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와이안 공연팀 연주 보러 공항가려고
몸도 뻐지근한데 공항에 목욕이나 하러 갈까?
나고야 특산물 한꺼번에 사려면 공항으로 가는게 좋아.
후배가 결혼하는데 결혼식을 공항에서 하더라고
프랑스 요리는 역시 공항레스토랑이 최고야.
아이들에게 공항학습 시켜주려고 투어프로그램 신청했어.

위의 문장들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공연, 목욕, 특산물쇼핑, 요리, 학습....언듯 '공항'과 연관하기엔 어색하다.
그런데 이 모든 요건을 만족시키는 공항이 있으니 바로 나고야 츄부 국제 공항이다.




나고야 공항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왔더니 이렇게 환대해주었다. 일단 찍어찍어. 
공항 담당자 홍현진씨가 약 한시간가량 나고야공항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었다.
나고야 공항은 크게 두가지로 특징을 압축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지향하는 설계와
출국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놀러오고 싶게 만드는 테마파크의 컨셉을 가진 공항이다.


놀러가는 공항

- 나고야역에서 메이테츠 전철을 타고 28분(850엔)이면 나고야 공항이다. 놀러오기 가까운 지리적 잇점.
- 민영기업이라 송객 외에도 돈을 버는 쪽으로 고민 매번 이벤트를 신설함. 놀러오는 사람 많음.
- 4층 좌우로 서양, 동양식 테마별로 나눈 상점가.
- 비행기 이착륙을 보며 온천욕을 하는 곳.
- 공항 견학 투어 신설.
- 심지어 결혼식과 피로연을 공항에서 하기도.





음악 소리를 따라 4층으로 올라갔다.
공항으로 놀러오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핵심공간이다.
연주회가 열리는 홀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자리한 상가의 콘셉이 다르다.
매주 공연이 바뀌는데 공연 뿐 아니라 전체 홀의 테마도 잡힌다.
이날은 '하와이안'이 테마로 하와이안 스타일의 패션 시장이 같이 열렸다.


 

연주도 감상하고 한쪽에서는 흥정이 한창이고



하와이를 상징하는 소품은 여기로 다 모여있다.
훌라댄스의 중요한 소품 꽃. 프르메리아가 뭉텅이로. 가장 인기있는 소품이 아닐까 싶다.




이곳은 동양관. 나고야 특산품시장에서 대표 음식을 골라 먹는다.
개인적으로 감탄한 곳은 '온천탕'이었다.
안타깝게도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전면이 유리인 온천탕에 앉아 
비행기가 뜨고 지는 것을 감상할수 있다니 이 또한 공항에 놀러오고 싶게 만드는 유혹 아닌가.




이쪽은 서양관. 서양식 레스토랑과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중저가형 쇼핑몰이 있다.
무지, 키티, 츠타야 서점까지 이곳에서는 공항보다는 종합쇼핑몰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캐릭터 공화국 일본답게 나고야 나고야 공항 마스코트. 가지각색이다. 
 





아예 비행기를 원없이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공항과 항공운행에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만들어진 나고야공항 투어.
거주 주민들과 합작하여 운영하기도 한단다.




이 길의 맨 끝에 프랑스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피로연을 하는데 벌써 40쌍이 탄생했다고.
공항에서 올리는 이색 결혼식.





유니버셜 디자인이 가미된 시설을 살펴보자.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뜻이다.
기존 디자인이 일반인들에게 맞춰져 잇다면 유니버셜 디자인은 모든 이들에게 맞춘 디자인이다.
단순히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같은 사회적 소수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다.
장애 유뮤나 연령, 국적,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한 편의를 지향하는 디자인이다.
이 부분을 참고로 찾아낸 디자인 시설을 살펴보자.

유니버설 디자인 (universal design)
1990년 미국의 건축가 로널드 메이스가 주창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건축.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으로 설명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유니버설 디자인 센터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7대 원칙으로
① 공평한 사용
② 사용상의 융통성
③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조
④ 정보 이용의 용이성
⑤ 오류에 대한 포용력
⑥ 적은 물리적 노력
⑦ 접근과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시했다.
(출처 트랜드 코리아 2012, 271p)

나고야 공항의 유니버셜 디자인

- 국내선, 국외선의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한 공항 설계.
- 장애, 비장애가 동시에 편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같이 붙어있음.
- 커리어를 보관하기 넉넉한 화장실 공간. 접이식 문짝.
- 사인보드와 텍스트를 적절히 혼합한 시각디자인
- 철도에서 항공기까지 최단 거리 및 층간이동이 없음. 독특한 구조.





