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를 묵묵히 돌파하는 남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를 만나다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새벽 응급실 응급외상환자가 실려왔다. 밤 늦게 연락받고 달려와 참담한 현실을 만난 보호자는 망연자실 울고만 있다. 응급센터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의 한 의사가 보호자에게 다가온다. 

'제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긴장묵직한 진중함이 섞인 어느 의사의 목소리.
그 한 마디의 여운이 깊었나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나중에서야 다큐멘터리에서 본 그 의사가 이국종 교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국종 교수는 MBC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의 등장인물 '최인혁' 교수의 모델로, 2011년 1월 '아덴만여명 작전' 당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총을 맞고 생명이 위태로웠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증외상환자를 주로 집도하는 그는 EBS 다큐멘터리 '명의 3.0', MBC 다큐멘터리 '골든타임은 있다' 등을 통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사단법인 1090평화와통일운동 TEK 봉사단 멤버이기도 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만났다






Q: 중증외상환자들이 일반 환자들과 많이 다른가요?
이런 환자들은 보통 밤에 많이 발생해요. 밤이 되면서 꺼졌던 모든 것들이 다시 켜지는 거에요. 중증외상환자들은 거대한 중장비, 즉, 커다란 시스템이 움직이는 거에요. 예를 들어 ‘응급환자’도 일반적인 응급환자는 치료받고 약 받고 아니면 주사를 맞고 퇴원하는 거죠. 약물로 치료하는 건 의사 한 명이 해결할 수 있어요. 중증외상환자들은 수술 시스템을 돌려야 해요. 수술 방의 장비, 기계도 켜야 하고, 집도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마취과 의사 등 다른 인력들도 투입 되야 하고요. 병원이라는 하나의 큰 시스템을 다시 작동시키는 거죠. 중증 환자 한 명을 치료할 때 수술을 하느냐 안 하느냐 그 차이가, 곧 병원 하나의 시스템을 움직이느냐 안 움직이느냐의 차이가 되는 거죠. 중증환자는 조직이 으깨지고 터진 상태에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의 강도가 무척 세요. 자동차가 고장 나면 부품을 바꾸면 그만인데 사람의 내부장기는 그럴 수 없잖아요. 다 부서지고 끊어진 걸 어떻게 해서든지 치료를 해야 하고. 그러니까 아무나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어요.



Q: 어떻게 중증외과를 선택하셨나요?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외과로 갔어요. 같이 하자 그러더라고요 전망이 좋은 학과를 갈까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성격이 급하니까 차분한 내과 의사는 전혀 안 맞는 것 같고, 성형외과 쪽도 마음이 있었는데 저 말고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많겠다 싶더라고요. 아버지가 6·25 때 지뢰를 밟아 눈과 팔다리에 부상을 입은 장애2급 국가유공자인 이유도 있었고요. 



수술직후 바로 약속장소로 들어온 이국종 교수와는 도시락을 먹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이국종 교수



Q: 의사로서 수술을 하는 훈련은 어떻게 하나요?
외국 유학 다녀와서 제 방법대로 외상수술을 하니까 연세 많으신 교수님들이 혼을 냈어요. 의사들이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그런데 그게 의학의 본질을 지키는 safety line같은 거에요. '젊은 의사들이 함부로 이상한 짓을 하면 안 된다.'라는 말과 같아요. 왜냐하면 어떤 수술방법이나 치료, 약물 같은 게 검증도 확실히 안 되어있는데 젊은 의사가 한두 번 해보고 훨씬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생각하고 함부로 쓰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교과서적인 치료 원칙에서 함부로 벗어나면 안 돼요.
우선 기초와 기본을 탄탄히 쌓은 다음에 나중에 숙련이 되었을 때 자신만의 form을 만들어야 해요. 기본도 안 된 상태에서 처음부터 자기 멋대로 수술하면 처음엔 실력이 늘어나는 듯 하다가 나중엔 더 이상 늘지 않아요. 처음부터 자기가 직접 수술을 집도할 순 없고, 많은 윗사람들의 수술을 보고 배워야 해요.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는 거에요. 제대로 적성을 찾지 않은 채 '나는 외과의사가 되어야겠다.'라고 함부로 생각할 수도 없고요. 공부하고, 쉬지 않고 윗사람 수술에 수술보조로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혼나기도 하고, 깨지기도 하면서 배우는 거죠.
한 사람의 의사가 만들어지기까지 5-8년이 걸려요. 외과 쪽은 더 길어요. 손으로 자기 손에 감각을 익혀야 하니까. 내과 의사들은 공부를 많이 하고 환자 외래진료만 보면 되는데 외과 의사들은 그게 기본인데다가 남의 몸에 칼을 대는 거잖아요. 만만치 않죠.


Q: 가장 인상 깊었던 환자가 있나요? 이를테면 첫 수술을 맡은 환자거나…
‘첫 수술’의 느낌, 그런거 없어요. 얼떨떨한 상태에서 투입이 되니까. 석 선장님 기억에 많이 남죠. 그런데 사실 돌아가신 분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속된 말로 아주 미치겠어요. 간 기능 해결하면 콩팥기능 망가지고, 그 다음에 폐가 망가지고, 폐 기능 해결했다 싶으면 갑자기 감염성 병균 때문에 고생하고….
누군가 죽는다는 건 언제나 고통스러워요. 어떤 환자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도 반납하고 심지어 신정, 연휴도 쉬지 못하고 매달렸거든요. 그런데 돌아가신 거에요. 몸이 힘든걸 떠나서 심적으로 괴로워요.




Q: 환자들과 소통은 어떻게 하세요?
통상적인 의사들이 하는 일과는 많이 달라요. 다른 사람들은 사전에 환자들과 교감을 나누잖아요. 누가 수술할 의사인지 미리 서로의 신상을 알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기본적으로 의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죠. 저에게 오는 환자들은 중증 외상 환자이기 때문에 의식이 없이 와요. 저와 교감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에요. 환자 보호자 분도 절반은 연락이 안 되고 나중에 연락되어도 수술중인상태이고 수술을 마쳐도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요. 저하고 교감을 나눌 정도면 저에게 올 분들이 아니죠. 제가 하는 소통이라면 일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듣는 거죠. 





Q: 20년간 의사로서 사셨는데, 시간을 견딘 지혜가 있다면요?
하루하루를 살아냈어요. 주어진 일을 하면서. 힘들긴 힘들어요. 죽을 만큼. 이거 말고 다른 일들도 다 힘들잖아요. 환자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많지 않아요. 그 외 다른 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도 많죠. 사직서를 품에 넣고 다니는 거? 그것도 사실은 사치에요. 어떻게 자기가 그런걸 가지고 다닐 수가 있어요? 짤리는거지.



Q: 의사로서 최고의 때는 언제인가요?
지금이 절정이에요. 수술 실력도 그렇고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엔 노안이 와서 좀 힘들어요. 이제부터 점점 체력이 떨어질 거에요. 지금이 마흔 일곱이니까 앞으로 5년 후까지만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어느 외과의사나 나이가 들수록 스킬은 늘지만 체력이 점점 안되잖아요.



