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나 자신이 삶의 주인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철이 들고 어른이 된 후로도 오랫동안 나는 주인으로 살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루저의 삶이라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어쩌면 언어 공부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의 '필요'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나는 '영어' 자체를 '공부'하려 들지 않았다. 


나의 목적은 '일어'가 능숙해지는 데 있지 않다.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관심과 취향, 개성과 질문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고유한 스토리들을 만들어간다. 좋은 글이란 결국 이런 과정을 텍스트로 옮긴 것에 다름 아니다. 


그냥 자신을 돌아보고 들여다본다고 자신을 알게 되는 건 아니다. 자신에 대해 기록하자. 매일 세 줄을 쓰면서 나를 이끄는 힘이 무엇인기, 내가 흥분하며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어디에 있는지 관찰해보자.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자기답다'는 것은 바로 그런 취향의 총합은 아닐지. 그 취향이 사람과 비즈니스, 인생에 대한 선택의 기준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한 사람은 '자기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다 다르다. 그래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시간을 지내고 나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충만함을 맛볼 수 있는가의 여부다. 


나다운 삶이란 어쩌면 타인의 '그다운 삶'을 돕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에 가장 끌리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지 아는 사람은 그것을 통해 지루하고 뻔한 일상을 이겨내고 돌파할 힘을 얻는다. 


나 자신을 신뢰하게 되면서 좀 더 자신있게 내가 하는 일에 임할 수 있었고 그건 타인의 신뢰로 이어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발견하며 그것을 일로 연결해가는 삶의 방식이 매력적이다. 


'자기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마련이고 언젠가는 누군가 그 삶의 비밀을 물어올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졌다는 경험으로부터 오는 확신, 그리고 내일의 나는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으로부터 오는 기대



스몰 스텝
국내도서
저자 : 박요철
출판 : 뜨인돌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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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가벼운 글이 되길 바랬고, 또 가볍게 잘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가볍게 읽힌다고 내용이 가벼운건 아니다. 

저자가 삼 년여를 직접 실행해 보고 결과를 쓴 책이라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자기다움은, 자기를 아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행복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일과 연결한지...

그러기 위해선 직접 많은 시도를 해봐야 한다. 
다만 아주 작게, 부담스럽지 않게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대입이후로 나는 나는 경험주의자가 되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경험해보고 찾았다. 

그러다보니 나의 20대 학적은 방황, 휴학, 전과로 다양한 경험으로 채워졌다.

'세상에 헛된 경험은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나는 요즘도 관심있는 분야는 다 찾아 경험해본다. 

그러다 보니 얇고 넓은 지식이 쌓이는데, 그 과정이 없었다면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 경험들이 훗날 생각지도 못한 점으로 연결이 될거란 믿음이 있다. 


이책의 핵심이자 응용할수 있는 것.

1. 흥미로울 분야의 스몰스텝을 가볍게 시도하라. 

2. 그중 하나 걸리면 꾸준히 하라. 


올해 나의 스몰스텝 

1. 감사일기 - 수년간 써온 일기인데,  나는 감사일기에 숫자를 메긴다. 그 방식이 좋다. 

2. 들꽃꽃꽂이 - 출근하면서 들꽃을 감상하고 다님. 가끔 꺽어와 꽃꽂이도 함. 올해 100여개의 들꽃을 발견했다. 

3. 운동기록(크로스핏) - 중량을 기록하는데 6개월 전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4. 밀프렙 - 매번 식사 메뉴 고민과 조미료 먹기 싫어서 5일치 도시락을 싼다. 요리를 해보면서 내 스타일을 알게 되었다. 재료를 가지고 즉흥적으로, 그냥 감각적으로 섞어서 만들어내는데 맛있다. 그냥 즉흥적 감각이다. 

5. 커피 - 후라이팬에 로스팅하고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직접 내려먹는다. 나는 이티오피아 계열의 커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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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리
    2018.09.14 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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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뿔콘 강의를 듣고 있네요.
    한 번 봐봐야겠어요.


