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하우스 <마실> 공간설명회에 다녀왔다. 
<마실>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의 모델하우스였는데
9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전환된다. 


보통 아파트 입주자가 모집이 되면 모델하우스는 해체되고 
수억원의 비용이 입주자에게 비용으로 전가 되는데 위스테이는 특별하게 운영된다. 

이번에는 위스테이 <별내>지구의 모델하우스였다.
보통 모델하우스는 실제 아파트가 지어지는 현장에 있게 마련인데 
위스테이는 명동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지축> 지구의 모델하우스로 재정비 된다. 

모델하우스로 기능하지 않을 때는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인 손병기 코치님의 제안으로 
마실 커뮤니티 얼리버드에 사업에 한민수 코치님과 <코칭 탐구생활>이라는 팀명으로 지원했다. 

옥상의 루프탑이 있어서 주말 오후는 [옥상 떼라피]를 런칭할 예정이고, 
한코치님은 그룹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 코칭 관련 독서모입을 진행해볼 계획이다. 








이곳은 루프트탑. 
탑에 올라선 순간 빌딩이 둘러싸여있다.
시내 한복판 고층 빌딩으로 둘러쌓인 옥상 풍경은 기묘했다. 



토크쇼, 공연 등을 진행해볼 수 있는 공간. 도서관이기도 하다. 




모델하우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동굴방으로 꾸몄던 토방.
이 곳에서 모임을 해도 좋을듯.  






모델하우스 내부의 룸도 모임공간으로 사용가능!

잘 꾸며진 실내 내부는 영상으로 남겨둔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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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탐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명리학에 관심을 두었다. 
명리학에서는 목화토금수로 상징되는 음양오행을 다루는데
자연의 원리이자 
우주의 구성이기도 하고 나의 구성요소이기도 했다.
나라는 미시적인 존재가 우주와 연결되어있다는 원리가 있었다. 

우주라는 거대한 존재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서양의 유명 고전인 우주를 다룬 책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대중서(?)를 알게되고 호기심에 책을 구했는데, 
그 장대한 두께에 절망하고 말았다. 

결국 '소장은 했으나 읽지는 않은 책' 목록에 또 한 권의 책이 생기려는 찰나 
칼세이건 코스모스 끝까지 읽기 모임을 발견했다. 
의지는 돈으로 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6주의 과정을 신청했다. 


모임을 이끌어주실 이명현 박사님. 
자신이 바라보는 코스모스에 관한 특강의 시작에 앞서 호킹 지수를 소개했다. 
호킹지수는 책을 구입한 독자가 실제로도 책을 읽었는가를 따져보는 수치다.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 킨들에 설치된 밑줄치기 기능을 활용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밑줄을 친 구절 5개가
몇 쪽에 있는지 찾아 평균을 내고 이 쪽수가 전체 쪽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따져 지수로 산출하는 방식이다.
즉, 숫자가 낮을수록 다 읽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천만 부 이상이 팔린 스티븐 호킹의 저서 < 시간의 역사 >의 지수가 6.6%인데서 유래됬다고 한다. 
의외로 유명책들 중에 호킹지수가 낮은 책이 많은데 그 중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도 만만치 않게 상위권이라고. 

과학적으로 알아낸 우주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토대로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관
이를 아름답지만 냉정한 이별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우주라는 개념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http://galdar.kr/Programs/view/511721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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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1기 
2018.05.31(목) PM7시 (2시간) @강남 꿈틀라운지 




요즘 별일이 없으면 사무실에 7시 전에 출근한다. 
보통 5:20-5:40분에는 일어나고 출근 준비하고 걸어서 사무실에 간다.

아침 8-9시까지 자던 나였는데 새벽에 힘들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운동으로 체력이 보강되어 잠을 오래 자는것으로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다보니 시간을 좀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다이어리를 썼다.
그러면서 시간 관리 팁을 주고 받는 모임도 만들었다. http://sentipark.com/2246 

3,4,5,6월 동안 일정을 기록한 1달 짜리 플래너.
 


내가 사용한 플래너 이용방법 

1. 기상시간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기상, 취침시간을 적었다. 하트는 그날의 만족도를 가시화. 
2. 왼쪽에 시간 블럭 30분 단위로 표시한다. 
3. 그날 해야할 일들을 아침에 정리해둔다. 
4. 감사한 일을 위주로 하루 5줄 일기를 쓴다. 
5. 잠들기 전 하루 동안 피드백, 반성, 다음날 할일 정하기.

다이어리를 쓰면서 내가 얼마나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쓰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좀더 전문적인 시간관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정리컨설턴트 윤선현 대표의 시간관리 특강을 발견했다. 




정리컨설턴트 윤선현 대표님 소개.



