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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루브르 천 번 가본 남자 윤운중의 아르츠 콘서트 이탈리아편 루브르 천 번 가본 남자 윤운중. http://sentipark.com/541 지난 위즈돔의 인연으로 이번 콘서트마스트 무대에 갔다. 통섭의 시대, 예술 통섭의 실체라고나할까.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로마, 피렌체, 베테치아, 밀라노 4군데의 도시여행을 떠났다. 지리 위치를 확인하고 여행지를 사진으로 살피고 대표그림 설명을 듣는다. 약 이십여분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그 시대의 음악을 감상한다. 영화음악부터 피아노 독주, 오페라 아리아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게 편성했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꾸민적은 있어도 음악과 그림 여행을 종합적으로 한 무대에 구현한 적은 없었다. 특이한 점은 음악연주보다 이십여분 그의 입담이 더 듣고 싶었다. 확실히 재밌다. 무대 뒷편으로 가니 여성 팬들이 .. 더보기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 이태원 가정집 이야기 요즘 같은 세상에 생판 모르는 사람의 집으로 맘 편하게 놀러 갈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이 올 지도, 무슨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는 상태라면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건축을 전공한 안도영, 김정인. 두 청년은 백수가 되기로 하고 (멋지다, 백수결심) 이태원 보광동. 옥상이 있으며 한강과 남산이 보이며 넓은 거실이 있는 집을 발견 즉시 이사를 한다. 한 청년은 보증금이 있었고, 나머지 한 청년은 월세를 낼 수 있는 직장이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있었다. 나무들 사 들고 와 옥상에 뚝딱뚝딱 흔들 그네와 원두막을 만들고 집들이를 연다. 옥상 구석구석에 각종 경작물도 심어놨다. 이 공간에 무엇인가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집들이는 소개의 소개, 꼬리에 꼬리를 물고 200여 명.. 더보기
루브르 천번 간 남자와의 데이트 콘서트마스터 윤운중님 2012.08.25.토 PM12:00 @홍대 폴레폴레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 위즈돔. (www.wisdo.me) 그 많은 지혜 가운데서도 유독 끌리는 지혜가 있었으니... 루브르를 천번 간 남자. 윤운중님이었다. 유럽으로 여행 갈때면 늘 가이드가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일정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루브르를 천번이나 간 남자가 있다니. 그런 사람이 가이드 하는 미술관 투어는 어떨까. 무척 궁금했다. 첫번재 기회를 놓치고 드디어 두번째 '앵콜'을 통해 만났다. 토요일 오후 12시. 몇몇이 카페에 앉았다. 성큼성큼 사진으로 보던 한 남자가 들어온다. 인사를 하고 차를 주문하고. 나머지 일행을 기다렸다. 첫 질문이 '오늘 이거 말고 다른 약속있어요?'다. 외국에서 한 십년 가까이 살다 한국에 .. 더보기
서촌 위즈돔 벙개 후기 Share Your Story를 슬로건으로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 위즈돔. http://wisdo.me 지난날 '서촌'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서촌 마을 잡지 시옷을 발행하는 최용훈 편집장의 위즈돔을 했었다. http://sentipark.com/482 그것이 인연이 되어 6월의 첫날 우리는 벙개를 하게 되었다. 지혜를 나눠준 사람, 나눠받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즈도머- 위즈도미로 명명한다. 한번 만난 이들은 자연스럽게 이곳 커뮤니티로 흡수(?)된다. 페이스북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벙개를 올리기도 하고, 위즈돔을 경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벙게에도 참석할 수 있다. 처음에 나와 용훈씨, 인경씨, 지훈씨로 채식향이 가득한 한식과 막걸리 한 잔을 걸치고 2차는 맥주 한잔을 하러 간다. 위즈돔 한상엽 대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