희열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 이러한 느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이미 초월성의 언저리에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모자를 쓰지 마라. 

어둠이 짙게 깔린 숲으로 들어가라. 그곳에는 어떤 길도 나 있지 않다. 길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길이다.

각각의 인간 존재는 고유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블리스를 향해 가는 길을 발견하는 것이다. 

실패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살아있다는 느낌, 블리스를 누리며 사는 것이다.

허드렛일을 하는 것 자체가 영웅적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일에 갇히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독일 시인 실러가 청년 작가에게 : 당신의 문제는 어떤 시심이 그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갖기도 전에 스스로 비판하는 마음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전에 없었던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그 문을 잡고 열어두어야 합니다. 모든 비판을 막아내고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합니다. 글을 쓴다면 문장을 만들면서 항상 하는 것이죠.

쇼펜하우어 <개인의 운명에서 보이는 의도에 대해>중에서 -  우리는 각자 인생의 소설을 쓰는 작가이며 인생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지나고 보면 어떤 줄거리를 갖고 있다.


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
국내도서
저자 : 조지프 캠벨(Joseph Campbell) / 노혜숙역
출판 : 아니마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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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 이 책은 입문서로 정말 좋았다.
년초 계획에 조셉 캠벨 읽기를 계획했다가 유야무야 미루게 되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이기도 했다.
운좋게도 이 책을 함께 읽는 독서 모임을 발견하고 참여했는데 그것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프로이트, 아들러, 융이 말하는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세계 종교와 신화의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는데 한번씩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주제들이었다.
즉, 나에게는 이 책이 일종의 '흥미로운 잡학 백과사전 소개서' 같은 것이다. 
다음 흥미로운 카테고리를 찾아 연속된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어째서 나는 이런 것에 관심을 갖고 재미를 느끼는 걸까? 
그리고 이런 공부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게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살아있다는 충만한 느낌을 갖고 싶다.
그것이 물질적 충만을 추구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삶이기 보다는 공허하지 않을 생기를 얻고 싶다.  
몇년 전 번아웃으로 고생을 하고 꾸준히 회복해서 현재는 내/외적인 에너지가 어느정도 채워졌다.
이 에너지를 유지하고 싶다. 내 삶이 충만해져서 타인에게도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다. 

융이 말하는 에난티오르드로미아 (Enantiodromia)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스어로 반대방향으로(Enantio) 달린다는(dromia) 의미다.
인간에게는 내향성과 외향성/ 감성과 이성 / 감각과 직관이라는 여러 대립되는 기능이 있다.
어느 한 기능을 과도하게 쓰면 균형을 잃고 억압된 기능이 열등감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열등감이 자라 중년 이후에 폭발하는것이 바로 에난티오르드로미아, 즉, 중년의 위기다. 
어느 시점부터는 기능의 균형을 맞추어야 통합의 과정을 거쳐야 온전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통합, 균형을 오늘도 유지하며 연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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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계획은 자기 이해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삶을 깊이 이해하면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이 깨달음에서 비롯된 계획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인생 설계가 선행이 되고 난 다음에 학습 설계를 한다면 아이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 계획했던 것을 실천하려고 할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돈, 명예, 권력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여지껏 살아오면서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고 고통을 이겨냈던 정신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는 ‘성실한 현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이번달 중간고사는 몇 점 받을 것 같니? -> 이번 달 중간고사는 스스로 몇 점을 주고 싶니?

왜 동생을 때렸니? -> 무엇이 동생을 때리게 만들었니?

코칭질문이란? 마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각하는 질문이다. 

각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 느끼는 감정, 생각, 욕구가 바로 그 사람이다.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보는 훈련이 된 아이는 인생의 굴곡을 지날 때마다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마음의 네비게이션을 가지게 된다.  

