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가정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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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해피맵북스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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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청소년 시절을 '소년원'에서 보내는 청소년이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지은 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은 대체 어떨까? 

이 책은 소년원생들의 삶의 이야기로, 이들을 곁에서 지켜봐 온 소년원 상담선생님들이
그들이 처한 환경뿐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았다.
정작 책에서 만난 아이들은 하나같이 어리고 여린 어린 아이들이다.
과장되지 않은 담담하게 써내려간 문체로 서술하여 쉽게 읽힌다. 
상담 기록지 같은 책의 내용 속에는 안타까운 서술이 덤덤히 기록된다.
매 꼭지 말미에 상담 선생님들의 조언을 담았다.
청소년 자제가 있거나 교육자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이들이 이렇게 된 데에는 무관심이 방치로 이어진 결과였다.  
작은 관심이 보태졌다면 어느정도 막을수 있었을 상황들이 많다.
아이들 이야기 뿐만 아니다. 가족에게, 이웃에게 품을 내어준다면 좀 더 따듯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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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면 나를 어떻게 소개하지?
직(職)을 넘어 업(業)을 선택하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고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몸담았던 회사의 브랜드에 의지 하지 않고 개인브랜드로 우뚝 선 두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다.





목차의 구성은 ASK로 이뤘다.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 듣게될 세가지 질문에서 따온다.
Atitude 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룬다.
Story 는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잘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점검을 다룬다.
Knowledge 시대를 읽는 눈과 지식을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불변의 법칙을 정리한다.

실전에서 성공한 ceo들의 사례와 저자의 경험을 녹아있다. 또한 폭넓은 독서에서 나온 사례도 나온다. 
이런 책의 좋은 점은 수백권의 책을 섭렵하지 않더라고 관련 서적들에서 핵심내용을 접수 할수 있는 것이고,
독자는 그 중에서 인상깊은 내용을 찾아 자신의 논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바로 '실행력'이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도 결국은 실행했기 때문이며 이 노하우들 또한 실행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책의 마지막을 접으며 생각한 대로 리뷰를 쓴다.



2012/09/08 - [인생을 바꾸는 여행/여행문화기획자 브랜드] -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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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두꺼우나 술술 잘 읽힌다. 목차가 단순해서 목차를 참고로 리뷰를 적기엔 무리다.

총 18개의 목차로 그 안에는 평생의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있다.
페이지 곳곳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분석, 냉철함이 미덕인 경영학에서 인간적인 모습이 많다.
대학에서 그리스, 라틴어를 공부했으며 고전역사와 철학의 탐구로 이어졌다.
역사를 통해 사건의 맥락, 사람, 인과관계를 살피면서 시스템사고를 하며
철학을 통해서는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며 자신만의 통찰을 갖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전일제 직장이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사는 사람.
모든것이 내부에서 동기화 된다.
목표, 평가, 약속 모두다. 이름만으로 사는 사람이다.
기업이 평생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든 언젠가는 포트폴리오 인생으로 가야한다.


일에 대한 태도
에우다이모니아
-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핵심역량최적화 즉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함. 그 행복한 상태

몰입이론 Immersion Theory

- 쉘에서 통용된 방식. 물에 던져놓고 헤엄치는 법을 알아서 터특하기. 일 하면서 배운다.

일을 제대로 알려면
- 직접 사람들에게 가르쳐보는 것만큼 확실히 아는 것은 없다.

같은 상황이란 없다
- 상황은 매번다르니 개인의 독창성, 상상력, 특성이 여전히 중요하다.

안다고 생각지 않았던 것을 실을 알고 있다고 깨닫는것 사소하지 않고 중요하다.
모르는게 뭔지 아는것만큼 중요하다.




시그모이트 곡선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업이 성장하고 쇠락하는 s자 모양의 곡선이론이다.
곡선이 하향점을 그리기 전에 다음 곡선을 준비해야한다. 
A지점에서 준비해야 효과적일것이다.
바로 A지점을 눈치채기란 확실하지 않지만 너무편안하고 만족감이 드는 때가 바로 다음 곡선을 준비할 때이다.