Q: 교수님을 이 자리에 있게 한 멘토나 스승이 있나요?
주위 사람들이 다 멘토예요. 저는 오히려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제일 많이 배워요.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요. 의사와 간호사의 직급이 위, 아래로 구분되는 게 아니에요. 하는 일이 다를 뿐이죠. 일하다 가슴이 뭉클할 때가 많아요. 어떤 간호사는 임신 8개월임에도 불구하고 헬기 출동을 마다하지 않아요. 그리고 경기소방 항공대 파일럿 분들 비행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이 많아요. 헬기가 번개에 맞아 불시착을 마주할 때도 있고, 정말 목숨을 걸고 일해요. 각자 바쁜 일을 하면서 동료가 헬기 타고 출동할 때 다들 나와서 이륙하는 거 봐주고 그런 끈끈함이 있어요.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가족이고 멘토에요.



Q: 의사를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언제에요?
환자분들 살아서 나갈 때 매번 그런 생각이 들죠. ‘의사 하기 잘했다.’ 라기 보다는 기쁜 거죠. 심장이 멎은 상태에서 심장 마사지를 해가며 수술 방에 들어가요. 정말 끌고 들어간다는 표현을 써요. 세상에 아무도 없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환자와 저 딱 둘이 있어요. 제 손에서 끝을 내야 해요. 제가 밀리면 환자분이 돌아가시고, 제가 좀 더 잘하면 환자가 살 수 있는 두 가지 상황밖에 없어요. 어떤 분은 극적으로 회생하거든요. 그러면 지옥에서 끌어올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이 사람은 살았구나 하는, 사람의 손으로 하지만 저희가 하는 게 아니라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사실 의사라는 직업이 저라는 그릇으로 담기엔 너무 큰 일이에요. 남의 목숨을 들었다 놨다 해야 하잖아요. 부담감이 커요.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세요. “별 볼일 없는 수많은 의사들 중에서도 네가 참 하바리인데, 그런 별 볼일 없는 네 주제에 다른 사람의 인생에 그 정도 임팩트를 낸다는 자체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하세요.



Q: 1090 평화통일운동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통일을 할 땐 마음이 통해야 하잖아요. 북한에서 스스로 ‘우리의 사회보다 남한의 사회가 더 좋아.’라고 스스로 느끼게 해줘야 하는데 제일 좋은 게 의료에요. 왜냐하면 의료가 제일 노동집약적이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섞여서 일하기가 제일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아주대 의료원 이 좁은 면적에서 3,000명이 일해요. 그래서 통일을 준비할 때 의료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대북의료지원은 약과 의료장비를 보내주는 식이었어요.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장비가 없는 일반 병실은 그저 숙박시설에 지나지 않아요. 남한식 병원을 북한에 지어서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그곳에 남한 의사, 북한 의사, 남한 간호사, 북한 간호사 절반씩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남한 의사들이 직접 진료하고, 수술을 잘 해서 환자를 살려내면 분명 소문이 일파만파 커질 거에요. 그 시스템 안에서 남한 사람들이 뭘 입고, 뭘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병원 안에서 다 볼 수 있을 거에요. 그게 제가 의사로서 제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Q: 인상 깊게 읽은 책이 있나요?
김훈의 칼의 노래요. 한 글자도 놓고 싶지 않아요.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희망이 없는 세상을 희망 없이 돌파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라고 저자가 직접 쓴 글이 있어요. 희망을 별로 떠들지 않고, 희망을 말하지도 않고, 세상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세상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것이요. 누구에게나 다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창한 사명이 아닌 거죠. ‘그렇게 희망이 다 없어진 가운데에서도 조금씩 돋아나는 또 다른 희망의 새싹을 얘기하고 싶었다.’ 이런 문장도 기억에 남아요.



Q: 요즘 청년세대가 희망이 없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청년들에게 들려줄 말씀이 있으신지?
더 열심히 해야 해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아요. 유사 이래 청년들이 힘들지 않다고 한 시대는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청년들이 자기들 뜻대로 다 해 본 시절도 없었어요. 먹고 살려면 자기 몸 움직여서 뭘 해야죠. 누군가가 잘 되는걸 걸 보면서 괴로워할게 아니라, 그렇게 된 이면을 볼 줄 알아야 해요. 그 사람은 뭔가 쌓인 게 있고, 더 노력한 게 많을 거예요. 외국어 스펙이 서너 개가 필요하다 싶으면 하면 되는 거에요. 왜냐면 쌓아놓은 실력은 어디 가질 않으니까요. 중국사람들에게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표현이 없대요. 남과 뭘 하든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을 남겼다. 타인의 삶이 멀리서 보면 멋지고 아름다워 보일지 몰라도 그 가까이에는 미처 몰랐던 힘겨움과 고난이 가득 숨겨져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드라마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한 의사라는 명성 이면에는 수면부족과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실의 의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응급환자가 발생할지 모르므로 병원 반경 1km를 벗어나지 않는 사명감이 가득한 의사였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오늘도 묵묵히 삶을 걷는 의사. 대한민국에 이런 의사가 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다. 




함께한 인터뷰이 (호창생략) 좌로부터 장근우, 박현진, 이국종, 조연심



사진: 심재창 포토그래퍼 

인터뷰: 1090 청년분과 조연심, 박현진, 장근우

인터뷰 글 정리: 최유정, 이혜미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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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27 18: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 무척 잘 읽었습니다 . 출처를 밝히고 다른곳으로 퍼가도 될까요?
    • 2015.04.27 23: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글을 자주 수정함으로 본문을 가져가시는 것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가져가시거나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체게바라
    2015.07.25 17: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참 훌륭한 분을 찾으셨네요.
    그리고
    이해가 잘 가게 잘 정리된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두분 다 뵌적은 없지만
    이국종교수님, 뭔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박현진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박명호
      2016.0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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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BlogIcon 박명호
      2016.0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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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5.14 0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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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한민국의 대표 의사 선생님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휼륭하시고 존경이 우러러나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오래도록 한국 의학역사에 위대한 인물로 기억될것입니다.
  4. 까뮈이
    2017.11.29 11: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글 입니다^^

1. 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자연치유와 마음치료를 함께하는 “힐빙Heal-Being”에 뜻이 있어
남양주 수동에서 5년전 최초의 힐링펜션을 만들었습니다.
그곳에서 휴식과 음식치유 그리고 건강강좌를 연결하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인 “아리원건강캠프”를 만들어 진행합니다. 

작년에 KBS, MBC등 6군데와 올해는 중국의 CCTV방송에 소개되었고

(http://blog.naver.com/leesaeku 의 Tv속 아리원 참조)
개별적인 체질과 건강 그리고 라이프 코칭까지 함께하는 스타그램 상담, 자연치유, 이완명상 지도를 합니다.

최근에는 차와 마음치유 그리고 명상을 함께하는 동이건강차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건강차 멘토 과정'과 '마스터과정' 교육을 체험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VJ특공대 방영



2. 이완혁명을 번역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이완혁명의 원제는  'Relaxation Revolution' 입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구사회가 명상이 붐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시작점에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신의학센터 소장인 허버트 벤슨박사가 있어요.
1970년대에 명상하는 분들의 뇌를 fMRI를 찍어 이완과 명상을 했을 때의 뇌의 변화를 통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정리를 하셨어요.

이완혁명
국내도서
저자 : 허버트 벤슨,윌리엄 프록터 / 이세구역
출판 : k-books(경문사) 2013.11.29
상세보기

이 책은 약물과 수술이 아닌 이완과 명상으로 웬만한 병들의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그 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자연치유나 명상의 효과를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입증한 책입니다.
현역 심장전문의가 명상에 대한 이해를 의학적 결과로 소개했습니다. 
국내에 명상의 과학적 근거가 필요한 시점의 번역이었습니다.