좋은 질문은 아이로 하여금 계속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는 부모의 좋은 질문만큼 성장한다.

진로코칭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코칭 질문을 통해 돕고 장애물을 제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코칭 받는 사람의 의지가 올바르게 서 있을 때 효과가 발휘된다.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국내도서
저자 : 엄명종
출판 : 문예춘추사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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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 키워드로 인연이 생긴다. 청소년 대상의 코칭에 관심이 생겨 읽은 책이다.
청소년이라고 코칭 방법이 다른 건 아니다. 좋은 질문을 던지고 함께 성장을 돕는다. 
감정에 공감하고 의식을 열어주는 좋은 질문을 하는 코치가 되어야겠다.
코칭의 힘이 다양한 곳에 접목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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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사는 시간이 바로 당신 자신이 된다.
  • 마르크스는 기본적으로 특정 상품이 갖는 가치는 그것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서 형성된다고 보았다. 생산 과정에서 노동하지 않는 자본가가 이런 조건 속에서 가치의 일부를 (이윤이라는 딱지를 붙여) 가져가기 위해서는, 결국 노동자의 시간을 빼앗는 방법밖에 없다.
  • 물건이 아니라 시간을 사라.

  • 인간이라는 존재를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목적에 철저하게 종속시켜야 하는 자본가로서는 '영혼'을 가진 규격외 노동자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영혼을 지닌 사람은 타인의 목표와 사정에 자신의 삶을 종속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 다양성이 배제된 사회에서는 그 어떤 변화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모색하다가, 삶에서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한 인간의 모습이 이러한 것을.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삶을 내가 진정 원하는 시간으로 채우니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행복했다. 

  • 무경쟁 환경을 통해 생존 가능한 블루오션 생태계가 조성된다. 

  •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한 것이다. 자식은 부모의 행복을 보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운다.

  • 시간의 주인으로 사는 느낌을 아는가? 감히 얘기하는데, 나는 안다. 매일매일 작가로서 하루의 시간을 온전히 나 스스로 통제한다. 이 해방감과 충만함을 맛본 사람은 다시 시간의 노예로 돌아갈 수 없다. 

  •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나는 항상 돈이 아닌 시간을 선택했다.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임승수
출판 : 서해문집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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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쯤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 받아 기세 좋게 창업 했던 일도 접고, 
소속도 애매한 상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생활이 있었다. 
'먹고사는 일이 해결 되도 지금 하는 일을 할거니?' 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별 망설임 없이 yes라고 했었다.

직장에서 월급 따박 따박 받는 생활을 포기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쉬웠다. 
병가를 2주 가량 낸 기간동안 월급은 한달의 내 시간을 맞바꾼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해 졌기 때문이다. 
그 짧은 기간에 나는 회사에 있지 않은 시간 동안 참으로 많은 가능성을 봤다. 

지금은 나라는 브랜드로 일인기업 대표이고 
불안하지만 곧 열릴 꽃봉오리라 생각하고 처절한 생존중이다. 
어느날 로또 일등으로 당첨 되어서 먹고 사는 일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나는 계속 이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성찰하거나 성찰하게 하는 코칭을 하고, 
개인이나 기업이 자기다움을 찾도록 돕고, 
딴진과 뻘짓을 기획하고, 놀이하는 인간으로 살 것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엄청 맛있는 밥을 잘 사주는 선배가 될 것이다. 

시간의 주인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꿈을 아직까지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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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 증후군 - 과거의 한계에 근거해 지금 내가 가진 가능성을 제한 한다. 이 룸미러가 우리를 평범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계속해서 말하다 보면 잠재의식이 긍정과 확신의 말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당신은 실패할 수 없으니까. 오직 배우고,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이면 충분하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과거에 내가 있었던 곳'의 결과지만, '앞으로 가게 되는 곳'은 바로 지금부터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선택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평범함에 안주하게 되는 원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삶의 목표가 필요하다. 