일상에서 배워라
포트폴리오 생활자에겐 일과 생활은 분리되는 존재가 아닌 늘 함께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생활속에서 배우는 자세가 가능할것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의 교훈을 쉽게 풀어 직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여기서 나도 주변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의 일과 관련하여 얻은 통찰을 블로깅 하기로 한다. 

이런 자세로 TV를 본다면 그것이 과연 오락을 위한 시청일까.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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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메시지
X세대. 1982-2001년 탄생.
인터넷 자유자재. 개인적인 성향. 지배와 통제 거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듬. 
기술적, 멀티테스킹, 모험, 다양한 채널로 커뮤니케이션에 막힘이 없으며 콜라보레이션에 능통.
생존을 위한 고용에 만족 못함. 의미있는 일을 찾음. 
인터넷의 시대에 적극성인 네트워킹을 구축.

사회의 복잡성, 개인의 브랜드가 없다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
앞로는 이력서가 아닌 개인의 블로그 홈페이지가 없이는 직장을 못 구할수도 있다. 
개인의 브랜드는 개인의 영달을 채우는 이기적인 툴이 아닌

개인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1. 나를 철저히 분석하고
2. 그것을 토대로 나의 브랜드를 창조하라.

온라인에서 우선 나의 브랜드를 확고히 만들라.
그 후에는 자원 봉사 등으로 자신의 시간을 쏟아 오프라인 인맥을 만들라. 
벤치마크 한다 - 블로그 관리 사례도, 인맥도, 옷차림도 벤치마크의 대상이다. 
잠시 헛갈릴때면 멈추고 현재를 점검한다.

브랜드를 가꾸는 법칙 3가지
1. Network 네트워크를 만들고
2. Link  다른이들의 좋은 점을 배우고 서로 링크를 걸어라.
3. In Advance 그리고 먼저 주어라. 그의 브랜드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인용하라. 그 다음 돌아온다. 


2. 실천방안 한가지 찾아내기
Network, Link. In Advance.
온라인에 익숙한 나의 강점을 살려 온라인에 약한 브랜드를 가진 사람을 돕고 같이 성장하겠다.


3. 계획 및 전략세우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잘 할때까지 훈련하는 과정으로 나의 주력 상품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것이 있다.
이들 통해 대상 고객에게 무료료 지식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고 이론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돈을 주고 팔아도 되는 나만의 지식서비스가 단단해 질것이다. 
그동안 웹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다져진 온라인 경력을 바탕으로 
나의 강점인 컨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당장 실행하기로 한다. 
 
내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에로배우의 자극적인 관련기사가 뜬다. 
한동안 그런채로 네이버 검색 1위를 달렸다.
연예인 하고 검색어에거 경쟁할수도 없고 나도 닉네임으로 검색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오늘 들어가보니 나와 동명이었던 그 여배우는 개명을 해버렸다. 
그나마 다행이다. 내이름으로 브랜딩 해도 되겠다 싶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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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03 2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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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것, 결국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개인브랜딩이라는 것...^^

나는 주로 책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구하는 편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구해 읽게 되는 책도 다양한데,
오늘 선택한 책 '회사어로 말하라'는 지금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적나라하게 밝혀준다.
출퇴근 하는 하룻동안 지하철에서 다 읽어버렸다. 읽다가 하차할 역을 지나쳐 지각도 할 뻔했다.
활자 하나하나에 공감하느라. 시간이 가는것도 몰랐다.

사회생활 8,9년. 거의 전부가 생활인으로서의 직장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생활이 만만치 않기에 집어든 책이다.
잘해보고 싶어 안달났던 때는 언제고 지금의 내 모습은 지루하고,
돌파구는 못찾겠고 그렇다고 아직 대단하게 도전해서 이뤄놓은 일도 없다.

그 원인에는 편치 않은 상사와의 갈등도 있었을테고,
3주, 3개월, 3년 마다 찾아온다는 직장인 무기력증 일 수도 있고,
큰 조직을 나 혼자서 변화시킬 수 없다는 무력감 때문이기도 했다.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말 기피증까지 있던 나였는데
이제는 회사는 고작 밥벌이의 고단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이 되었다. 그 상태가 무척 쓸쓸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은 '나는, 나는 잘 하고 있을까?' 였다. 
 