정리가 필요한 3가지 대상인 일, 공간, 마음. 이중에서 가장 쉬운것이 공간의 정리다. 
이후는 일을 집중해 수행하기 위한 시간의 우선순위 정리. 
나의 경우 개인 사무실을 얻고 내 방식의 심플한 정리를 하고 나서야 시간에 대한 관리 욕구가 생겼다. 

#시간가계부
누구나 심리적 가계부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가진 돈 보다 심리적 가계부에는 돈이 넉넉한 것처럼 느껴서 충동구매를 하는 원인이 된다. 
돈 뿐 아니라 시간도 그렇다. 이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은 바로 시간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시간 가계부 작성에 앞서 심리적 시간 가계부 파악하는 워크시트를 작성했다. 
최근의 하루를 보낸 시간을 도표에 구성하였는데 교육받은 날의 일정을 복기해보았다. 
운동, 코칭, 미팅, 교육참석, 식사, 이동시간, 자료정리(학습)로 블럭이 잡혔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판단]과 
그 시간의 [누적]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고토 토키오, 미국공인회계사 <부의 추월차선 : 직장인편> 저자 

사람들은 계획을 잘 못한다. 얼마나 시간이 들지, 예측을 실패한다. 
15분 단위로 시간을 쓴 걸 기록하다보면 시간조망능력이 생긴다. 
얼마나 쓸데 없는데 시간을 낭비하는지 알게 된다고. 그리고 자각을 하고 조정한다고 한다. 
대표님의 일화인데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30분을 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중간에 끊고 나왔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나의 시간 사용 목표>
1.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몰입해 끝내기 
2. 시간 조망 능력 키우기 
3. 매일 저녁 아쉬움 없이 잠들기   

목표 세가지를 적고나니 가슴이 뛴다.
윤선현 대표님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변화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주심. 시간가계부를 작성하면 무려 3주간 트레이너로 동행해 주신다고 한다.
교육생이 20여명 왔는데, 큰 욕심 없이 3명 만이라도 남으면 성공이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나는 세명 중 일등 해야지!!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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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2018.04.26.(목) 저녁 8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우연히 발견한 우리 동네 공연 정보. 

대한민국 국악계의 독보적 존재!
연주, 작곡, 지휘 삼박자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원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_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인간문화재 손영만
_ 노마드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텐거(TENGGER)
_ 드러머 한웅원

뭔가 연주자들의 포스가 남다르다.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서보일까 싶기도 하고 
집근처니 가족 공연으로 마실 다녀오듯 하면 좋을 것 같아 예매. 

식사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공연시간을 기다리는데 
내 뒤에 있던 테이블에서 아무개 작가라는 소개 하는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 봤더니 '송창애' 작가님!!

작년 9월 화엄사에서 그녀의 그림에 반해 작은 소품 하나를 구매했다. 
처음으로 내 돈 주고 그림을 구매한 경험이다. 
반가운 마음에 근황을 묻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제 컬렉터에요.' 라고 일행에게 소개하는데 기분 좋았다. 

조만간 파주에 있는 그녀의 작업실에 방문하기로 하고 공연장으로 총총. 

화엄제 영성음악 3년차 관람객으로 이런 장르의 음악에 트레이닝이 된 나인데 
엄마와 동생은 문화적 충격에 휩싸인듯 ㅎㅎㅎ

삼신할매 만트라를 읆는 중에 인상적인 대목 하나.
잘한 건 잘했다고 하고, 못한 것도 잘했다고 하니깐 망가지는거 아니냐. 
공동체라는 것이 잘한 건 잘했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옳바른 길로 인도 하는게 우리가 잘 사는 길이라는 사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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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7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두달간 함께 할 각자의 닉네임을 정하고 꿈투사의 기본을 숙지한다. 
첫날부터 자신의 꿈을 투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덥석 내 꿈을 투사받고 싶어 먼거 꺼내 놓았다. 


김민식 PD가 나와서 길 안내를 해서 따라오라고 한다. 나는 자율성에 제약을 느껴 답답해 한다. 알고보니 그는 여러가지 샘플을 보여 줬던 것이었다. 수동적으로 따라가는게 아니고 내가 직접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꿈에 드러났다.
김민식 PD의 역할은 내 자율성을 제약하는 보디가드가 아니라 가이드였다.