책임감은 그러고 싶지 않을 때조차 행동하게 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게 하는 지렛대가 된다. 


미라클 모닝은 10등급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10등급의 사람이 되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은 우리가 부족하다는 게 아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이다. 



미라클모닝
국내도서
저자 : 할 엘로드(Hal Elrod) / 김현수역
출판 : 한빛비즈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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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을 읽은 지는 꽤 되었다. 내용은 간단한다. 
아침에 일어나 침묵, 운동, 확신, 시각화, 독서로 아침의 루틴을 만들면 
기적과 같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두를 하는데 각 1분씩, 6분이면 된다. 
내용은 혹 할만큼 매력적이었 실행은 하지 못했다. 
자기개발서가 그렇듯 실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미라클 모닝이 말하는 아침 루틴이 내 삶에 들어온 것은 올해부터다. 
2-3월은 일상의 루틴을 만드는데 집중 했었다. 
여러번 시도해 본 결과 나에게 가장 적합한 아침 루틴을 찾았다.


1. 6시 50분 기상

2. 이부자리 정리 

3. 세수&양치 

4. 물 한잔 마시기

5. 스트레칭 

6. 비전 보드 보면서 상상하기 

7. 목소리 풀면서 걸어서 사무실 출근 

8. 사무실 세팅(가습기 청소, 정리, 온수 준비 및 방탄 커피 만들기)

9. 하루 일정 계획 점검 

10. 8시 버디 콜 코칭  



1번을 잘하면 10번 까지 무리가 없다.
그리고 이 아침 루틴을 제대로 하면 그날 하루가 평탄하다. 

이후에는 운동과 아침에 정리한 하루 일정대로 집중해서 처리한다. 

이 일을 하기 위해 작은 넛지를 걸었는데, 아침에 버디콜코칭 시간을 갖는 것이다. 
버디콜코칭은 동료코치와 전화 코칭을 하는 것인데,
서로 가장 방해받지 않는 시간으로 조율한 것이 아침 8시다.  
이 시간에 일상을 공유하고 생활에 이슈가 그것을 주제로 서로 코칭을 주고 받는다. 

인정과 칭찬의 언어로 격려하면 정말 신나는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끝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이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다. 
하루 동안 5-6가지의 우선적으로 처리할 일을 리스트 하고 중요순서대로 완료해 나간다.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표기된 타임라인에 내가 보낸 시간의 내용을 표기한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는 5가지의 감사일기를 적는다. 
맨 마지막으로 하루를 만성하고 그날의 만족도를 체크한다. 

하루 일정을 적는 것의 효과는 내가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한 기록이다. 
즉, 내가 얼마나 시간을 썼고, 집중도에 대한 데이터가 똭 나온다. 
예를 들어 내가 하루에 낮잠을 1시간 이상 잤다고 하면 그것을 적으면서 매우 괴로운 느낌이 든다. 
낮잠은 20분만 자고 이 시간에 다른걸 했으면 뭔가를 더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 

석달째 아침 루틴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해가 점점 일찍 뜨고 해의 움직임에 따라 나도 좀 더 일찍 기상하는 패턴을 가져갈 것이다.
매일 기적같은 아침을 감사히 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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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을 하다보면 늘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게 된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막히면, 하나의 문구를 떠올리는데 그건 바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다.

듣도 보도 못한 처음으로 접하는 것은 없다. 다만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스티브 잡스도 '자신은 창조하지 않는다. 다만 점과 점을 연결(Connecting Dot)할 뿐이라고 했다.   
어쩌면 나도 스티브 잡스의 연결의 능력을 얻을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 것은 트리즈를 만났을 때 였다. 

트리즈는 구 소련의 겐리흐 알트슈레르(Genrich Altshuller, 1926-1998)가 개발한 발명 관련 방법론이다. 
특허 심사를 하던 그는 창의적 발명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해 정리한다.  