이 책을 빌어 말하자면 나는 회사어를 너무나도 못하는 사람이었다.
아파서 출근을 못할 때, 상사에게 문자로 통보한 적도 있었고 (음성어)
눈치 없이 직속상사를 건너 뛰고 상사의 상사에게 보고가 된적도 있었고 (순차어)
보고하면서 그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중인데 10%'정도' '예상'한다고 비정확 하게 발표 했었고 (세심어)
급한 회사의 일정에 동참하는 yes를 바로바로 하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긍정어)
꿈이 있고 리더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숨기는게 겸손이라 여겼고 (정치어)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놀줄 모르는 재미 없는 사람이었다. (유희어)
구구절절 나의 부족한 행동이 눈에 띄니 나도 회사라는 조직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사회인이 되었나보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한 언어습관들이 나를 평가하는 단서였던것이다. 

회사내에서 빳빳한 안테나를 세워놓고 최신 트랜드에 민감한 사람은 CEO일거다.
이년 전 봄이었나, 사장님과의 식사 자리였다. 모바일폰을 꺼내드셨다.
"센티야 앞으로는 이 모바일에서 검색하고 결제가 되야하는데 이런거 준비하냐?"
아 그당시 나는 뭐라고 답을 했던가...
부끄럽게도 매우 조심스럽게 쉽지 않음을 설명하려 했던것 같다.

또 한번은 어떤어떤거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에
"네.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섣불리 했다가 면박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니네들은 평생을 준비하고 알아만 보고 있냐?"

그리고 얼마 후 공식적으로 칭찬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해내야 하는 프로젝트는 종종 예정된 오픈일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가 있던 웹프로젝트는 늘 예기치 않은 에러로 수일씩 미뤄지기 일수였다. (물론 이 말도 회사어에는 적합하지 않다.)
한번 웹사이트가 가동되지 않으면 엄청난 손해를 보기에 매우 긴장되는 일이었다.
아주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로 내가 메인이 된 작업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사장님 앞에서 PT를 하고 오픈 일정도 확약하고 진행을 했었다.
사장님 기준으로 이건 매우 중대한 일이었고 오픈일을 넘기면 신뢰가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나는 월요일 오픈에 무리 없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금요일 퇴근 했다.
일요일 오후, 사장님의 문자가 왔다. 
'센티야, 오픈이 월요일인데 늘 그렇듯 오픈 또 미뤄지는 거냐?'
'네 걱정마십쇼. 내일 오픈합니다.'
이렇게 해서 월요일 오픈이 이루어졌고, 사장님은 약속을 제시간에 지켜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해 하셨다.
사장님이 원했던것은 '열심히 했는데요...' 가 아닌, '예, 제대로 했습니다. 보십시오.' 인것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사전에 보고를 못드려 일요일에 문자를 하시게 한 것이
나의 매끄럽지 못한 업무 처리로 재생된다.

이 책을 내가 찾아낸 것에 대해 스스로 대견하고 이 책을 세상밖으로 내보내준 저자가 고맙다.
내일부터는 내가 스스로 씌워 놓은 막을 걷고 회사에게 먼저 다가가야겠다.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후배가 있다면 나는 절대 현명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상사의 말을 절대, 절대 끊지마. 너는 그와 절대 동지가 되지 못할거야. 
사사로운 뒷담화는 절대,절대 하지마, 돌고 돌아 부메랑이 되어 너에게  꽂힐거야. 
메신저로 쓸대없는 잡담은 하지 마. 일할 때 두드리는 키보드랑 잡담하는 키보드는 치는 소리부터 달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니들도 그들의 입장이 되는 날이 올거야. 
그러니 최소한 공감을 가지려는 마음으로 회사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 하자꾸나...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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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샤
    2011.11.17 1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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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보이는 서평이네.

    나도 책을 보면서 내내 불편했던건 나도 아직 멀었다는 것을 말해주는것이겠지?
    • 2011.11.17 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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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회인으로서 나를 바라보게 된거지.
      자연인으로서는 분개하고 열받고 이해 못할 만한 상황도
      사회인이라면 현명하게 넘겨야할 센스라는게 있더라고~
  2. 캐스터
    2011.11.18 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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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지금껏 회사생활 하면서 부딪힌 모든게 담겨 있을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반성할 것이 많을 것 같음.
    책 꼭 챙겨볼께
  3. 전 머시기
    2011.11.29 2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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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아직도 열정이 그득한거요
  4. 2011.12.15 23:1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옷 !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책을 빌려주실수 있으세요?

