에 자질이 있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밉지 않게 홍보를 하는지 나는 주말 동선을 광화문으로 자연스레 계획하고 말았다. 비가 소박하게 올듯 말듯 한 일요일. 다행이 폭우는 면했다. 작가의 방에서 강연 준비중인 임작가님. 출판사에 책 표지가 들어간 옷도 제작해 달라고 해서 저것만 입고 다닌다고. 대한민국에서 이렇게까지 책을 세일즈 하는 작가는 없을거라며 열심히 책 홍보를. 이미 책을 읽고 가서 강의 내용은 크게 책 내용과 다르진 않았지만 작가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았다. 비록 출판사에서 제작.. 더보기
유한한 것의 의미 D-day 349 사무실 창가에서 작업하는 시간을 즐긴다. 봄이 오면서 더욱 그 즐거움이 커지고 있다. 창 넘어 들리던 눈보라 대신 꽃잎이 날린다. 놀이방 아이들의 소풍가는 소리가 들린다. 요즘은 나의 사무실이 매일 있어도 그리운 마음이 새록새록 인다. 이곳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일년, 내년이면 나는 이 자리에서 이 풍경을 느낄 수 없다. 유한한 것들은 아름답다. 이 사무실 한 칸이 그리도 소중한 이유는 일년 이라는 한정 기간을 D-day로 카운트 했다. 349일. 새털 같이 많을 것 같던 날들이 하루 하루의 숫자가 매겨지고 줄어든다. 하루의 의미가 생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