국제선 출도착 출구고 오른쪽은 국내선 출도착 출구다. 
구분이 직관적으로 방향이 구분이 되어 화살표를 따라 헤메지 않아도 된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설계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붙어 있는 공항도 드물었던 것 같다.


 


공항 화장실을 이용할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캐리어다.
좁은 화장실에 케리어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다른이에게 부탁하거나
그마져 여의치 않으면 맘을 졸이며 볼일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 
그런 고민을 나고야 공항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캐리어를 끌고 가도 OK, 휠체어가 들어가도 넉넉한 공간.
 

나고야 공항을 이용하면서 느낀 것은 친밀한 공항. 권위 없는 공항 이라는 것.
놀러가는 공항의 컨셉을 잘 표현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유일한 공항 캐릭터가 존재하는 곳, 세계 최초의 온천탕이 있는 공간이 탄생하지 않았나싶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게로온천지를 둘러보다 갤러리가 있다고 하길래 들어갔다. 
전시장 구석의 작은 방에는 취미생들의 생황공예 작품임직한 공예품을 전시해 놓았다. 
취미공동체의 작은 커뮤니티 역할도 하나보다. 전시장 지킴이는 소일하는 노년의 아주머니다.



갤러리는 고다마(木精) 라는 이름으로 우리말로는 물푸레나무를 뜻한다.
게로 출신의 판화 작가 후쿠이 마사오 (
福井正郎)의 판화를 전시한다.
이 갤러리의 공간엔 흑백만이 존재한다. 작품 톤이 흑백인데다가 게로온천지라는 특징까지 더해 차분한 분위기다. 
처음엔 흑백 사진인가 했다. 그러다 흑백의 농담이 몇겹 되지 않는것을 알아차렸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켜가 보인다. 선의 켜가 아닌 면의 켜. 감탄하고 만다. 이것은 목판화였다.
목판이, 아니 나무가 이토록 섬세한 결을 만들어 낼 줄은 이전엔 미처 몰랐었다.




▲ 웹서핑을 해봐도 작품이 제대로 나오는 작품은 없다. 갤러리에서 준
엽서를 올린다.


 


갤러리 한쪽에 작품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판이 10장 정도 필요하다.
나뭇가지 하나, 설산의 결, 파도의 깊이를 나무판에 흔적을 낸다.
시간의 켜를 보라. 수십장의 목판을 조각내어 파낸다. 
잉크의 켜를 보라. 한장의 종이에 목판의 결을 종이에 비벼 흔적을 낸다. 
그렇게 켜로 만들어내는 길고 지루한 집념. 시간과 정성이 드는 작업
은 언제나 감탄스럽다.


게다가 이 작품을 알게 된 것만큼 기쁜 사실 하나.
작품을 보는 동안 유독 여운이 남는 음악이 있었고 결국 같이간 기석씨에게 통역을 부탁해 음반명을 알아냈다.
Seven angels의 Summer Snow OST.

여행가서 수집한 음악은 늘 그때 여행의 기억을 잡아둔다.
한동안은 음원을 구해 듣게될테고, 세월이 한참 흘러 그것도 까무룩 기억이 사라질 즈음, 
어디선가 우연히 듣게 되는 날이면  잊혀진 추억이 떠오르겠지. 각인된 선물처럼.  
그 순간 물끄러미 바라보는 흐릿한 문신같은...





2012/02/23 - [여행의 로망/일본] - 센티, 여행에서 꽃힌 음악을 선물받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얼마전 오쿠히다, 게로, 다카야마 팸투어를 다녀왔고
늘 그렇든 궁금한건 바닥까지 다 질문해대는 나의 천성탓에 같이 간 기획자들이 고생했다.

그동안 해댔던 질문들은 대략 이런 스타일이다.
가마쿠라 등에 뭐가 저렇게 붙어 있는거에요?
이 온천수 성분이 어디어디에 좋은거겠죠?
가로등 간판에 진짜 광고를 싣기도 하네요, 
와우 바닥이 온통 개구리 문양이네요...
다카야마가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 아무개의 수필에 나왔는데 구해서 읽어보세요.
정말 다카야마 멋지게 그려졌어요.
신사마다 꼭 용문양의 장식물이 있네요.
어머, 저렇게 팔이 긴 상은 무슨 의미가 있어요?