생각의 정석은 트리즈의 40가지 발명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두번 읽기를 추천한다. 

첫 번째는 그냥 후루룩 넘겨가며 읽는다.
읽다 보면 다양한 발명품, 아이디어들에 감탄을 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보고 있다.

예를 들면 
28번째 발명원리는 오감을 활용한 {      }
줄 없는 줄넘기, 물이 끓으면 소리가 나는 휘슬 주전자를 발명한다. 

32번째 발명원리인 색을 바꾼 {      } 
기존의 바바나 우유대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있고 
일부분을 투명하게 만든 봉투가 있다. 


두 번째는 팬을 들고 읽는다.  
매 발명 원리에 독자들이 생각 연습을 할수 있는 란이 있는데 
여기를 채워가면서 책을 읽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질문카드도 함께 있는데, 책의 축소판이다.
가까운 곳에 두고 활용해보리라. 
어쩌면 아이디어가 번득 하고 나올수 있을것 같다. 
심심할 때 가볍게 읽다가 필을 받을 수도 있겠다. 


생각보다 멋진생각 생각의 정석
국내도서
저자 : 신정호
출판 : 와우팩토리(이트리즈)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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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를 강의하는 신정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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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놀아야 합니다. 열심히 놀다 보면 놀이에서 준전문가의 영역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나를 어떻게 다중인격체로 만들 것인가.

일하는 나, 공부하는 나, 노는 나 이렇게 셋이 만나 협업을 하면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진다.

블로그는 커리어 연구개발단지이다.
- 매일 블로그에 글을 한 편씩 쓰다 보면, 강연에 가서 어떤 주제가 나와도 편하게 이야기로 풀 수있다.

블로그는 커리어 개발의 최고의 도구다.
- 검색의 시대 새로운 기회는 인터넷을 타고 찾아온다. 개인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방송국이자 직무개발연구소이다.

묻는다 - 메모한다 - 직접 실천한다 - 고맙다고 인사한다

피드백과 리액션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좋은 스승으로 모시는 방법이다. 무엇인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길은 그것을 남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시련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시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하고 싶은 강연 주제가 생기면 블로그에 일단 카테고리부터 만듭니다. 남에게 가르치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 하거든요. 주제와 관련 된 책을 찾아 읽고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씁니다. 

블로그에 열심히 올리는 글들은 상당 부분 제가 하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 저한테 블로그는 '나의 일 전시관'인 셈이지요. 내가 하는 일, 내가 해온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합니다. 

나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쓸 때의 5가지 질문
1. 내가 맞닥뜨린 위기는 무엇이고, 그에 대응하는 나의 태도는 무엇인가?
2. 블로그를 통해 드러나는 나의 캐릭터는 과연 매력적인가?
3. 나의 꿈을 막는 장애 요소는 무엇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기울이는 노력은 무엇인가?
4. 나의 포스팅에는 나만의 시각이 있는가?
5. 매일 업데이트되는 나의 블로그는 현재 진행형인가?

블로그 글쓰기가 쉬워지는 세가지 유형 
1. 어떤 일에 대한 과거의 경험 (하나의 에피소드) 
2. 그 일에 대해 검색과 독서로 알아낸 정보 (하나의 정보)
3. 그 일이 내게 던져준 주제  (하나의 메시지) 

 


매일 아침 써봤니?
국내도서
저자 : 김민식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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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일하고 24시간 노는 직업이라고 내 직업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하니 행복한 상황아닌가 라고 생각도 했다. 
그러다가 번아웃이 왔을 때 나는 눈물을 머금고 워라벨(워크앤 라이프 발란스)를 외쳐야 했다. 
일과 놀이 둘다 열심히 하되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일을 놀이처럼 접근하지 말라고 한다.
일이 즐거워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니, 잘 하지도 못하면서 놀듯이 건성건성 하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놀이를 일처럼 빡시게 하라고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놀던 분야에서 준 전문가로 거듭나는 날이 온다고.