    ^^
  5. 이영이
    2011.12.26 1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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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나는 브랜드다 - 10점
조연심 지음/미다스북스



내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평생 고용도 없고, 평생직장도 없어진지 이미 오래.
그만큼 개인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개인의 브랜드로 활동하기 좋은 세상이 왔다는 증거이다.

십수년 전 대학입학하면서 이메일을 만들었다.
그 때 심사숙고해서 지은 아이디로 지금까지 온라인 활동시 네이밍을 해서 살았다. 
이메일, 메신저, 개인 홈페이지, SNS 아이디, 웬만한 로그인 아이디는 웬만해선 같다.
십년을 넘게 썼지만, 그것은 나의 온라인 닉네임일 뿐 브랜드는 아니라는 것을 꼭 찔러준다. 
왜냐하면 나를 대표할 대표작도 없고, 나를 지칭할만한 대표 키워드로 검색도 아니되며, 저서가 없기 때문이다. 
오프라인도 없고 온라인에서도 유령이다. 

이책, 명쾌하다. 5T로 개인브랜드 구축방정식을 만들었다.
개인 브랜드 = ( 재능 + 훈련 + 소통 ) X 시간 X 타이밍
Personal Brand = (Talent + Training + Talk) X Time X Timing 

이 방정식에서 나온 다섯개의 T로 챕터를 구성했다.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트레이닝하고, PR로 소통하고
지혜롭게 시간을 견디고, 내가 주인공이 될 때를 기다린다.
챕터마다의 꼭지는 실행할 수 있는 메뉴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실전 메뉴얼이다. 
메뉴얼을 옆구리에 끼고 어떻게 하면 나의 센티팍이 닉네임이 아닌 브랜드가 될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생각은 실행을 통해 증명을 해보는 거다. 컨셉을 잡고, 내가 하는 활동을 온라인에 기록하고, 기한을 두고 집중한다. 

다행이 직장에서의 내 업무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하는 드문 케이스다.
직장에서의 시간을 견디고 퇴근 후 막연하게 찾아야 하는 상황은 가지 않는다.

지금 내가 꿈꾸는 여행을 기획하는 것도, 그렇게 나눈 경험을 내 블로그에 기록하는것도 
순수한 일과 나의 희망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기에 
모니터 앞에서 머리털을 쥐어 뜯어도 아주 괴롭지만은 않은 까닭이다.
지치지 말고 꾸준하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힘을 내보자.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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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처럼 앏은 두께에 주먹만한 활자.집에 가는 길 부담없이 읽을만한 책이다.

일본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가인 이나모리 가즈오.
2006년 6월 NHK에서 방송된 '이나모리 가즈오 아주 진지하게 산다' 편을 바탕으로 책으로 엮였다.
1932년 출생이니 방송당시 나이 74세.
방송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든 아마 일생 다큐멘터리 수준이었을 거다.

내용 구성도 4분할. 의미찾기, 몰두, 진지함, 사회환원 
범상한 사람으로 입시와 취업 실패를 거친 청춘기
절망적인 상황에서 몰두하여 호전된 인생. 그리고 창업의 장년기.
경영을 하면서 깨달은 리더가 이끄는 집단을 행복하게 만드는 책임감을 느낀 중년기.
그리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담은 노년기.
그렇게 얻은 결론은 '진지하게 살아가기' 이다.

생활이 지루하다면, 의욕이 없어진다면,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이 지겹다면, 
그것은 어느 순간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에서 긍지를 찾을 수 없다면 그 일은 고통이 된다.

일의 의미 찾으면 몰두하게 된다. 책에 소개된 예를 들어보자. 
세라믹 제조를 하던 연구원시절, 매일 가루투성이가 되어 육체노동을 하느나 낙담할 무렵. 
문득 깨닫는다. 내가 그런식이면 같이 일하는 조수들도 모두 의욕이 사라진다. 
그래서 조수들을 불러모아 일의 의미를 부여하고 설득한다. 
지저분하고 고된 육체노동에서 인류에게 꼭 필요한 세라믹을 내놓기 위한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의 긍지를 주게 된다.