▲ 쥬리상과 기석짱.


나의 이런 질문에 정말 열심히 답해주고 통역도 해준 분들이 있었다.
쥬리상, 기석짱. 여행이 더 즐거워지는 방법중 하나가 질문 하는 것이다.
호기심 있게 들여다보고 궁금증이 바로 풀리면 새롭게 보이기에...
이들이 아니었으면 나의 궁금증은 의미가 없었을지 모른다.

그 질문의 가장 하드한 부분은 게로시에 있던 고다마(木精) 미술관이었다. 
목판화 작품과 너무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에 감탄하던차.
늘 여행지에서 발견하는 음악은 언제나 아름다웠던 바.
끝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음악을 놓친 몇 번의 안타까운 경험으로
결국 일행에게 음악 수집을 도와달라고 하기에 이른다.  
아마 그들도 이 노래 제목이 뭐예요...라는 질문까지 받으리라곤 생각 못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물어봐준 기석짱.
음악 제목을 모르기에 갖고 있던 CD를 다 꺼내서 보여준 갤러리 지킴이 여사님. 
게다가 지나는 말로 음반 구해서 보내드릴께요라던 말을 흘려들었는데...



일상으로 돌아온 어느날.
나에게 국제 택배가 배송되었다.
아니 이게 뭐지?  꺄올.... 이것은... 그때 그 음반이었던 것이다.


 



고마워요, 쥬리상, 기석짱. 이 지면을 빌어 쌩스를 전합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게로 지역 아니랄까봐, 무료 족탕 시설 무자게 많다.
그러나 단연코 북적북적한 곳이 있었으니...
[족욕 + 온천달걀 + 기념품쇼핑]라고 써있는 곳.
이것이야말로 일타쌍피, 아니 일타삼피...아닌가.

위치가 온천 중심가라는 최적의 입지조건 뿐 아니라,
기념품과 보기 드문 먹거리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락모락 뜨끈한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이곳은 무료 족탕.
따끈하게 발의 때를 불리며(?) TV시청을 하는 사람들. 
이 족탕의 목적은 단연코 상품판매를 위함이다. 
절대 물에 발만 담그고 뜨는 사람은 없으리~ 


 


한쪽에서는 온천수에서 따땃하게 덮혀지는 푸딩이 있다.
생 오뎅이 지긋이 끓어 다 익으면 옆 칸으로 옮겨 타듯 다 익은 푸딩은 앞 칸으로 옮겨놓는다.
옹기종기 모인 푸딩은 두 종류. 초코맛 바닐라맛.


 


온천수에 몸을 담가 따땃해진 푸딩을 부여잡고 떠먹는다.
고소하고 따뜻한 덩어리가 입으로 미끄러 들어온다. 
이것은 전자렌지에 덮혀 놓은 푸딩과는 차원이 다르다.
초코향이 있어서 그런지 푸딩 특유의 비린맛이 없다. 






쇼킹했던 아이스크림. 흰자가 살짝 응고된 정도로 아이스크림 통에 담겨온다.
푸딩과 아이스크림. 단 두가지 메뉴를 골고루 맛보겠다고 시켰는데 
처음부터 손이 가지 않았다.  

하긴 따지고 보면 아이스크림의 주 원료가 달걀인데,
달걀에 달걀 섞는 아이디어야 그럴듯 하지 머. 


 


권한 대로 시리얼과 소프트 아이스림과 계란을 섞는다.
같은 재료가 다른 형태로 만나 새로운 맛의 세게로 인도하는 이 느낌.

섞다보면 이게 황도 시럽인지 설탕 소스인지 정체가 모호해진다. 
절대 달걀 노른자 같지 않아. 