전쟁이 된 페허. 세 명이 살아남는다. 아이 하나에 어른 둘인데 내가 어른인것 같은데 성별을 모르겠다. 길을 가면서 만약 적에게 우리가 노출되면 어떻게 죽은 척을 할지 시뮬레이션을 해 본다. 날씨는 전쟁의 폐허가 무색할만큼 화창하다. 늦봄과 초여름 사이.
한 식당에 들어감. 마치 오픈 데크가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 이미 외국인 일행이 오른쪽 자리에 있음 상황상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어서 들어가면서 왼쪽편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이윽고 밖에서 한 무리가 들어옴 이미 와있던 외국인 일행과 그들은 대립하는 사이다.
내가 나서서 그들의 대립상황을 들어본다. 피아노가 있어서 애텀 연주곡을 틀어준다. 그들이 대화를 나누려고 허자 음악이 방해가 되어 볼륨을 낮췄다. 분위기 만들어 준다고 깔았다가 방해가 되어 괜히 무색해 졌다. 그들의 갈등상황은 이렇다. 공격팀에 리더(노인임)가 요리하는데 마누라가 파를 준비해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했다. 마누라가 서운한 감정을 알아봐주지 못해서 이 사단까지 온 것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다. 내가 그걸 듣고 캐치 함. 그 마음을 어떻게 알아봐줄지를 고민한다.
여자의 집에 갈 구실을 만들어 이층 집으로 올라감. 내가 간 집은 정원이 있고 창이 넓고 럭셔리한 재벌들의 사택같은 곳이다. 사전 신청 받고 공간체험을 하도록 하는 곳이다. 그녀를 만나려고 올라갔다가 그녀의 조카와 가족들이 있다. 그녀를 찾아 고백을 한다. 그녀가 너무 흔쾌하게 마음을 받아준다. 긍정의 기쁨이 꿈에서도 솟아오른다.

그녀와 둘이 나왔는데 뒤에서 일행이 부름. 너 선물 놓고 갔다고. 구애선물로 시계반지 두개를 가져갔는데 미처 주지도 못했다. 두 개 다 찰 수 없으니 나한테 하나주라고 내가 더 맘에 드는걸 받고 싶었지만 그녀가 고르게 함. 내가 맘에 드는 시계반지를 건네줘서 기뻤음. 반지 끼고 거대트럭에 올라 탐.


내 꿈을 오래 음미하던 기쁜소식님이 다음날 꿈투사를 보내왔다. 
한편의 에세이를 읽는 것 같다. 이토록 깊은 음미를 하고 꼭곡 씹어 소화해준 기쁜소식에게 감사한다. 

쓰기 기쁜소식의 투사
꿈 제목이 “보디가드 대신 가이드”라고 명명했을 때... 중복되는 발음인 ‘가.드’가 느껴졌어요. 
가드는 뭔가를 막기 위해 보호막을 치는 것들을 뜻하는 것처럼 여겨지는데요. 나에게는 어떤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야하기에 ‘가드’가 필요했고, 그래서 보디가드나 가이드 에너지를 곁에 두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에너지들이 점점 나의 자율성을 침범하는 것처럼 여겨지자, 내가 방어막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잊어버리고, 두려움을 갖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나의 자율성을 잃어버릴 것 같은 것에 대한’.
내가 누군가로부터 가장 제약이나 침범 받고 싶지 않은 때는 내가 나의 자율성을 잃을까봐 가장 두려운 그 순간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내가 두렵다는 걸 인정하기 보다는 내가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라는 걸 더 강조하려고 하죠. 마치 전쟁 후 폐허가 된 곳을 더 화창하게 보여지는 것 처럼요. 

첫 번째 꿈에서 김민식 피디가 보디가드가 아니라 가이드였다고 느끼는 순간 장면이 바뀝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으로부터 보호받고 싶은지, 무엇이 두려운지 공감하는 것인데...
보디가드냐, 가이드냐를 두고 인식하자.... 전쟁 후 폐허로 남은 공간으로 다음 꿈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 전쟁터가 저에게는 나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내 마음 속 심리적 공간처럼 다가옵니다. 

나는 오랜시간 ‘나’에 대해서 탐구해왔고, 그랬기 때문에 ‘나’에 대해 잘 안다는 관점과 꿈은 나에게 아이디어의 창고라는 태도로 꿈을 기억할 때... 나는 꿈을 정말 세밀하고, 감각적으로, 자세하게,기억하게 됩니다. 그런 태도로 꿈을 만날 때, 꿈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까... 궁금해지는데요. 처음 이 꿈을 꾸었을 때, 나의 평소 모습들이 그대로 드러나고, 그런 성향이나, 행동들이 내 자신과 집단에게서 환영받는 방식이어서 나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꿈에서 여성이 누군가, 특히 남성의 가이드 아래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 보다는 자신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대해 고찰한다는 메시지는 꽤 건강하게 느껴집니다.
두 번째 꿈에서 전쟁이 일어나 폐허가 되었지만, 그곳에서 마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한 장면처럼 죽은 척 시뮬레이션을 하며 하나의 놀이로, 소풍 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도,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메시지 또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내면의 힘이죠.
식당에서 벌어진 갈등 상황에서도,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의 경중을 따지는 이성의 힘 또한 현실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삶의 태도로 보여 집니다. 