교량 도장을 하는 기업은 페인트칠을 생업으로 원대한 꿈을 그린다.
일거리를 많이 받아 와서 거리 미화에 공헌하자. 녹을 방지하여 금속 제품의 수명을 늘리는데 공헌한다.

의미를 두고 몰입을 하고 진지한 자세로 삶을 대한다. 
삶의 태도는 바로, 얼마나 진지하게 자신의 일을 고민하고 있는가에 대한 태도에서 비춰진다.
이 시대 나의 인생을 살려는 직장인, 학생,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상태의 사람들 모두가 가져가도 될 말이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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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40권 다 팔고 나서 알라딘 중고책으로 못판 책 십여권이 남았다.
알라딘 자체 시스템으로 중고로 구입여부를 판단하는데, 꽤 많이 거절을 받은 터였다.
거절당한 책은 알라딘 소비자와 1:1 판매처를 연결해주길래 거기에 등록해두었다.
완벽한 정리에 실패한지라 한무더기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행동으로 옮기기 귀찮아 그냥 뒀는데,
오늘 새벽 중고상품 주문이 발생했다. 야호~
가장 두껍고 무겁고 비싼데 내게는 더 효용이 없는 책이어서 그런가 완전 반갑다.



  
배송완료 후 주문인이 <수령확인>해주신 후 1-2일 내 예치금으로 정산되거나.
주문고객의 수령확인이 출고 후 12일 경과시까지 없는 경우
구매확정으로 간주해 자동으로 정산된다.

 
참, 종로 2가 나이트 클럽 대신 중고서점이 들어섰다.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중고서적센터란다.
여러가지로 맘에든다. 15년 단골 보람있어. 암..


2011/08/27 - [안빈락도] - 책을 팔았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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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처럼 자아를 확장하는 법
10점




서점 갔다가 엄청 촌쓰런 포스를 발하는 책표지를 낚아챘다.
자아를 확장하기 위한 메타 자기개발서다. 이름 한번 재미나게 지었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너 답지 않아, 
= 나 다운게 뭔데? 
허무개그 같은 문답이다. 그런데 이런 질문 안 해본 사람 몇이나 될까.
이 책은 예술가들의 '나 다운 행위'를 한 흔적을 찾아 분석한 기록이다.

 


자아 확장의 방법으로 '에고트립'이라는 개념이 있다. 
에고트립을 정의하기 위해 작가는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에서 도해한 인격의 구조적 관계를 차용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자아를 확장하는 특정한 경험 혹은 행위 또는 습관.

작가의 재정의. 초자아의 건전한 작동을 전제로 전의식적(preconscious) 영역과 
무의식적(unconscious) 영역의 에너지를 증대시켜 지각-의식계(perception-consciouisness)로 드러나는
자아의 사회형을 강화하고 타인들로 하여금 그 사실을 인지토록 강제하는 일을 뜻함.

다시 내 식대로 쉽게 정리하면
'난 남들과 달라' 를 온몸으로 자신있게 보여주는 행위. 일단 튀어야 하고, 멋있으면 더 좋다. 

세상이 쫑나서 지구상에 나 혼자 사는게 아니라면
누구한테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 어떤 관계가 되느냐가 중요한 삶의 방향이 아닐까.
인간 두명이 모이면 정치가 발생한다. 그 핵심은 누구에게 더 집중하느냐의 권력 싸움 아닌가. 
삶의 에너지가 결국 주목받고 싶은 욕망에서 나오지 않는가.
그러나 대놓고 이슈가 되기엔 두렵고 주목받는 욕망은 포기할 수 없다. 
여기저기 소심한 에고트립들이 떠나지 않는 이유다.
예술가들의 뻔뻔한 자아를 빌려오고 싶다.