무슨 맛일까. 늘 먹던 계란과는 다르다. 
곡물후레이크를 씹는 맛, 아이스크림과 섞여 니가 계란인지 내가 계란인지 모를 계란들이 쫀득쫀득 엉겨 붙는다.
그 사이를 비집고 이를 시리게 만드는 아이스스크림의 기가막힌 존재감.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수명관 (水明館;수이메이관) 장점 요약 정리

- 나고야에서 2:30분,
- 게로 역에서 5분 거리, 최적의 위치 이것이 수명관의 승리.
- 천왕부부가 다녀갔다 해서 더 유명해졌음.
- 뭐니뭐니해도 게로 온천. 미인온천을 불릴만큼 여성에게 좋은 알칼리 온천수. 매끈매끈함.
- 1층 노천, 3층, 9층 최고전망대 온천 3개 운영




수명관은 4동이다. 게로 온천에선 규모가 가장 크다. 병풍같은 산림이 감싸고 앞은 물이 흐른다.  
온천 중심가의 중심인 수명관(수이메이관) 큰 건물 세 동이 보인다. 시내 중심가이기도 하며 게로역과 인접해 인기가 좋다.
겨울동안 매주 토요일 밤 불꽃놀이를 하는데 외출하지 않고 수명관 건물에서 불꽃의 환희를 감상할 수 있다. 


수명관의 이모저모





몇백년의 역사가 천왕내외가 다녀간 이후로 더욱 유명세를 탔고
최근에는
한일합작드라마 '나쁜남자'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졌다.




총 3동에 이르는 호텔이기에 하루만 묵는 숙박객이라면 본인이 묵는 동만 보게 될거다.
그래서 호텔에서 수명관 투어 서비스를 만들었다. 매일저녁 5:30에 모여 약 한시간 가량의 투어를 진행한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로비, 회관 곳곳에 예술 작품들이 많다.  그냥 보면 장식품이지만 
작품에 대한 개별적인 설명과 의미를 들어보면 또 달리 보일것이다. 
수명관이 자랑하는 요소중 크게 차지하는 부분같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건물 시설 안내 가이드 하는 분이 최장 어르신이다.  





회관의 대형 벽화 그림. 일본이 즐겨다루는 해가 주제였는데, 저 작가의 그림은 로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다른 건물을 이은 통로. 첫번째 건물을 돌고나니 가이드의 말도 매우 느리고 
언어도 자유롭지 못해 알아듣기도 어렵고, 배는 살살 고파오기에 과감히 투어는 포기한다.
세 동만 돌아다녀도 실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보일 것이다.



알칼리 단천 미인온천

게로온천은 알카리성 단순 온천으로 물의 촉감이 부드러워 ‘미인 온천’으로 꼽힌다. 
온천수에 들어갔다 나오면 피부가 유독 매끈매끈해져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효능은 각종 류마티스성 질환, 운동기 장애, 신경통, 신경마비, 병후 회복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천 온천과 초기 료칸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이때만해도 노천온을 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했단다.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고 료칸이 번창하면서 온천수를 객실로 끌어올수 있었고
지금은 편하게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고한다.




1층의 노천온탕.



3층의 대욕탕. 노천탕은 없다.



9층에 있는 최고 온천탕. 같은 온천수로 수질의 차이는 없다.
나는 첫날 저녁은 넓은 3층의 온천을 이용했고, 다음날 아침은 넓은 유리창을 통해
전망이 좋은 곳에서 햇살을 받으며 온천을 즐기고 싶어 가장 높은 온천탕으로 갔다.




석식, 가이세키 요리



넓은 로비와 활기찬 분위기의 석식 레스토랑이다. 아침엔 조식 뷔페식으로 활용한다.




이 상에 각종 요리들이 올라온다. 시작..

 


식전주 후 생새우와 겨자를 잔뜩 풀어 코끝이 알싸한 맛을 즐긴다.
쫀득쫀득한 묵 위에 성게알을 코디하고 간장으로 간을 한 두부요리. 쫀득한 묵과 고소한 성게알.


 


피쉬볼과 샥스핀 스프. 

 

뼈째먹는 은어가 구어나오고 양념한 나물과 곁들인다.




메인 스테이크 요리


 


차가운 샐러드와 튀김요리.


 


따듯한 밥과 된장국. 디져트는 복숭아 젤리.

총평 :
전반적으로  대중화된 현대식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서빙을 해주는 사람도 유타카를 입은 여성이 아닌 서양식 웨이터 복장을 입은 남성이 많다.
이 레스토랑에선 일본의 전통 가이세키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음식도 퓨전 요리에 가깝다. 주로 서빙하는 음식을 받는다.
샤브샤브나 스테이크처럼 본인이 직접 익히는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의 개별 스폿이 없었으므로
개인적 취향대로 처리할 자유도는 낮다. 가이세키의 아기자기한 놀이 같은 느낌은 못준다.
개별 취향 나름이겠지만 손이 가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식이 더 만족스러울지도.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게로 명칭의 유래

개굴개굴... 개구리 울음을 일본어로 표현하면 '게로게로'라고 한다.
이름이 먼저 생기고 의미를 붙였겠지만 이 거리에는 개구리를 테마로 한 아이템이 눈에 띈다.