3. 이완혁명에서 다루는 심신치료를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심신치료는 각종 질병들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뇌에서 인식하는 바에 따라 통증도 증세도 나타나게 됩니다.

약물이나 수술로 이러한 기전을 억제하거나 병원균을 없애는 형태의 치료도 필요하지만
마음을 이완시키고 명상으로 뇌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면
긴장된 상태의 근육이나 질병이 상대적으로 이완되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
뭉쳐있던 것들을 풀어주고 이완시키는 방식으로 몸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몸과 마음은 원래 둘이 아니라서 심신(心身)불이(不二)라 하는데
자신을 통제하는 것 중에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긴장을 푸는 이완작업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명상Meditation을 하시면
이것이 바로 좋은 약Medication이고 치료Medical인 것입니다.



4. 책 한 줄 정의
“우리는 이제 마음으로 몸을 치유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_ 석산 진성영



5. 공황공포증, 파킨슨병, 우울증 등 일반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게 하는 치료법과는 다릅니다.
심신치료의 적용범위를 설명해주세요.
현대의학의 발달은 세균과의 전쟁으로 질병의 원인을 외부의 감염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세균을 죽이기 위한 항생제, 억제제등으로 약물치료를 해서 상당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다만 내적인 면역기능이 떨어진다든지, 밸런스가 무너졌다든지, 혈액의 산성화나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의
세균외적인 요소에 대한 약물치료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공항공포증이나 우울증 등은 대표적인 감정적요소로 통제되고 호르몬이상이나 밸런스가 깨진 경우입니다.
파킨슨병은 좀더 복합적이긴 하지만 큰 범주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완과 명상 그리고 호흡과 같이 심리적 안정이나
뇌의 작용을 순화시켜주는 형태의 치료법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6.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완과 명상은 필요한 치료로 보입니다.
건강 및 체질 상담을 하고 계신데 가장 인상적인 상담사례가 있으신가요?
저는 마음치유, 스타그램 상담, 생활 습관의 개선, 음식 치유 등.
각자에게 맞춤한 식생활을 비롯한 이완과 명상을 통한 방법으로 체질 상담을 진행합니다.   
누구든지 비슷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체질에 따라 질병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편적인 형태의 이완과 명상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치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도구입니다. 
거기에 더해 각자의 체질, 환경을 조사해서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주는 맞춤식 치유가
더해지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경우가 있어 일일이 소개하긴 어렵지만
선체조와 명상요법은 저희 힐링펜션의 건강캠프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봅니다.



7. 역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이 있으신가요?
이 책은 이완이나 명상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쉽게 따라 해서 효과를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7장에 구체적인 심신치료에 대한 지침에서 자신과 관련된 질병,
이미지를 통한 이완과 명상을 해보면 스스로가 차분해지고 몸의 컨디션이 개선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원래 명상은 동양의 것입니다. 

서양으로 건너가 합리적인 방식으로 개선되었죠. 

그것이 이 책인 이완혁명이고 이 방식으로 여러 질명이 개선된 사례가 이 책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8.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역자도 오랫동안 명상수행과 채식을 직접 경험했고 이완과 명상에 관해서는
동양의학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좀더 발전시킨 “이완 힐링”에 관한 책을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어요.
또한 체질의학과 동서양천문을 융합시켜 만든 영성(靈醒)천문에 관한 책을 내고 싶습니다.


▲천상열차


70억의 인구가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각자가 지금 세상에 태어나 살고 있는 것이
부모님이 선택한 인생이 아니라 각자의 영혼이 필요에 의해 부모님을 선택하고
목표에 따라 이번 세상을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체질 이상의 체질과 성격, 특성과 자신이 태어나게 된 배경적 우주정보를 알게 되면
질병치료뿐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보여 줄 수 있을 겁니다.




9. 저자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저의 꿈은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는 겁니다.
현실적으로는 전원생활을 겸한 정신문화의 공동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고
꽃차와 동의건강차를 통한 전인치유의 장으로 자연치유, 마음치유, 한의학의 접목을 포함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40여년의 학문은 통섭과 융합 그리고 소통으로 일컫는 천지인의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름대로의 전공분야와 넓이를 가진 공부를 했다면 그 목표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보완하면서
이 땅에 태어난 각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 될 겁니다.
이세구의 이름처럼 이세상을 구한다는 것은 결국 각자가 자신의 삶의 꿈을 이루고 잘 살아가면
세상은 나비효과처럼 좋은 파장으로 파급되고 모두가 각자의 역할만 잘하면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10.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이완명상”에 대한 좋은 내용의 책을 번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명상이나 수련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거라 확신하고
또한 이런 저런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환우 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약을 먹지 않고도
스스로를 추스를 수 있는 방법과 결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병의 단계가 스스로가 통제하지 못할 때는 당연히 전문가의 힘을 빌려야 하지만
몸은 많은 징후와 느낌 그리고 통증을 통해 전달합니다.
이완명상은 바로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치료하는 행위로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나 바이돌핀을 생성시킬 수 있는 좋은 처방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완을 통해 명상을 할 수 있으면 자신의 인식과 생각이 바뀌고 차분해지면서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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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원래는 인물사진을 찍는 사진작가였고, 10년 전부터 사람 심리에 관심을 사진과 접목하면서
사진을 찍고 찍히는 과정을 통한 치유를 접목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명이 포토테라피스트이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진과 텍스트로의 정리이자,
지금까지 사진가로서 경험했던 내용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책을 쓰게 되었다.


3. 책 한 줄 정의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캘리그래픽 _ 석산 진성영 캘리그래퍼


4. 책 쓰기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책 쓰기의 영감은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다 보면
이미지와 텍스트가 융합되어 맥락을 찾아낼 수 있다.
소재는 실행에서 찾고, 거기에 공통 언어를 찾기 위해 내용과 관계되는 학습을 통해 완성한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관련 언어들을 사고한다.
그것에 관련된 내용을 수집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그러면 아침에 그 결론을 나의 무의식이 던져준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
국내도서
저자 : 백승휴
출판 : 끌리는책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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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동안 많은 피사체와 사랑에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사랑했던 혹은 가장 기억에 남은 대상이 있다면요?
여자들이다. 사실 여자가 남자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사진촬영을 통해 만족스러운 외모인식을 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것은 마치 예방주사를 맞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어떠한 어려움이 생겨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대상은 사진을 찍은 후에 얼굴이 긍정적으로 바뀐 많은 사람 전부이다.


6. 포토테라피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주시다면요?
타인을 치유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스스로 자존과 자신감이 없이 상대에 대한 맹목적인 치유적 행위는 상대에게 아픔만 안길 뿐이다.
포토테라피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상대와 호흡하는 것이며,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통해서 그가 가는 길을 서브해주는 역할이다.
가지고 있는 도구로 간단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포토테라피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유행처럼 계속 변화되는 세상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준비하는 자의 모습이어야 한다.
노력한 만큼 자신에게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다.
 

7.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포토테라피스트로서 치유에 대한 내용이 있는 곳을 꼽고 싶다.
사진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과정 중에서 중년여성의 자신감,
그리고 사진의 영향력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대목도 의미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요즘 삶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다양성 때문이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강의를 통해서 사진 찍는 방법을 가르치고,
그 방법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힘을 갖게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8.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이번 책의 내용 중에는 사진을 보고 그 사람의 내면을 알아내는 내용이 있는데,
앞으로 관심 있는 부분은 사진과 글을 쓴 사람의 글을 분석하는 내용에 대해 접근하고 싶다.
물론 공부도 많이 해야겠지만 텍스트와 이미지 하나하나에 들어 있는
그 사람의 속마음을 분석하는 방법과 예시를 통하여 사진 한 장과 몇 줄의 글로도
재미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것이 다음의 계획이다.


