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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세아침 <어젯밤 꿈 이야기> 나의 꿈이 소개되다 MBC라디오 세아침 에 고혜경 선생님이 꿈투사 코너를 맡아서 청취자들의 꿈을 투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만 모아서 팟캐스트로 발행하는데, 종종 듣고 있다. 꿈의 원형과 꿈투사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다. 그러다 몇 년 전 내가 꾸었던 '전복에서 붉은 피가 흐르는 꿈'이 생각나 사연을 보냈다. 전복양식장에서 체험을 하러 간다. 전복양식장 체험은 바다 가운데 양식장이 있고 그 옆에 배를 댄다. 전복을 즉석에서 채취해 다듬어 배로 가져와서 회를 먹는 식이다. 체험 상품이라고 하지만 나는 전복을 만지는게 징그러웠다. 그런데 사람들이 전복을 채취하고 회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나도 해보고 싶었다. 남들이 써는걸 눈여겨 보며 나도 칼을 쥐고 전복을 잡았다. 내장은 남기고 살만 잘라야 하는데 .. 더보기
꿈투사워크숍 1강 - 꿈에 대한 호기심을 갖다 꿈투사워크숍-꿈거울로 참 나를 만나다 - 1강 2016.09.22 am10:00-12:30 꿈분석 전문가인 고혜경 선생님의 수업을 10주간 듣는다. 딴지의 벙커1에 이분의 강의가 소개되었는데 꿈은 무의식이 보내는 신호라는 정의내림에 호기심이 생겼고, 올2월에 내가 꿨던 꿈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 보면서 전율을 느꼈던 적도 있었다. 그때부터 열심히 이분이 하는 꿈분석 워크샵을 찾아 인터넷 이잡듯 뒤졌으나 명성에 비해 온라인에 드러난 강의는 없었다. 몇번의 시도 끝에 참여연대의 아카데미 느티나무에서 년2회씩 워크샵을 진행한다는 것을 알았고 하반기 개강에 맞춰 드디어 수강을 하게 되었다. 융은 현대인의 문제를 한마디로 정의해 무의식과의 단절이라고 말했다. 현대인들의 상태는 어쩌면 찌꺼기가 끼어서 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