또 하나의 팁.
B급 구르메 vs  G 구르메
B급 구르메는 고급 식재료나 일류 서비스에 의한 'A급' 요리가 아닌
일상적이고 서민적인 그러나 맛있는 요리를 의미한다.
라멘, 오코노미야키,다코야키, 우동, 소바, 카레, 덥밥류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단을 게로시에서도 도입해 게로 구르메를 만들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게로 구르메'는 부정적인 의미가 될수 밖에 없었다.
下呂에서 下의 의미는 토하다, 게워내다의 의미도 있다고 해서 음식과 연관한 타이틀로 어울리지 않았다. 
G급 구르메로 약칭한다고 한다.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곳곳에 숨은 맛집을 찰을 수 있을거다.


 
 


 





백로(しらさぎ)가 알려 준 온천지

게로 온천은 약 천년 전 약사여래가 상처입은 백로의 모습으로 나타나 히다가와
(飛騨川)에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보고 그곳을 파봤더니
원천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된다.
따라서 게로 시에는 백로 모양의 표지판, 장식품이 많다.
게로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위치한 온센지(온천사)는 바로 백로가 사라진 뒤에
남겨진 약사여래상을 모시는 사찰이다. 173단에 이르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본당이 있다.



 




수질 좋은 온천 수

미인온천이라 불리는 온천수는 게로미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온천을 치료 수단으로 이용한 병원과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어 관절부상을 입은 스포츠 선수들이 재활치료 목적으로 찾는다.


온천가 중심부에는 에도시대 초기 장군가의 유학자 하야시라잔 (林羅山 : 1583년 교토생, 에도초기의 유학자) 동상이 있다.
하야시 라잔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부터 4대 쇼군까지 에도 막부에서 주자학과 역사를 가르쳤다.
후에는 천하를 유람하기도 했는데, 게로온천에서 원숭이들과 노니는 등의 기행이 전해진다.
그의 시집 <제3>에서 '아리마, 쿠사츠, 게로 온천이 3대 명탕이다' 라는 기록으로 
게로 온천은 온천지로서 유명세를 치를 수 있었다.   

 


3대 온천 답게 노천 온천탕을 비롯 무료족용탕이 무척 많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히다규로 유명한 다카야마. 다카야마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히다규.  
히다규 덮밥 전문점으로 유명한 사카구치야를 찾았다. 




이로리가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모래에 뭍힌 숯이 벌겋게 익었다. 




가장 유명하다는 히다규 덥밥.
히다규 돈부리 웃시시다 동 (ウッシしだ丼) 히다규 돈부리 1,300엔




일본에서는 카레가 나오면 꼭 차가운 물이 나온다. 한겨울에도 다른음식에는 녹차가 나오는데 카레는 찬물이다.
숭늉이 뜨거워야 제맛이듯, 카레에는 찬물이 콤비인듯.


 
 

이곳의 대표 아이디어 음식. 히다규 니기리 스시(飛騨牛にぎり寿司) 2개 600엔.
히다규를 덮은 스시 두 알을 과자받침에 담아 내놓는다.  
포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쓰레기가 남는 것도 아니니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사장의 와이프가 개발한 스시로 특허도 냈다고 한다.
음식을 담는 일회용 포장재가 생산하는 쓰레기가 넘치는 요즘
환경청이 표창을 내려도 될만한 아이디어다.

뭐 게다가 이질적으로 보이는 관계지만 맛도 그럴싸하다.
밥알의 수분에 의해 과자가 눅눅해질 염려가 있었으나 의외로 각자 특징을 지켜냈다.
과자는 생각보다 표면이 단단하고 밥알도 탱글탱글 하다. 
고소한 소소기와 쫀득한 밥알 달콤한 소스의 조화.
마지막에 베어문 과자는 마지막 디저트가 된다. 물론 한개로 끝날까 싶긴 하지만.