9. 저자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이제 사진은 누구나 찍고, 잘 찍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런 기준에 의해 사진가의 자존을 지키고 싶지는 않다.
사진이 치유라는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 만큼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재미난 일을 만들어내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백승휴스타일의 포토테라피를 더욱 구체화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10. 그래도 못다 한 말을 남겨주세요.
누구나 뭔가를 하고 있어야 행복해진다.
나는 뭔가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은 것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것은 계속된 갈구로 유지되고 완성되는 것도 알고 있다.
나에게 삶이란 생각한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나는 그것으로 행복해지고 싶다. 나에게 진정한 행복은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원하는 곳으로 가게 되어있다. 과정에 충실하다면.





백승휴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최근의 활동


 1.곤지대왕 일루전
작년과 올해 두번이나 일본에 다녀왔다. 학생들과. 일루전이라는 환영기법을 이용하여 1500년전의 곤지왕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더불어 이 전시는 송파구의 축제에서 부스가 제공되었고, 브로셔까지 만들어주는 멋진 기회를 갖게 되었다. 생각이 실천으로 옮긴 가장 최근의 일이며 감사할 일이다.





 2.강남구민 사진강좌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강좌인데 최단시간에 수강생 모집 완료된 강좌이다. 그리고 이 강좌의 내용은 새로운 강남찾기라는 주제로 사람들에게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런 강의에 가끔 제자들을 특강에 투입하여 강의능력배양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테크닉들을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년이상을 사진을 찍었던 프로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3.불교방송 BBS의 힐링법석이라는 프로에 출연하여 50분간의 강의를 두번이나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금 정리하고 사람들과 사진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한 것들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





 4.강남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를 예방하기위한 노인들에게 사진강좌와 사진을 찍어주고 전시회를 한 것이다. 이 장면은 참여자들과 촬영관련 봉사 지원자들이다. 노인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감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포토테라피를 보여준 사례이다.





 5.성북구 평생교육센터에서 1년간 사진을 가르치고, 그 결과를 전시로  보여준 사례이다. 참가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왕리에 전시를 마칠 수 있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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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성안교회(장학봉 목사 담임)의 사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녀교육 강사로 특별 세미나를 인도하고,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정삼숙
출판 : 나침반 20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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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두 자녀를 기른 이야기를 해 달라는 많은 요청에 고민하던 중 출판사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어요.
자식 자랑으로 비춰질 것 같아서 책 쓰는 것도 여러 번 거절했거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교육학적인 접근이나 과장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신앙의 각도에서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나누고 싶어서 책을 내게 되었어요.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과 단체 및 교회 등에서 강연 및 세미나 요청이 이어지고
이를 통해 놀랍게도 많은 부모님들이 새롭게 도전 받고 자녀교육의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내가매일기쁘게 방송출연 사진



 



책 한 줄 정의
두 아이를 명품으로 키운 빵점 엄마의 특별한 이야기


▲ 캘리그래피 _ 석산 진성영

 

대학교를 다니며 피아노 레슨으로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때도 피아노를 가르치기 보다는 인격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교육관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니 예수님의 방법으로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그저 단순히 돈을 버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한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멘토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자녀분들에게 성경만을 읽히셨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요?

세상적인 교육 이론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비밀들이 성경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 디모데후서 3장 15절 말씀에도 있듯이
성경이야말로 지혜의 근본이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줄리어드음대 대학원 졸업식에서 두 아이와 함께


 


책을 쓰시면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요?
이 책은 자녀교육을 위한 방법론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책이 아닙니다.
단지 ‘나는 두 아이를 이렇게 길렀더니 이렇게 되었다’는 나의 삶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성공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참 많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훌륭한 이론이나 방법론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그런 책을 봐도 자녀를 잘 키우기 힘듭니다.
저는 어떤 교육학 이론에 근거했다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결과물들을 이 책에 담았어요.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에 누구나 저처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105-106P  “하나님께 드리는 과외비, 이 이름은 큰아이가 죽음의 사선을 넘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감동으로 내가 지어낸 헌금 이름이다.”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조금 더 구체적인 자녀교육 방법을 담은 책을 한 권 더 쓰고 싶습니다.




저자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름다운 경험들과 열매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땅의 소중한 자녀들을 기르는 엄마들이 거룩한 한나가 되기를 꿈꾸며
그 일을 위해 저 자신과 자신의 책이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어떤 분명한 기준없이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녀를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내모는 부모 때문에
고통 받는 아이들이 참 많잖아요.
저는 믿음이라는 분명한 기준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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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꿈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하는 중입니다.
제 책 제목처럼 느리게 천천히 하고 있어서 지금 현재는 정해진 일이 없네요.
프로방스로 떠나기 전에 했던 방송작가 일을 계속할지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몇 군데서 함께 일하자는 제의가 있었지만, 다시 힘들게 빨리빨리 살아야 하는 일이 두려워서 거절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천천히 사는 사람은 솔직히 자리를 잡기 힘들지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은 책읽기와 글쓰기입니다.


느리게 살아서 즐거운 나날들
국내도서
저자 : 원소영
출판 : 책이있는풍경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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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을 쓰게 된 이유
프로방스에 살기 시작한지 1년쯤 되었을 무렵인가요?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하자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로방스의 기억들을 저만의 것으로 묻어두기에는 아깝다는 욕심도 생겼고요.
아마, 알퐁스 도데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프랑스 도시, 님 출신인 도데는 파리생활을 접고 이곳 프로방스로 내려와 살면서
<풍차방앗간 편지>라는 단편집을 썼습니다.
그는 아를에서 8키로 떨어진 퐁비에유 마을 언덕에 있는 풍차방앗간에 방을 얻어서 살고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담은 것이 바로 <풍차방앗간 편지, Lettres de mom moulin>입니다.
이 단편집 안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별’과 ‘아를의 여인’이 들어있지요.
프로방스에 살기 시작하면서, 저는 도데의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그곳은 가슴에 차오르는 수많은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이었으니까요.
하나 덧붙이자면, 알퐁스 도데보다 뒤늦게 1988년에 쓰여 진 피터 메일의 <나의 프로방스>도 저를 자극했습니다.
그는 프로방스 집값을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그가 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프로방스에서 살겠다며 몰려와서 그렇답니다.
안 그래도 날씨와 풍경이 좋은 프로방스는 프랑스는 물론이고 전 유럽 사람들의 로망인 곳인데요.
책이 히트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프로방스에 집을 사면서 집값이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터 메일의 책은 참 사소하고 잔잔합니다.
편안하고 부드럽고 재미있는 책 안에는 프로방스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더군요.
그와 똑같이 책을 쓸 수는 없겠지만, 저도 사소하고 잔잔한 재미가 있는 책이라면 쓸 자신이 있었고, 쓰고 싶었습니다.
그가 영국인 남자의 시각으로 프로방스를 바라보았다면 저는 한국아줌마의 시선으로 프로방스를 보고 느끼고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밖에 프로방스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곳입니다.
피카소와 세잔, 고흐, 마르셀 파뇰, 알베르 카뮈, 마티스, 르느아르, 장 콕도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예술가들이 프로방스에서 그들의 예술혼을 불태웠지요.
그들은 왜 프로방스를 사랑했을까요?
그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도 제가 책을 쓴 이유 중 하나입니다.