내가 행한 에고트립중에제일 파격적인게 있다면 '삭발' 이다.
(벌써 십여년전 일이니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언젠간 경험하고 싶었던 일이라 어느 새벽 잠을 깨어 삭발을 했다. 
다음날 아침. 아침밥 먹으라고 깨우러 온 엄마는 허연 두상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아니 내 머리를) 
눈을 비비며 재차 확인하더니. 비명을 질렀다.
'여보, 얘가 머리가 없어!!!' 그 덕에 일요일의 평화로운 아침은 식구들의 다양한 반응으로 씨끄러웠다.
나의 소심한 에고트립은 위대한 목적과 사회적 행위가 아닌
경험해보고 싶다는 오랜 충동으로 말미암아 가정에서 치뤄진 것이었다.
튀는건 두렵고, 안하자니 아쉬운 상태. 그래서 아주 소심하게 계산된 실행이 되었다.
그때 행한 삭발은 겨울이었고(다행히 모자를 쓸 수 있었고)
방학이었고 (봄학기 개강이면 아주 짧은 컷이 될테고)
딱히 사회활동을 안했다. (알바 안하는 학생 백수였으므로)

마침 교보문고에서 저자 강연회를 연다길래 찾아가 보았다. 
책에서 빠진 부분들을 이야기도 듣고 굉장이 재밌는 강연이었다.  
사실 쫌 하드한 부분도 포함되길 은근히 기대했는데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그 내용은 빠졌다.

무수히 많은 에고트립을 머릿속에서 기획하면서도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 실행하지 못하는 독자들은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홀로 실행 해보고 만족해야 하는가? 
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질문과 답변에는 발언을 못하고 작가의 페이스북에 질문을 남겼다. 
간단한 답변이 돌아왔다.

'혼자 몰래 하다보면 결국 남 앞에서도 하게 됩니다.'

아, 오늘도 소심한 에고트립을 연습해야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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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지랑 책, 여기서 짐이 조금 더 늘면
발뻗고 누울 자리가 위협받는 코딱지만한 방이라,
방바닥에 가로로 눞혀 쌓인 책들을 처치해야할 상황이 왔다.

아는 사람에게 기증하기엔 웬지 내가 읽는 책들을 알리고 싶지 않고
그냥 버리기엔 또 찜찜한 가운데 대량의 책을 처리하기 아주 좋은 방법을 발견했다.
바로 중고시장에 팔아버리는 것.
책을 '버렸다'는 죄책감도 없을 뿐아니라 나도 푼돈이 생기고
이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되면 좋은 방식.
 
십년 넘게 이용한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중고책 서비스를 하고 있다. 
팔려고 하는 책 제목이나 ISBN 코드로 검색 등록이 되고
상태에 따라 가격 등급이 정해진다. 
참고서나, 만화, 간혹 소설은 거래가 불가능하기도 하다. 



한번 팔 수 있는 양은 20권, 1박스다.
알라딘 지정 택배사를 이용하면 1500원이다.
신청하고 박스포장해두면 며칠 내로 택배기사가 수거하러 온다.
총 두박스 맞추느라 40권 팔기로 했다.
40권 순수 구매비용은 56만원 정도 들었는데 중고가 매입으론 10만원 정도 나온다.
책을 판 돈은 알라딘의 나의 계정에 예치금 형태로 등록되며, 
환급을 신청하여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책을 정리하면서 책을 버리느냐 버리지 않느냐의 기준은 
다 읽었느냐 읽지 않았느냐, 두고 읽을 만한 소장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일텐데
내 책장에 남겨진 책들을 보니, 유명하고, 고전이고, 두껍고, 하드커버인경우가 높고, 이론적이며,
책꽃이에 꽃혔을 때 쫌 폼나는 것들이다.
그리고 내가 저것들을 제대로 못 읽었음을 증명하기도 하고.

가벼운 것들은 소비되고 순환되고 널리 퍼져 대중화되고, 
무거운 애들은 집구석에서 조용히 꾸준히 곁에 있다가 사라지거나 어느날 간택되거나 하겠지.
다른 가벼운 것들이 다시 방바닥에 쌓이기 전에 저것들부터 처리 해야겠다.
오늘 남은 책들도 속편하게 내 손을 떠나는 날이 언젠간 오겠지.




2011/09/14 - [안빈락도] - 폐지도 돈이 된다 _ 알라딘 중고샵 첫 주문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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