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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최소한의 불렛저널 특강 후기 불렛저널은 체크리스트가 아닙니다.전체의 시간 조망을 모르면 해야할 일체크리스트에 머무를 수 있어요. 전체 목표를 세우고년간 월간, 일간으로 시간을 쪼개고하루를 계획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반복합니다.시중에 나온 다이어리의 빈 칸을 채우는게 아닌내가 주도성을 가지고 얼마든지 디자인 할 수 있다는자율성이 불렛저널의 매력입니다. 밤 9시 30분 아이들을 재우고컴퓨터 앞으로 모인 엄마들의 열정에 반했어요.특강으로 익힌 불렛저널을 작성하고 4주 후에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를 나누며 마쳤습니다.저도 여러분의 변화를 응원해요. [후기]- 여유시간이 생긴다.- 생각이 정리되고 공간도 정리될 것 같다.- 건강해진다.- 아이스케줄관리가 쉬워진다- 책을 읽는 걸 관리한다- 일단 지금보다 열심히 살 것 같다(하루를 알차게)- 무엇.. 더보기
2021년 2월을 보내며 [코칭/강의/프로젝트]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온라인 버전으로 18시간을 운영했다. 7명의 참여자들과 코치 3명의 합이 좋았다. 온라인으로 어떻게 열기가 전달될까 고민이 되었지만 함께 하니 든든한 마음이 들어서 더 힘이 났다. 코칭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멘토코칭과 코치더코치로 돕고 있다. 코칭을 소개하고 코치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연결자 역할이기도 해서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이 든다. PCC를 본격 준비한다. 시작 전 까지는 별 뜻이 없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코치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는걸 느끼고 있다. 코치이거나 코칭과 관련한 홈페이지 의뢰는 받고 있다. 여성발전센터에서 올해도 커리어코칭 프로젝트가 확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자 모집시 코칭을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서 코칭이.. 더보기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3기를 마치며 금-토 양일 20시간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그동안 이 과정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했는데이번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두 분의 코치님들과 공동 진행을 했어요.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할지두근두근 설레이면서 구상하면서 즐거웠네요.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온라인이기에 좋았던 점도 있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도 온라인 참여가 가능했고,쉬는 시간에는 잠깐 눕기도 하는 등의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요. 소그룹 방에서 코칭 실습하고 환한 표정으로메인화면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20시간을 초집중하는 일곱 분의열정 코치님들과 함께여서 행복했어요.3월에 Follow up에서 다시 만나요! 더보기
2021년 1월을 보내며 [코칭/강의/프로젝트] 코칭하고 훈련하고 하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마음코칭 2기는 무사히 마쳤다. KAC87차에 블루밍에서 26명이 도전한다. 처음으로 20명이 넘는 인원이라 뿌듯한 맘이 든다. 코칭 교육을 받은 W그룹이 매우 열정적이다. 초단기 KAC에 도전하시기로 한 상태라 코치들과 신나게 지원사격중이다. 작년에 교육장에서 인터널과정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참자가자 확정되어 2월에 오픈할수 있게 되었다. [일상] 올해 처음 태백산을 다녀왔다. 다녀와서 무릎과 다리를 며칠 못 움직었다. 보통 이정도는 근육통 없이 말끔한 컨디션이 유지되야 하는데 충격적이었다. 3년 정도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 붙이고 체력을 올려났는데 코로나 핑계로 운동 안하고 있다가 된통 당했다. 운동다시 시.. 더보기
99일 100일을 매일 글을 쓰기로 한 지 99일차다. 22명이 참여했는데 조금씩 완주자의 수가 줄어들더이 5명 남았다. 아마 나는 내일 100일을 채우고 완주자가 될것이다. 일단 그거 하나의 기쁨은 있다. 100일 시작할 때 첫 포스팅을 봤다. 사실 너무 오래전 일 같아서 뭐라고 썼는지도 까마득했다. 뭔가를 쓰는건 어차피 고통이고 창작은 시도도 힘드니까. 내가 하는일의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가볍게 쓰겠다고 했다. 100일 즈음에 그간 뭘 썼는지를 돌아보니 참 다양한 내용을 쓰긴 했다. 주로 일상과 일한 내용들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그래도 문단을 썼는데 막바지는 대충 때운 내용들이 많다. 일기도 매일 쓰면 소재가 떨어진다. ㅜㅜ 그러다 보니 한개의 사건을 며칠째 우려먹는 경우도 있다. 산에 다녀오고 근육통 이야.. 더보기
스마트폰 삶의 모든 것 아래에는 공허가 있습니다. 영원한 공허죠.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때로 한가하고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을 때 차에 시동을 거는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또 생각났어. 나는 혼자야.' 이 생각이 다시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슬프죠.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픕니다.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요. - 미국코미디언 루이스 C.K - 웃기는 사람인 척하는 철학자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장면의 짤을 보고 위로가 되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이유. 어느 논문에서는 세상과 연결되는 느낌을 가지려 스마트폰(인터넷)에 접속한다고. 세상과 단절되는 공포를 지우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오늘 종일 줌 앞에서 있으면서 카카오톡 응대를 했다. 중간중간 전화.. 더보기
일의 목적 신규 코치를 양성하기 위한 멘토코치 전담팀을 꾸렸다. 본격 돌입에 앞서 참여 코치들 미팅을 가졌다. 그동안 각 코치들이 지도하는 방식 등을 리뷰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과정이 코치 자격 시험을 합격 시키기 위해 쪽집게식 코칭 지도로 편중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수단이고 목적이 아니었다. 이 팀을 꾸리고 코치를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코치다운 코치로 성장시키기 위해 프로세스, 역량, 태도, 스킬을 가져가도록 돕기 위함이다. 시험에 합격시키는게 목적이 아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시험 합격인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이 팀을 꾸리고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를 정립하고 나니 멘토코치로서의 역량과 활동이 좀 더 구체화 되었다. 일에 있어서 우리의 why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더보기
비대면 데이트 "저 요새 비대면 데이트해요." 지인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에 이렇게 대답했다가 졸지에 연애사업으로 바쁜 사람이 되었다. 코로나 시대에도 연애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지로 비접촉 소개팅으로 영상통화하는 설정을 담은 영상이야기다. 이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개그맨이 캐릭터 컨셉을 갖고 연기한다. 중고 자동차 딜러, 무명의 래퍼, 다단계 영업사원, 카페사장 이렇게 4명의 남자가 출연진이다. 누군가가 추천 링크를 올린걸 보게 됐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다가 결국 끝까지 보게됐다. 이들이 개그맨이고 캐릭터를 연기하는걸 다 아는데,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일반인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팬들의 덧글 읽는 재미가 있다. 개그콘서트도 종영되고 대학로 공연도 할 수 없어 개그맨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