 



벙투산에서 싸이클리스트들과 




세잔의 그림이 있는 레로브 전망대





3. 책 한 줄 정의 
느리게 살아서 행복한 인생.
여유를 갖고, 욕심내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인생은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 캘리그래피 _ 석산 진성영 작가



4. 프로방스를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이것만은 경험했으면 하는 곳을 추천하신다면요?
1.프로방스를 사랑했던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다녀 보기
 

2.카페에 앉아서 파란하늘의 구름을 세어보고,
햇살아래 책을 읽거나 메모처럼 짧은 글이라도 무언가 추억으로 남을 글을 써보기.

3.프로방스 특산품인 분홍빛 로제와인 마셔보기

4.여름에 프로방스를 여행한다면, 라벤더꽃밭에 놀러가거나 라벤더축제에 참가해보기.

5.프로방스 메종에서 머물러보기
. 우리나라 민박집처럼 샹브르 도뜨를 찾아가 보세요.
수영장이 있는 곳도 많으니까, 프로방스 메종에서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오후에는 수영도 즐기세요. 


▲ 라벤더꽃밭에서

6.지중해로 놀러가기. 자동차가 없다면, 버스를 타고 마르세유 해변을 찾아가도 됩니다.
니스나 칸 같은 지중해 도시를 여행할 때는 꼭 바다를 즐겨보세요.

7.프로방스 중세마을 구경하기. 고르드나 생폴 드 방스 같이 아름다운 마을을 둘러보세요.

8.여행 전에 프로방스의 축제를 찾아보고, 여행일정을 축제와 맞춘다면 더 특별한 프로방스 여행이 될 수 있을 겁니다.

9.전통시장 둘러보기. 아침시장에서 올리브나 빵을 사먹어 보고, 골동품시장에서 손때 묻은 물건들을 구경해 보세요.

  


▲ sud축제를 끝내고



5. 책 쓰기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여행과 책읽기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떨기.
-제가 프로방스에 살기 시작하면서 다시 느려지다 못해 게을러졌는데요.
남편과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페리고르 지방으로 여행을 갔다가 문득 떠오른 영감이 있었습니다.
당장,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지요. 스토리는 소개할 수 없지만, 제 마음에 쏙 드는 이야기였답니다.

-책을 읽다가 영감을 얻는 분들은 저 말고도 많을 거예요.
저도 찌리릿한 느낌과 함께 영감을 받으면 얼른 메모를 합니다.
게을러진 탓에 당장 이야기를 꾸며내지 못했지만... 괜찮은 소재들을 많이 모아놓았지요.



▲ 꽃시장에서 도린,델리나와 함께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사소한 이야기 속에 엄청난 사건과 진실이 들어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 떠는 일을 좋아합니다.
주로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아직 수다쟁이 기질을 못 버려서 그런지 제가
쓸데없이 수다를 떨다가 기운이 빠질 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수다는 즐거운, 저의 힘이고, 제가 영감을 얻게 되는 원천입니다.



6.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마지막 43번째 프로방스 편지. 알베르 카뮈가 살았던 마을 루르마랭을 찾아갔던 이야기입니다.
꽤 공들여서 쓴 편지예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편지와 예술편지보다 봄부터 겨울까지 쓴 편지.
그곳에서 지지고 볶고 살았던 편지가 더 마음에 듭니다.
원래 책을 준비하면서 55통의 편지를 썼는데요.
편집과정에서 12통의 편지가 잘려나가고 43통의 편지만 실렸습니다.
물론 편지에 쓰지 못했던 이야기도 많았지요. 5년을 살았으니까요.
제 친구가 뽑은 베스트 단락은 59페이지...

‘왜 모든 것을 빨리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조바심에 젖어있었을까?
왜 느리게........ (중략)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인생일 텐데.’ 도 제가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7.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프로방스를 특히 제가 살았던 도시 엑상프로방스를 무대로 한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꼭 그곳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고요. 그곳을 모티브로 단편이나 중편을 쓰고 싶어요.
미리 썼던 것도 있는데요. 세상에 나올 수 있는지는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 저자의 집에서 친구들과 홈파티




8. 작가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제 꿈은 미래형이 아닙니다. 그냥 작은 행복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겁니다.
어쩌면, 소극적인 제 꿈은 벌써 이루어졌는지 모릅니다.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고,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에 만족해하면서 사는 것이지요.
제가 프로방스에서 느리게 천천히 살면서 작은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요.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맛있는 밥 그러나 비싸지 않은 밥을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는 순간이 즐겁고요.
밥값이나 찻값을 내면서 ‘아! 참 좋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데 큰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가끔 친구와 밥 먹고, 차 마실 여유만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겠다고 크게 포부를 갖는 것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누면서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는 소박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글은 또 다시, 제 가슴에 차오를 때 쓰고 싶고요.


▲ 페이롤앙프로방스에서 중세축제

 


9. 그래도 못 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만약에 저처럼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된다면, 그 나라의 말을 꼭 배우세요.
언어는 문화를 아는 기본이자 시작이니까요. 그리고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평소에 영어공부를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어학공부를 안 했는데요.
처음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프랑스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진작 영어공부를 할 걸... 하고요.
저도, 제가 외국생활을 하게 될 줄 몰랐거든요. 물론 바쁘게 사느라 영어공부를 할 여유도 없었고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것처럼, 평소에 외국어공부를 해 두시면...
저처럼 어느 날, 해외생활을 할 기회가 왔을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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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과교수 , 학과장역임

롤플레이 비밀노트
국내도서
저자 : 진민정,정수연
출판 : 씽크스마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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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을 쓰게 된 이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지침서를 발간하여 보
다 승무원 지망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 차원에서 집필하게 됨





▲ 경복대학교 항공객실훈련셑너 개관식





3. 책 한줄 정의
나도 승무원이 될 수 있다.


캘리그래피_ 석산 진성영 작가


 


4. 승무원으로 근무하시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컴플레인을 해결한 극적인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기내용품인 담요를 기념으로 갖고 가시길 원하시는 고객에게
회사 규정상 드릴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하였으나 다른 사람들 다 가지고 가는 담요인데
뭘 그렇게 규정을 설명하냐며 화를 내시는 고객에게 다른 기념품을 대체품으로 드리고
목적지 도착까지 세심한 케어를 해 드려 고객의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5. 승무원을 지망하는 사람들에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승무원은 예쁘고 키크고 날씬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있는 상냥함이 중요합니다.
승객들이 원하는 승무원의 마인드를 갖추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훌륭한 승무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코레일 협약식


6. 책쓰기의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영감이 아니라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집약한 것입니다.



7.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모든 단락이 베스트입니다. ^^



8.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면접에 관한 책을 발간하고 싶어요



9. 작가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스승,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길 꿈꿉니다.