저자 김민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놀았다. 그 중에 '블로그'가 있다. 
매일 아침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오늘의 이 영광을 만들어냈다고. 

나에게도 블로그가 광고판이고 성장일지고 놀이다.
내가 하는 일, 생각, 개인적인 목표관리 등을 블로그에 적었다. 
운동일지, 채식실험일지, 여행일지, 모임일지 등...
그리고 그런 기록들에서 적잖은 기회들이 찾아왔다. 

박현진이라는 주식회사에 다양한 내가 근무한다.
일하는 나, 코칭하는 나, 노는 나, 블로거인 나, 공부하는 나, 모임 만드는 나,...
또 다른 분야에 정통한 박현진을 개발하고 싶다. 
나를 어떻게 다중인격체로 만들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을 결합시키는가 올해의 내 화두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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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1 0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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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게 일이라고 저도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가 있었죠. ㅎㅎ 일과 놀이는 확실히 구분해야 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번아웃은 정말 힘들지요. 요즘 관심같은 놀이는 뭔가요?
    • 2018.01.22 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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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양, 잘 지내고 있는지....
      요즘 관심은 자존감과 정신분석
      개완에 우려마시는 중국차
      그리고 코칭이라오 ^^
  2. 2018.01.23 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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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고 있답니다~^^
    코칭의 세계에 입문한 뒤부터는 심오한 정신세계에 대해서 연구하고 계시는군요~ 멋집니다~!


헤세에게 삶에 대한 지혜를 구하고자 전 세계로부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그는 지나친 자기불신은 팽창된 자신감과 마찬가지로 둘 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극단으로 치닫는 일인 만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소중한 지혜임을 일깨워주었다. 인생은 늘 자신이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 그 가치를 지니게 되어 있으니, 자신을 존중하는 삶을 살라고 하면서.


운을 경영하라
국내도서
저자 : 수희향
출판 : 더난출판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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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동방문화대평생교육원에서 명상심리상담과정을 들었다. 
5가지 과목 중 에니어그램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나는 유독 7번 유형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7번은 고통 회피 낙천주의자.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다고 여기며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하려 한다. 
사실 뭔가를 이루려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데
이들은 일단 힘들겠다 싶으면 자기 합리화로 스스로 설득해버린다. 
경쟁은 어떻게든 피해온 나의 삶을 반추해보게 된다. 


저자는 고 구본형 선생님이 운영하던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출신이다.
예전에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단군의 후예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
새벽5시 기상하고 자기만의 천복을 찾는 시간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였다. 
일종의 새벽형 인간을 동경하는 직장인의 발버둥이었는데 (아직도 나는 새벽형 인간을 동경하는 올빼미다.)
결과는 결국 7번 답게 고통스러운 새벽에 기상을 피하기 위한 자기 합리화 회로가 돌았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 업무를 망치느니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마무리.

2012/05/04 - [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 새벽을 사랑하자 단군의 후예 Kick off 후기


저가 수희향은 1인 기업이자 1인 기업가들이 천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또한 에니어그램 창시자인 클라우디아 나란조 박사의 SAT워크숍에 참여해
유럽 정통 에니어그램을 수료한 만큼 작가만의 시각이 녹아있는 책이다. 


세계적 신화학자인 조지프 캠벨이 전 세계 신화를 연구해 발견한 것은
평범한 사람이 자기 개성화를 이루어 운명을 전환하는 3단계 여정이다.

입문 -  변화의 필요성을 각성하고 받아들인다.
심연 통과 - 그동안의 낡은 습성을 타파한다. 시험대 
재탄생 -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남. 