 센티의 이상형 중년 남성모델 발견

 


오래된 민가를 개조한 가게는 세월의 흔적은 간직하고 있는채로 정갈하게 정리되었다.
작은 정원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있고, 애마가 안내하는 말머리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묵묵히 서비스를 하던 사장이 이곳에 발을 들여놓고 냉큼 따라와 이런저런 설명을 해준다. 
사장의 관심은 바로 이곳에 있었던 것이다.
마쯔리에 사용하는 물건들을 소장한 장소인데 여기 사장이 하나둘씩 모은 자료란다. 
한 두해 모은 컬렉션이 아니다. 애정의 손때가 묻었다. 설명할 때 눈이 빛난다.
가운데 마쯔리 때 찍은 주인아저씨의 사진이 액자에 있다.


 


다카야마에서는 일년에 축제가 두번 있다. 봄 산노 마쯔리 (4월 14~15일) 와 가을 하치만 마쯔리(10월 9~10일).
이 두번의 축제에 목숨걸고 참여한단다.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화로운 수레. 실제 수레의 모형판으로 8년이나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
비용이 이 집 한채 값이라나 머라나.




삶을 즐기는 중년의 모습이 멋있어 사진 한장 찍자고 했다.
이런 장소에서 맛있는 요리 실험을 하며 고품격 취미활동을 하며
일년에 두 번 축제에 완전히 미쳐버리는 남자.
이 아저씨 너무 멋지지 않은가?




 


坂口屋
전화번호 : 0577-32-0244
주소 : 岐阜県高山市上三之町90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 다카야마 그린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의 장점 요약 정리

-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시내 한복판 위치.
- 물산관이 바로 옆에 있어 쇼핑 한큐에 끝냄
- 물산관 옆에 무료 족욕탕 있음.
- 이로리에서의 가이세키는 가장 일본적인 특색.
- 한인합작드라마 나쁜남자 로케지
- 대욕탕 노천온천 시설 좋음 규모 큰 호텔 선호자에게 최적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교통이 편리한고  번화가에 인접하여 관광하기에 좋다.
본관 9층, 별관 5층의 대형 호텔로  그만큼 다양한 레스토랑과, 온천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물산관을 둠으로서 다카야마의 특산 기념품을 숙박하면서 구매할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넉넉한 공간 객실 안내



7-8층만 특별 객실이다. 주최측의 배려고 특별실에 묵었다. 
이 두 층에 묵는 고객에게는 특별 디자인된 유타카를 제공한다. 
엘리베이터는 개별 룸키가 있어야 층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 문을 여니 붉은 쿠션이 포인트가 들어오는 순간 다음 시선에 눈돌리기 바쁘다.
나란히 누운 더블침대의 안락함과 붉은 색의 긴장감 이후로 시선을 끄는건
더운물이 졸졸 흐르는 자쿠지의 포근함.


 


은은한 조명 24시간 온수가 흐르는 자쿠지. 온천을 다녀왔지만 괜히 한번 더 자쿠지로 들어간다. 
서랍장에는 잘 손질된 유타카가 보관중이다.


 


화장실도 널직하다. 물내림 버튼과 비데는 벽에 붙어있다. 물내림 버튼을 찾아 한참 당황했다


 


디테일하게도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에스프레소 한잔을 추출해 자쿠지에서 들어가 하루를 마무리한다.
화장수도 순하고 피부에 잘 받아 따로 화장품을 준비할 필요 없었다.





토산품 원스탑 쇼핑, 물산관



한때 수영장으로 운영되었던 곳을 개조해 토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물산관으로 만들었다.

 


입구 앞에 족욕탕이 있고 무료다. ⓒ 다카야마 그린호텔



 


신사의 나라 일본답게 이곳에도 신사가 있다.
시내에 나가서 특산품을 사서 손에 주렁주렁 들어오기 번거롭다면
혹은 시내관광에 집중하고 기념품 사는 데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사루보보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공방도 운영한다. 1000엔 정도의 비용으로 뚝딱 휴대용 악세서리를 만들어낸다.




가이세키 요리; 가장 일본적인 식사 


요리라는것이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에서 느끼는 것이 크다.
타 료칸과 음식은 대동 소이 하더라도 이곳의 일식당은 분위기가 다르다.
우선 의자가 아닌 좌식이 마련되었고 테이블도 일본 전통 난방 시설인 이로리가 있는 상이다. 


 
 

식전주로 입맛을 돋우고 달달한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운다. 우동을 담은 도기에 불을 붙인다.


 


사시미가 나오고, 달달한 찰밥으로 허기진 배를 풀어본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히다규. 질겨지지 않게 살짝만 익힌다.