▲ 스승의날 승무원 제자들과 함께
 




▲ 아이의 첫번째 돌을 맞아 




10.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너무 힘이 들 때 우는 것은 삼류입니다.
힘이 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웃을 수 있는 것이 일류이겠지요~~
모든 사람들은 힘든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힘든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이라 생각해요.
어려울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지녔으면 합니다.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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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j
    2013.09.26 22: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희 학교 교수님 인터뷰내용 주소복사해가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 현재 하시는 일 

법학박사이며 <영웅 백범>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1999년 백범정신의 실천을 모토로 한 단체[(사)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현재 (사)PEACE KOREA]를 설립한 이후, 소외 계층 중심의 무료법률상담과 고아원매월정기봉사활동, 백범주제특강, 남북교류활동 및 지원 등을 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9년 단체를 설립하기 전까지 고등고시 헌법 스타강사로 신림동과 전국 유수 대학의 고시반을 석권한 바 있으나, 2000년 이후로는 백범 관련 특강과 연구 및 저술활동에 중점을 두고 칼럼니스트로, 대학교수로, 여러 사회단체들의 법률자문역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 [영웅 백범]을 쓴 홍원식 법학박사

그리고 하늘이 주신 달란트라고 생각하는 강연(의)을 통해 ‘백범정신’ 또는 ‘백범사상’ 을 최대 다수와 최대한 많이 공유하고자, 저를 부르는 곳이면 전국 어느 곳이든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직 경찰 간부 워크샵에서 전,의경 대원들을 상대로 한 <백범의 리더십> 순회 강연과 지방자치단체 초청 특강의 주요 주제였던 <백범식 통일관> 등의 강연은 강연자로서 보람있었던 자리로 기억됩니다. 

최근에는 ‘백범 사상’을 피력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예비 공직자’라 할 수 있는 공무원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와 함께 가을학기부터는 총신대학교에서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영웅 백범
국내도서
저자 : 홍원식
출판 : 지식의숲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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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을 쓰게 된 이유 
백범 선생님은 미국의 링컨 대통령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한데 백범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주의자, 민족주의자로서 과거의 위인 정도로만 주로 조명되다보니 세월이 흐를수록 젊은 세대들에게는 피상적인 혹은 고리타분한 옛 이야기 정도로 퇴색되어 가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직까지 백범 선생님의 정신과 철학이 제대로 조명되고 있지 못한 현실입니다. 모두가 통합을 말하면서도 진정한 통합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은 없는 이때에, 백범의 정신과 철학은 갈라진 우리 민족이 지향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미래지향적인 ‘제3의 이념’이자 ‘생활 속 행복창출 이념’으로 결코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 백범 김구 선생님

 
반면 링컨은 오늘날도 여전히 수많은 책과 영화, 혹은 드라마 등을 통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뤄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쩌면 우리의 어린 청소년들과 청년들은 백범 선생님보다 링컨에 대해 더 잘 알고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 차이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문화적 접근성'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미디어와 각종 매체들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세대들에게 오래된 책이나 교과서,역사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나 간혹 접할 수 있는 백범은 전설처럼 머나 먼 과거의 위인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라 칭송 받는 백범 선생님이 역사 속으로 묻히지 않기 위해선, 이 시대가 양산하는 수많은 문화 컨텐츠들을 통해서 확대 재생산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머나 먼 과거의 영웅, 마치 전설 속 인물인 듯 인식되고 있는 백범 선생님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을 통해 ‘백범 정신’을 널리 알리고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재조명될 수 있는 새로운 백범이야기를 써보자. 그래서 백범은 단순히 과거 속 위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백범의 사상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는 소명감에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집필은 12년 만에 <영웅 백범>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경찰 공무원 대상 백범리더십 특강


<영웅 백범>은 소설이라는 장르의 특장점을 살려 짧은 호흡으로 흥미있게 전개함으로써 누구나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백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범 선생님 생전에 직접 뵙고 함께 했던 분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수많은 사료들을 통해 발굴해 낸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간 백범의 참모습을 흥미 있게 재조명할 수 있는 소설적 장치들을 통해 보다 친숙한 영웅 백범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역사적 유산인 백범선생님의 <백범일지>가 있습니다. <백범일지>는 선생님께서 과장이나 수식 없이 사실 그대로를 밝히고 기록하는데 주력하신 독립운동의 증언서입니다. 그래서 항일운동의 최전선에서 마치 유서처럼 후대를 위해 남겨 두신 <백범일지>를 통해 우리는 백범선생님의 발자취와 비장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반면, 개인적인 감정이나 사사로운 기록은 철저히 배제하셨기 때문에 백범 선생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느끼기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웅 백범>은 단순한 백범일지의 아류가 아닌 즉, 백범일지가 몸통이라면 ‘날개’의 역할, 백범일지가 교과서라면 ‘참고서’, 백범일지가 헌법전이라면 <영웅 백범>은 ‘해설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집필되었습니다. 따라서 <백범일지>의 경쟁제가 아닌 보완제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소명감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책 한줄 정의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은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캘리그래피 _ 석산 진성영 작가



4. 책의 내용이나 챕터 중 가장 좋아하시는 문구를 적어주세요. 
 “빛과 어둠 중 지금 우리는 흑운이 짙게 깔린 어둠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어둠의 마수가 영원할 줄 알고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의 피를 빨아 살아가고 있는 ‘어둠의 자식들’이 많다는 것은 고국 생활에서 보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인아, 신아, 잠 못 이루던 밤에 경험해 본 적이 있겠다마는 어둠이 깊으면 깊을수록 새벽은 머지않았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시절의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의로운 이들에게 머지않아 찬란한 광명은 비춰 오게 되어 있단다. 어느 시대에나 두 부류의 사람이 있지. 어둠의 자식들과 빛의 사자들. 그러나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참된 승리는 반드시 빛의 편이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란다. 훗날 너희들의 눈으로 지켜보게 될 것이야. 내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역사는 빛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역사다.” (p. 258)



5. 저작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청소년 노동자 생활을 마치고 ‘지식인으로의 탈바꿈’ 을 위해 임마누엘 칸트의 저작물들을 읽었는데, 내용이 난해하여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끊임 없는 독서와 산보(산책)’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가 칸트라는 위대한 지성을 만든 비결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칸트라는 거대한 산맥 앞에서 비교도 안되는 초라한 언덕 같은 저이지만, 그런 영향으로 부단한 독서와 함께 산책과 산행을 중요한 일과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에 주로 칼럼이나 집필을 위한 영감이 떠오르기도 하고 다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닥가닥의 상념들을 정리하고 생각에 활력과 산소를 넣어줄 수 있는 이 시간이 제게는 그래서 아주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6.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자면요? 
<영웅 백범>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백범 선생님의 일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순간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는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굳이 한 파트만을 꼽는다면 아무래도 마지막 장이 될 것 같습니다. 베스트 챕터라기 보다 저자에게 있어 그 중 가장 의미가 크다는 측면에서 마지막 장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장은 백범 선생님께서 운명하시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의 증언과 여러 역사적 사료들을 바탕으로 묘사하기는 했지만, 사실 가장 어렵고 힘겨운 부분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인 만큼 어떻게 매듭을 지으면 좋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엄청난 중압감이 따르는 깊은 고뇌의 순간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몰두하고 고심한 것은 암살로 인한 영웅의 죽음이라는 팩트보다 
그 순간 백범 선생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셨고 어떤 마음이셨을까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백범선생님의 발자취와 그 삶을 응축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백범 선생님의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기 위해 경교장 2층, 백범 선생님의 마지막 숨결이 잦아든 그 집무실로 수도 없이 제 마음은 드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론 내린 라스트 신이 “기다릴테니 떨지 말고 내 가슴을 쏴라! 그래야 산다!”입니다. 
 