심연을 통과하면 누구나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 
다만 운명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강점과 아킬레스건을 파악하고 시작하길 권한다.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을 다루는 책은 많은데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시선과 그에 따른 처방전을 제시한다. 
자신의 유형을 알게 되었다면, 아킬레스건을 보완하고 싶다면 처방전을 실행해보면 좋을 듯하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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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인드 -  무엇을 소비할지 고민할 때 부자들은 무엇을 생산해 가치를 창출할지 고민한다. 
돈이 생기면 무엇을 현명하게 구입할지 고민할때, 부자들은 무엇에 투자해 가치를 높일지 고민한다. 

내가 강의를 들을 때 그들은 강의를 한다.
내가 물건을 살 때 그들은 물건을 만들어 판다.
내가 가치를 소비하는 데 집중할 때 그들은 가치를 창출해내는 데 집중한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 프랑스 작가 조제프 주베르 J.Joubert 

사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에 들어 있는 사과는 셀 수 없다. - 존 에이브램스 <사우스 마운틴 이야기>  


퍼스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
국내도서
저자 : 이태화
출판 : 미다스북스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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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브랜드 DNA를 깨워 퍼스널브랜드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는 카페인 코치로서 블로그의 운영을 강조한다. 
SNS와 블로그의 차이를 쇼윈도와 물류창고라는 비유를 드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대체제와 보완제의 설명도 좋다. 

블로그가 SNS에 대체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이다. 
커피와 홍차, 담배와 전자담배의 관계가 대체제라면 
치킨과 맥주, 피자와 콜라는 서로가 윈윈하는 보완제의 관계이다. 

블로그 담을수 있는 컨텐츠의 양이 크고 체계적으로 보관 가능한 장점이 있고 검색에도 용이하다. 
SNS는 네트워킹 구축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 

블로그 sns 유투브 같은 도구를 단순히 시간 소비의 대상이 아닌 정보 생산의 수단으로 바라보자. 
이런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편집하는 기술을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블로그이다. 
우리는 정보를 생산해내는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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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절대적 수치와 절대적 리스크를 물어보라. 그래야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상대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잘 확인하고' 누가 무슨 목적과 의도로 당신을 이해시키려고 하는지 의문을 품어야 한다. 

어떤 것의 50%가 사라지고 다시 그것의 50%가 또 사라지면 전체적으로 없어진 것은 100%가 아니라 75%다. 

독성이 없는 것은 무엇일까? 만물에는 독성이 있으며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다. 독성이란 오직 그 복용량에 따라 결정된다. - 파라켈수스의 명제 

10-2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유해물질을 측정하는 단위는 킬로그램당 밀리그램(ppm=100)이었다. 당시는 돼지고기 1kg당 1mg의 제초제가 발견되면 '검출되지 않음'으로 표시했다. 실제로 발견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유해성을 입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80년대에 들어와서는 유해물질 농도를 10억분의 1까지 입증하게 되었고, 요즘에는 100경분의 1까지 밝혀내는 실정이다. 쉽게 예를 든다면 이는 슈탄베르크 호수에 각설탕 1개를 녹였을 때 분명하게 그 성분을 밝혀낼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유명한 생화학자 브루스 에임스 Bruce Ames의 연구에 따르면, 무게 기준으로 볼 때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들어간 모든 유해물질의 99.99%는 처음부터 자연 상태로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오로지 0.01%만이 생산 단계나 포장, 판매 과정에서 추가된다는 것이다. 

통계적 사고를 익히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실제로 유용하기도 하다. 정보를 왜곡하는 사람을 쉽게 꿰뚫어볼 수 있고 정보 조작에 대처할 수도 있다. 

정보 왜곡과 조작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황금률

  1. 각각의 통계를 만드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가 거기서 노리는 목표가 무엇인지 항상 의문을 품어라. 단순히 어떤 사실을 밝히려는 것인가, 아니면 통계를 조작하여 특정 의견이나 결과를 팔려는 것인가?

  2. 상관광계와 인과관계를 절대 혼동하지 마라. 2개의 변수가 체계적으로 한 방향에 있을 때는 세 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첫 번째 변수가 두 번째 변수의 원인이 되거나 두 번째 변수가 첫 번째의 원인이 되거나 아니면 둘 다 서로 원인이 되지 않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다. 우연히 상관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한, 이 2개의 변수는 공통으로 제3의 변수에 종속된다. 

