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나 자신이 삶의 주인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철이 들고 어른이 된 후로도 오랫동안 나는 주인으로 살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루저의 삶이라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어쩌면 언어 공부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의 '필요'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나는 '영어' 자체를 '공부'하려 들지 않았다. 


나의 목적은 '일어'가 능숙해지는 데 있지 않다.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관심과 취향, 개성과 질문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고유한 스토리들을 만들어간다. 좋은 글이란 결국 이런 과정을 텍스트로 옮긴 것에 다름 아니다. 


그냥 자신을 돌아보고 들여다본다고 자신을 알게 되는 건 아니다. 자신에 대해 기록하자. 매일 세 줄을 쓰면서 나를 이끄는 힘이 무엇인기, 내가 흥분하며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어디에 있는지 관찰해보자.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자기답다'는 것은 바로 그런 취향의 총합은 아닐지. 그 취향이 사람과 비즈니스, 인생에 대한 선택의 기준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한 사람은 '자기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다 다르다. 그래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시간을 지내고 나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충만함을 맛볼 수 있는가의 여부다. 


나다운 삶이란 어쩌면 타인의 '그다운 삶'을 돕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에 가장 끌리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지 아는 사람은 그것을 통해 지루하고 뻔한 일상을 이겨내고 돌파할 힘을 얻는다. 


나 자신을 신뢰하게 되면서 좀 더 자신있게 내가 하는 일에 임할 수 있었고 그건 타인의 신뢰로 이어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발견하며 그것을 일로 연결해가는 삶의 방식이 매력적이다. 


'자기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마련이고 언젠가는 누군가 그 삶의 비밀을 물어올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졌다는 경험으로부터 오는 확신, 그리고 내일의 나는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으로부터 오는 기대



스몰 스텝
국내도서
저자 : 박요철
출판 : 뜨인돌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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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가벼운 글이 되길 바랬고, 또 가볍게 잘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가볍게 읽힌다고 내용이 가벼운건 아니다. 

저자가 삼 년여를 직접 실행해 보고 결과를 쓴 책이라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자기다움은, 자기를 아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행복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일과 연결한지...

그러기 위해선 직접 많은 시도를 해봐야 한다. 
다만 아주 작게, 부담스럽지 않게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대입이후로 나는 나는 경험주의자가 되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경험해보고 찾았다. 

그러다보니 나의 20대 학적은 방황, 휴학, 전과로 다양한 경험으로 채워졌다.

'세상에 헛된 경험은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나는 요즘도 관심있는 분야는 다 찾아 경험해본다. 

그러다 보니 얇고 넓은 지식이 쌓이는데, 그 과정이 없었다면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 경험들이 훗날 생각지도 못한 점으로 연결이 될거란 믿음이 있다. 


이책의 핵심이자 응용할수 있는 것.

1. 흥미로울 분야의 스몰스텝을 가볍게 시도하라. 

2. 그중 하나 걸리면 꾸준히 하라. 


올해 나의 스몰스텝 

1. 감사일기 - 수년간 써온 일기인데,  나는 감사일기에 숫자를 메긴다. 그 방식이 좋다. 

2. 들꽃꽃꽂이 - 출근하면서 들꽃을 감상하고 다님. 가끔 꺽어와 꽃꽂이도 함. 올해 100여개의 들꽃을 발견했다. 

3. 운동기록(크로스핏) - 중량을 기록하는데 6개월 전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4. 밀프렙 - 매번 식사 메뉴 고민과 조미료 먹기 싫어서 5일치 도시락을 싼다. 요리를 해보면서 내 스타일을 알게 되었다. 재료를 가지고 즉흥적으로, 그냥 감각적으로 섞어서 만들어내는데 맛있다. 그냥 즉흥적 감각이다. 

5. 커피 - 후라이팬에 로스팅하고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직접 내려먹는다. 나는 이티오피아 계열의 커피를 좋아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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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리
    2018.09.14 16: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뿔콘 강의를 듣고 있네요.
    한 번 봐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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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코치로서 개인의 잠재력을 깨워 비즈니스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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