▲ 백범기념관
에서
 
 
이 문장을 쓰는 동안 손끝이 떨리며 저릿저릿해짐을 느꼈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 그 먹먹함에서 한 동안 헤어날 수 없었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위대한 사랑의 한 평생을 사신 백범 선생님께서 민족의 제단에 바쳐질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하셨던 그 절절한 마음이 너무도 벅차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탈고를 앞둔 마지막 장은 저자에겐 여러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북받치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특별할 수 있겠지만, 제게 있어 <영웅 백범>의 마지막 장은 솔직히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그 큰 마음을 다 담아내지 못한 미약한 필력이 무엇보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느꼈던 그 벅찬 감동을 몇 마디로 표현하기란 얼마나 한계가 느껴지던지 백범 선생님 영전에 그저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다만, 백범 선생님의 죽음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백범 선생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자 하셨는지가이 책을 통해 다소나마 전해질 수 있다면 미력한 저의 작은 노력이 큰 보람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7.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현재 집필 중인 책으로 <백범과 링컨의 성공리더십>이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두 위인에게 놀랍도록 비슷한 점들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비록 암살이라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기는 하셨지만, 불구하고 두 분이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세계인들의 존경과 흠모를 받고 있다는 것은 그분들이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음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획단계에 있습니다만, 법과 관련된 제반 문제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평범한 일반 국민들이 실제 법적인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사례별로 쉽게 정리한 책을 내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수많은 소외계층들의 법률자문을 해오면서 느낀 점이 참 많습니다. 법적 분쟁과 소송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지내시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재판이나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정말 억울한 경우를 당하고도 당사자인 본인이 문외한이다보니 어떻게 대응할 바를 몰라 초기 대책에 실패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물론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검사나 판사의 공의로운 판결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변호사, 판검사 절대 믿지 마라!>라고 합니다. 그 상세한 이유는 제가 낸 책을 통해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모든 법조인들에 대해 비난하거나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믿지 마라’의 포인트는 ‘무조건 맡기지만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인 문제에 휘말렸을 때 냉정히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고 진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대처법은 알고 문제해결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함을 강조하는 내용을 제 책에 담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정의와 평화의 문제, 배신의 문제를 다룬 책들을 오래전부터 구상하여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의 영감들은 제가 걸어온 광야에서의 삶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소중한 교훈, 가치들과 결부되어 떠오른 것들이며, 소명감으로 책을 쓰겠다는 생각에는 역시나 백범 선생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범 선생님께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늘 변화를 꿈꾸셨고 또 이루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곳이 척박하고 황량한 농토나 희망없는 감옥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쓰러질 위기에 놓인 임시정부까지도, 백범 선생님은 모두가 희망을 놓아버리고 포기해 버린 곳이라도 겨레의 삶이 숨쉬는 곳이라면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에 활력과 의미,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희망의 불꽃을 살리는 그곳에 조국의 미래도 있다고 생각하셨던 것이지요. 꿋꿋한 의지와 노력, 불굴의 투지와 인내로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을, 그리고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사셨습니다. 저는 아직은 여전히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백범 선생님의 그러한 발자취를 배우며 닮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쓴 책들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백범정신이 녹아든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8. 작가님의 꿈.
단기적인 목표 중 중요한 하나는, <영웅 백범>을 통해 백범정신을 보다 널리 알리며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고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진행이 보류되었던 남북공동백범추모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백범의 사상(정신)이 남북문제를 해결할 대안이자 제3의 이념으로 연구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싶습니다. 
그 구체적인 방안 중 하나로 남북한 초, 중, 고, 대학생들이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함께 어우러져 ‘백범 사랑 백일장 대회 및 발표회’와 같은 행사를 추진하는 것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영웅 백범>이 다시 한번 북한에 보급되어 남북간 공감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오래 전부터의 소망이었던 <분단 조국의 통합헌법>에의 기여와 국가경영에 참여할 수 있기 위해 준비하는 것, 그리고 평생의 꿈인 (사회복지법인) 애민재단(고아들과 무의탁 노인들이 상생협력하는 생활 공동체)을 설립하여 소외계층의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꽃이 피고 열매들이 맺듯이, 많은 이들의 심장에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책들을 해마다 탄생시키고 싶습니다. 

 


9.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TO. 조연심 대표님과 박현진 PD님을 비롯한 작가세상,
북TV365 관계자분들께. 백범 선생님 덕분에 좋은 분들 만나게 되고
좋은 분들과 백범 선생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 하시는 맑고 가치있는 일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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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
본업은 한 가정의 가장이면서 주민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핑계삼아 지구상 사막과 오지를 넘나드는 모험가이자 그 곳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글로 쓰는 작가이면서 메시지를 공유하는 체험 소통가이고 교수이기도 입니다.

공직에서는 청백봉사상('97)을 수상하고,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없는 인생이다(명진출판)>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명강사(128호)로 위촉 받고,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직도 겸하고 있느니 괜한 말은 아닙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
제 인생의 40대에서 사막과 오지 레이스를 빼고 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10년 넘게 사하라사막, 고비사막, 아타카마사막, 호주 대륙 등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넘나드는 조금 독특한 체험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때로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그의 눈이 되어 달리기도 했습니다.

나는 엊그제 일도 잘 기억 못하는 것을 알기에 사막과 오지에서 거친 숨을 헐떡이며 레이스를 마치고
캠프에 들어오면 어둠속에서 헤드랜턴과 별빛에 의지한 채 그날의 기억을 메모했습니다.
그런데 그 메모 속에는 사막과 오지로 향했던 여정과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제가 겪고 느꼈던 희로애락과 대자연이 저에게 알려준 삶의 지혜가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모험과 도전이 결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을 찾아 저처럼 끝까지 한번 도전해 보라고요.
굳이 사막이나 달리기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그것이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없는 인생이다>를 출간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죠.






3. 책 한 줄 정의
서울에선 소심한 직장인 김경수, 사막에선 대범한 모험가로 변신하다!

캘리그래피_ 석산 진성영 작가





4. 미치지 못하고 후회하는 청춘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미쳤다’를 실행하는 저자로서 한 가지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사막에는 보통 길이 없다고 들 합니다. 그 이유는 시도 때도 없이 불어대는 모래폭풍이
사막의 모래산인 듄의 지형을 순식간에 바꿔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밤중에 사막을 건널 때에는 북극성을 자주 봅니다.
왜냐하면 길은 잠시 잃어도 목적지를 향한 방향은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막에는 그만큼 길이 많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거나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너무 힘에 부치거나 잠시 길을 잃은거죠. 그렇다고 목표를 상실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단지 방향감각을 잃은 것 뿐입니다.
패자는 넘어지면 뒤를 보고, 승자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앞을 본다고 합니다.
각자 잠재되어 있는 인생의 목표를 분면하게 띄워놓는다면 잠시 빗나간 길의 여정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5. 책쓰기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책쓰기의 시작은 메모입니다. 거창한 메모가 아니라 의미 있는 메모입니다.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원단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이죠.
물론 좋은 원단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재단사가 션찮으면 옷은 엉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재단도 원단이 있어야 가능하듯 우선은 좋은 원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사막과 오지는 일상의 삶과 별반 다를 바 없기에 작열하는 태양과 온 대지를 쓸어버릴 것 같은 모래폭풍을 지날 때,
문명과 단절된 대자연 속에서 점 하나가 되면 내 머릿속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합니다.
고통과 분노는 점차 관심과 걱정으로 변하다가 용서와 사랑으로 성숙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뒤범벅이 된 무궁무진하게 글감들이 떠오르는 것이죠.




6.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PART 4 사막은 정말 중요한 것과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것을 구분하게 한다.