 


살짝 익으면 곱게 간 마에 찍어 먹는다. 생 계란을 풀어 먹기도 하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간 마를 사용한다.
소고기의 지방과 달걀의 지방이 만나는 무거운 식감보다는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계란과 비슷한 매끈한 식감을 내는 마를 사용했다.  




오늘의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내준 장치. 이로리. 은어꼬치를 모래에 꽃아놓고 화로를 달군다.
민물에 사는 은어는 맑은 물에서만 산다. 따라서 은어가 서식하는 물은 청정수로 평가된다. 
이 생선은 뻐째로 먹는데 통째로 손질해 소금에 버무려 굽는다. 생선임에도 전혀 비린내가 나질 않는다.


 


은어를 다 먹을때쯤 스테이크가 나온다. 가열이 충분이 된 불판에 재료를 올리고 굽는다.


 


마지막 에피타이져. 튀김과 샐러드.


 


쌀밥과 된장국으로 식사를 마치고 호박 푸딩 디저트로 마무리 한다.



널찍한 공간의 온천



메인온천탕으로 대형온천관 답게 입구부터 크기가 남다르다.





ⓒ 다카야마 그린호텔

노천온천이다. 적절한 바위 배치와 노송의 배치가 자연스럽다.
대욕탕을 지나 경험하는 노천탕은 또 다른 느김이다. 



알프스가 보이는 최상위 층의 레스토랑, 조식



다카야마 그린 호텔의 가장 높은 층이다.  전망으로 설산이 훤히 보인다.
저녁에는 스카이 바로 운영되는데 아침에 뷔페식 조식당이다. 




역시 설산의 풍경을 보여주는 낮이든 밤이든 야경이나 주경이나 나쁘진 않다.



 



러브 포인트라고 연인들의 사랑의 맹세를 자물쇠 걸고 맹세하는 사랑의 서약 포인트.  머 이런 의미인 모양인데
밤에 스카이라운지에서 어느정도 분위기 잡힐지 몰라도 아침나절의 밝은 햇살 아래 드러난
맹새의 모양은 여지없는 키치다.  

전날 밤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며 사랑의 맹새 자물쇠를 채웠다면 
아침에 조식만은 이곳을 선택하지 않길 바란다.  

어설픈 나무를 흉내낸 모형 나뭇 가지에 하트모양 동판에 어지럽게 새긴 '철수♥영희' 류의
유성매직 맹세만큼이나 허무하다. 게다가 뒷편에 자물쇠 자판기가 있다!!!
오 마이 갓, 너희들의 상술에 내가 기절할 지경이야.  

 

 


음식 뷔페 테이블 가운데 놓인 파란끈은 기모노 소매가 내려와 식사에 불편함을 방지하는 차원의 배려다.
그런데 폭이 매우 좁다. 꽤 날씬한 손목의 소유자인 여자 사람에게 한 오분 걸었다가 피가 안통하는 바람에
그냥 걸리적 거리는 기모노 소매를 택한 여자사람의 체험담이다.


 

 
그런거 빼면 일상적인 조식당의 메뉴와 풍경 정도로 무난하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다카야마 진야 (高山陣屋) 이 건물은 에도시대의 대관소로 1692~969까지 실제로 유지했고 지금까지 현존하는 유일한 곳이다.
재판소와 납세를 관리하는 관청으로 에도 막부의 직접적 지배지이자 경제적 기반이 되었다.
휘장의 무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통문양으로 도쿠가와 막부의 직할지를 나타낸다.
역사나 건축의 구조까지 알진 못하더라도, 간단하게나마 문양이 상징하는 의미 건축의 구조등을 알아보는 계기가 됬다.




사무를 보던 방. 가운데 난방을 위한 이로리가 있다.


 


토끼문양의 철조각은 기둥의 못을 숨기기 위한장식이다.
토끼문양인 이유는 큰 귀로 백성의 소리를 잘 들으라는 이념을 담고 있다.  
물고기 모양양의 것은 쇠주전자의 높이를 조정하기 위한 장치다.
목조건물로 늘 화재의 위험이 있기에 물에 사는 생물의 모양을 차용해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




자세히 보면 방마다 다다미가 조금씩 다른점이 보인다.
테두리에 무늬가 있는 것, 단색, 테두리가 없는것. . 상류, 중류, 하급별 신분에 따른 차이이다.