  3. 제로 리스크 환상을 피라하. 모든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리스크가 있는가?'가 아니라 '리스크는 얼마나 있는가?'를 물어야한다.

  4. 끊임없이 리스크의 절댓값을 물어라. 상대적인 리스크는 증가든 감소든, 착오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리스크가 거의 없을 확률이 100%라는 것은 언제나 거의 불가능하다.

  5. 퍼센트의 바탕에 주목하라. 무엇에 대한 퍼센트인가?

  6. '과학적으로' 또는 '유의미한'이라는 형용사의 남용을 조심하라. 별표를 단 통계는 과학과 완전히 무관하며 그 결과는 흔히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다.

  7. 표본조사에서는 표본으로 누가 파악되는지, 특히 누가 파악되지 않는지 물어라. 쾰른 성당의 성탄절 자정미사에 참석한 사람 90가 낙태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할 때, 그것은 전체 독일 국민의 의사가 아니다. 

  8. 증가율을 절대 산술적인 수치로 생각하지 마라. 60% 이상과 50% 이하의 평균은 5%이상이 아니다. 

  9. 통일된 기준에 주목하라. 누가 환자고 누가 실업자인가? 개념규정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 

  10. 경제생활이나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우연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라. 우리가 안다고 믿는 많은 기준은 전혀 기준이 되지 못한다. 전체를 반복하면 그 기준은 사라진다. 


통계의 함정
국내도서
저자 : 발터 크래머,토마스 바우어,게르트 기거렌처 (Gerd Gigerenzer) / 박병화역
출판 : 율리시즈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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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달걀 수난의 해였다. AI로 한동안 달걀 값이 금값이 되더니 곧이어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전면 출하 금지가 내려졌다. 살충제 달걀 파동은 먹어도 안전하다는 보도로 끝이 났다. 며칠 사이 언론의 보도 내용이 달라졌다. 나는 화학물질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는 아니었지만, 이같은 뉴스 보도를 신뢰할 수는 없었다. 

 이어서 생리대 파동이 일었다. 여성들이라면 민갑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생리대가 성분도 공개하지 않은 유해 화학물 덩어리였다니. 울분을 터뜨린다. 그런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밝힌 바에 의하면 문제가 됐던 부분은 VOCs(휘발성유기화합물)은 놀라울 정도고 측정값이 작은 나노그램 수준이라고 한다. "제일 많이 나온 게 6.5μg(마이크로그램)다. 이 양은 어느 정도인가 하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내 공기에 VOCs의 허용 기준이 있다. 건강한 성인이 (허용기준 상태에서) 1분 정도 호흡을 하면 이 생리대에 들어 있다고 하는 VOCs의 한 400배 정도 흡입하게 된다”고 했다. 

 두가지 파동을 겪어보니 책에서 소개된 리스크 편향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우리가 먹는 식품에 들어간 모든 유독물질의 99.99퍼센트가 자연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미국인은 1인당 하루에 약 1,500밀리그램에 해당하는 천연유독물질을 먹고있으며, 인체로 들어가는 합성살충제 0.09밀리그램에 비해 1만 배가 넘는 양이다.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뭔가 통계를 활용해 의도된 기획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가지 파동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단체는 어디였을까? 혹 이들이 의도적으로 통계를 활용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일회용 생리대 파동으로 생리컵, 면생리대 제조업체는 반사이익을 얻었을까? 달걀 파동으로 이익을 얻을 달걀 대체 식품 산업은 어디일까? 괜히 음모론 시나리오도 펼쳐본다.
 뉴스에서 인용된 통계를 무조건 신뢰했었는데, 이제는 그 뒤에 숨겨진 의도된 기획을 살펴 볼 생각이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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