 

삶은 홀로 싸우는 것 같지만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생각해보니 그건 모두 조급함에서 나온 방법이었다. 옆에서 지켜보는 게 답답하니 격려를 빙자해 재촉하거나 내가 직접 뭔가 해줄 수 없다면 도울 방법이 없는 거라고 한계를 지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때론 격려조차 재촉이 될 수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그리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을 때는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게 가장 힘이 되는 도움이라는 것도 배웠다. 나중에 나는 이무웅 선생님께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전 그랜드캐니언에서 완주 못했을 겁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경수 씨, 내가 뭘 해준 게 있다고 그래. 그냥 기다려준 것밖에 없는데, 허허허.” 하며 웃으셨다. 그냥 기다려준다는 것, 그것에 그토록 큰 힘이 있음을 우리는 대부분 모르고 있다. 나도 그랜드캐니언에서 경험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몰랐을 것이다.


7. 앞으로 쓰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문명과 단절된 대자연의 속에서 버거운 두 다리를 이끌며 수 백km의 거리를 밤낮으로 달리며 겪는
극한의 상황에서 얻는 대가는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 제 몸속에 녹아듭니다.
그리고 그 자양분은 제가 살아가는 에너지원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양질의 자양분은 쌓일 것이고,
그 자양분은 분명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질 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8. 작가님의 꿈을 알려주세요.
사세를 확장하거나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은 사업가나 과학자의 몫입니다.
저는 직장인으로서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의 위한 헌신과 봉사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 것이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고 하고 싶은 일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이면서 모험가로서 저는 이제까지 달려온 레이스를 아직은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사막과 오지로의 여정은 올림픽 경기처럼 온 국민을 열광시키거나 규모가 성대하지 않습니다.
언론과 방송에서도 별반 관심이 없습니다. 완주 메달도 올림픽 메달처럼 부와 명예도 따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사막과 오지를 향해 언제까지 또 어디까지 달려갈지 사실 그 끝을 사실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상 더 멀고, 더 깊고, 더 높은 곳을 향하려는 열정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꿈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9. 그래도 못 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고 얻을 것은 별로 없습니다.
시작이 중요하죠.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꿈을 이루었다고 행복하고 좌절했다고 불행한 건 아닙니다.
다만,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죽기 살기로요. 그리고 처음 준비할 때 마음가짐을 잊지 마십지요.
최후의 승리! 그것은 부단히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신의 은총인 것입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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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

- 스타 쇼호스트 방송 아카데미 원장
- 개인 스피치 코치
- 스타 스피치 솔루션 대표 강사
- 홈쇼핑 상품 전문 쇼호스트
- 상품 기획자
- MC / 프레젠터




▲ 마케팅 경제신문 인터뷰



2. 책을 쓰게 된 이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쓴 책도 많고, 말을 잘 가르치는 사람이 쓴 책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말을 정말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평소 스피치 개인 코칭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골라 담아 '말의 기술'을 쓰게 됐습니다.



3. 책 한 줄 정의
내가 스피치를 바꾸면, 스피치는 나를 바꾼다.


캘리그래피_ 석산 진성영 작가


4. 작가님이 추천하는 말의 기술을 읽히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개개인 별 필요에 따라 해당되는 부분을 먼저 읽고 연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말의 기술'은 완독이 필요한 책이 아니라 자기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책을 읽고 연습하다가
개개인 별 스피치의 문제점들이 해결 된다면 더 이상 읽지 않아도 되는 책입니다.



5. 책쓰기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약속이나 일정 외에는 메모하는 것을 즐기진 않습니다.
그냥 영감이 떠오르면 기억하고 있다가 기회가 될 때 그 기억을 활용할 때가 많습니다.


6.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터, 단락을 꼽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스피치는 편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하지 않기 위해 잘 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해 잘 해야 한다.
[말의 기술 p29]



7. 앞으로 쓰고 싶은 책
스피치, 설득, 연애 심리 이 세가지가 혼합 된 책을 써보고 싶습니다.



8. 이루고 싶은 작가님의 꿈
- 무료 토론 및 강연 공간 운영
- 지방에서도 스피치 훈련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
- 귀농


9.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지금은 아닐지라도 살면서 말을 더 잘해야만 해야 하는 때는 꼭 옵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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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하시는 일 

현재 동영테크에 이사로 재직하며 PCB장비 관련 설계일을 하고 있습니다.
PCB는 전자부품을 탑재하여 그사이의 회로간을 전기적으로
접속하기 의한 기능을 가진것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지만
전자제품에는 모두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PCB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정이 필요한데
그 중의 일부공정에 들어가는 설비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

10여년전부터 인터넷카페에 소소한 일상들을 횡설수설이란 글로 올리기시작했습니다.
힘든일이 있거나 어려운상황이 있더라도 일부러 간결하고 유쾌하게 표현하였는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고..주변으로부터 책으로 냈으면 괜챦겠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먼 훗날 다 큰 내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수있겠다는 작은 바램이 이번에 책을 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나의 바램도 벗(조원용, 건축 생활속에 스며들다의 저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것입니다.





3. 책 한줄 정의 

 

- 표현에 익숙하지않은 무뚝뚝한 남자의 어설픈 사랑표현
-
 횡설수설, 알콜을 통해본 다른세상 


4. 책을 출간하면서 늪 이라는 필명에서 김종태라는 실명이 공개 됐는데,
 
사회적으로는 한 기업의 근엄한 '이사' 님이십니다. 
오프라인 이미지 타격은 없으셨는지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적인 관계로 맺는 경우가 많다보니 딱딱한 이미지로 비칠때가 있었습니다.
책을 출간하면서 이미지 타격보다는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끔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 잊을때가 있거든요.
상대방도 누군가의 사랑받는 자식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남편이라는 사실이요.
아!!! 저의 와이프한테는 큰 약점을 잡혔습니다.



5. 저작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으세요? 혹은 소재를 찾는 나만의 저장 창고가 있으신가요? 
첫째...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는 시각으로 바라볼때가 많거든요.
어른들의 감수성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아이들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가족입니다.
가족은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기의 원하는것을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주장합니다.
그러한 상황이 재미있고 많은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숨어서 보는 내 남편의 아찔한 일기장
국내도서
저자 : 김종태
출판 : 인서트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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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자 스스로 꼽은 책의 베스트 챕처, 단락을 꼽자면요?
아시아의 침대선양 (38페이지)
남자들끼리 대화하다보면 본능적으로 지는것을 싫어합니다.
어느순간 정말 말도 안되는 것으로 과장되게 표현하며 상대보다 낫다는걸 증명하려 애를 씁니다.
그 상황이 항상 재밌었고 책 내용중에서도 기억에 남습니다.



7. 앞으로 쓰고 싶은 책
부부의 성에관한 이야기를 밝고 유쾌하게 쓰고 싶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줄수있는 책..


8. 작가님의 꿈
미니도서관을 만드는 일입니다.
예전에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외진 시골쪽이었는데 10대 후반의 어린나이에 열악한 조건속에서 
학업을 중단한 채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그러한 환경을 너무나 당연시하며 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아이들이 맘편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게 저의 꿈입니다.
꼭 그꿈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9. 그래도 못다한 말을 남겨주세요.
나는 [감사]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4.5킬로의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형아가 아닌가 마음 졸이다가
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 아이, 내가족들이 남에게 해를 끼치지않는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에 책을 출간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책의 출간을 자기일처럼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에 고마움과 따스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인터뷰는 작가세상과 MU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서면 인터뷰임을 밝힙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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