 

 
 

3종류의 지붕을 덮은 나무판자가 있다. 쿠레부키라고 하는 데
나가쿠레(75cm), 한쿠레(45cm), 코케라(36cm)의 순서로 길이는 짧고 두께는 얇아진다.
5년마다 손상된 판을 갈기 때문에 못을 박지 않고 이음으로 쌓는다고 한다.

지붕은 눈이 잘 흐르도록 결을 살려서 홈을 파낸다. 지붕판을 만드는 장인이 제작 실연도 한다.
한쪽에 장작더미처럼 창고를 가득채운 판자울만큼의 판자가 쌓여있는데, 
전체 건물의 지붕을 주기적으로 보완을 준비하는 듯하다.


 
 

형사 재판을 연 곳. 어딜가나 고문하는 건 비슷하구나.




내부 정말 춥다. 겨울에 다다미 한장과 이로리로 견뎌야 했다니 새삼 온돌문화의 위대함을 느낄정도였다.
겨울난방 장치라고는 이로리로 공기을 덮히는 것과 다다미를 깔아 시린 발을 덜 시리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공식회의를 위한 방으로 3개로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방의 다다미는 48매였지만
나누는 수가 할복을 연상하게 해  49매로 바귀었다. 다른 방의 다다미 수도 홀수다.





여름 시원한 다다미에 앉아 바람을 맞으면 참으로 운치있겠다.
눈 쌓인 정원은 아름다우나, 정말....춥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400년 전 에도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히다지역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다카야마. 
전통적 관광도시 답게 외국인 관광객이 일년에 약 13만명 방문한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겐 일본적인 매력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 아랫쪽 눈 쌓인 곳이 용수로다.

성이나 절, 신사 가는 길에는 인구가 늘고 번화가가 생기듯
다카야마 진야가 생긴 후 이 근처에서 번화한 거리가 바로 '산마치'다.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이 거리는 일본의 중요 전통 건물 보존 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도 갈색과 흑색을 기조로 한 풍경에 어울리는 건축물에만 신축. 개장을 허가한다.




진야는 상급 관리 사무라이가 중앙으로부터 파견된 직할관청이다.

그런 까닭으로 마을의 건물은 진야의 지붕보다 낮게 지어야 했다.
현재의 양조장이나 상가 카페를 비롯한 음식점, 공예점포 등은 옛 건물 그대로를 보존하고 잇다. 
마을건물은 다카야마 진야의 문 지붕보다 낮게 만들어졌고, 
빗물을 용수로 활용해야 했기에 처마의 끝은 아래 용수의 흐르는 곳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겨울에 거리에 눈이 오면 용수로 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것이 언 물을 녹이는 효과를 준다. 


 
 
 


토끼를 테마로 한 선물가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물건들이 토끼다. 
 


 다카야마 길거리 먹거리를 찾다 

 


새끼 붕어빵.  치즈,초컬릿, 깨 등의 속을 넣어 구워낸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굽기도 어려울듯하다.


 


みたらし団子(미타라시 당고)
하얀 경단을 꼬챙이에 끼워 표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설탕시럽에 간장을 섞은 시럽을 뿌려먹는데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맛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만한 영양간식이다. 

   


 
 
 

     
히다규 (飛騨牛)
다카야마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히다규. 히다규를 취급하는 가게의 간판이 재밌다. 
거리에서 꼬치구이로 팔기도 한다.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눈이 만이 와서 늘 집앞의 눈을 쓸어내는게 일인 사람들.


 


광고판, 간판도 예사롭지 않다.하나하나 신경쓴 흔적들.




타일로 모자이크도 하고, 목조의 고택과 타일로 모자이크한 간판의 조화라니. 




다카야마에 가면 후루이미나마치를 구석구석 둘러보자.
잠시 머물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다.




2012/02/09 - [Tour roman/Japan] - [다카야마] 에도 막부를 느껴보자 다카야마 진야
2012/02/10 - [Tour roman/Japan] - [다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의 히다규 덮밥 전문점 사카구치야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카페인 코치로서 개인의 잠재력을 깨워 비즈니스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Total : 944,949
Today : 20 Yesterday : 160

공지사항

카테고리

코치 박현진 (1775)
About (21)
자기다움 코칭 (40)
강의&워크샵 (138)
자기다움 인터뷰 (73)
프로젝트 (208)
칼럼 (96)
브랜드 네트워크 (219)
일상의 기록 (707)
여행기획&기록 (248)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