세 번째 꿈에서 내가 남성이 되어서 재벌사택에 투어신청을 해서 들어가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이 흔쾌히 받아들여지는 부분 또한, ‘사랑은 순수하다’는 사랑의 환상에 꼭 맞아떨어지니 이 또한 흠잡을 데가 없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꿈은 교묘하게도 내가 자율성을 가지려하고, 전쟁터에서 희망을 발견하려고 하고, 사랑의 환상에 흠뻑 젖어있는 순간 정말 그게 다야? 정말 그게 너야?라고 마치 질문하듯이 나를 다시 꿈으로 초대해줍니다. 이 꿈의 시작은 나와 굉장히 닮아있는 모습(김민식 피디)으로 출발하지만, 성별을 알 수 없는 어른, 외국인들, 혹은 나와 가장 먼 에너지 차원인 남성으로 ‘나’라고 할 수 없는 꿈 자아들이 등장합니다. 

세 장면 모두에서 꿈 자아의 태도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깊이 관계 맺고 있지 않음’이 느껴집니다. 꿈에서 나는 김민식 피디와도 전쟁 속 아이나 또 다른 어른, 혹은 외국인들과도, 사랑을 고백한 그녀와도 표면적인 관계만 있을 뿐, 더 적극적으로, 푹 빠져보는 관계 맺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내가 무엇인가에, 혹은 누군가에 깊이 관계 맺어보는 경험에 나를 던져볼 수 있으려면 우선 상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본질적으로는 내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필요한데요. 
이것은 내가 보호막을 칠수 밖에 없는 두려움의 측면... 나라고 할 수 없는 다양한 에너지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때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계가 달린 반지에서 반지가 영원을 약속하는 것이라면. 그 위 시계는 ‘지금 이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반지가 내가 가진 환상의 결정체라면... 나는 그것을 얻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 내가 나로서 느끼고, 돌봐야할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는 않은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거대한 트럭 위에 내가 앉아있는 장면에서 
꿈이 끝나는 모습은... 
어떤 여행에서 건진 인생샷, 스냅샷, 혹은 영화의 엔딩 같이 다가옵니다. 

꿈은 여기서 끝이지만, 한 철 여행도 끝이 있지만, 그 후 계속되는 나의 삶에서 이제 나에게 ‘보디가드’가 필요한 어떤 부분을 인정함으로 제대로된 삶의 안내를 받게 될 것으로 상상되어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만큼 투사도 다양하다. 
어느 누구도 해석을 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에서 투사를 할 뿐이다.
맞고 틀리고 할 것은 없다. 꿈은 꾼 사람만이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다른 이들의 투사를 듣고 나에게 어떤 울림이 느껴지는 것을 '아하'라고 한다. 
그 '아하'를 꼭 잡고 있으면 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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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룹으로 하는 꿈투사에 흥미를 느낀다. 

평소 꾼 꿈들을 기록해 두는데 꼭 한두가지는 그룹투사 작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 
그러던 차에 박미라 작가가 운영하는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에 
<꿈을 만나는 글쓰기>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다. 
2달간 펼쳐지는 내 꿈의 파노라마가 어떻게 펼쳐질까? 

◉ 
일정

1주차 / 2 21  오리엔테이션 & 꿈에게 안녕! 

2주차 / 2 28  꿈 이름 불러주기 (반복되는 꿈 or 기억나는 꿈) & 꿈 투사 ① 

3주차/ 3월 7일 – 꿈의 등장인물 새롭게 만나기 꿈 투사 

4주차/ 3 14  꿈의 배경 살펴보기 & 꿈 투사 

5주차/ 3 21  핵심단어로 만나는 나의 꿈 & 꿈 투사 

6주차 / 3 28  꿈 이어서 쓰기 & 꿈 투사 

7주차 / 4 4  꿈과 대화하기 & 꿈 투사 

8주차 / 4 11  꿈 의례 & 꿈에게 감사~



혹시 관심 있을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둔다. 

http://cafe.daum.net/friendwithmind/115d/158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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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PD의 웃음과 예능 - 박지아 PD 특강 (부제 : 웃음을 짜내는 기술)
2018.1.25 Pm7:30 @상암 북바이북




# 1 
25년차 예능둥이 박지아 PD

국내 케이블 방송사가 생겨날 최고의 타이밍에 PD가 되었다. 

#2
예능의 정의

그녀가 생각하는 예능의 정의란 바로 딴짓이라. 
우리는 왜 딴짓에 열광할까? 
어렸을 때 부터 필연적으로 누군가가 시킨다. 
하다못해 예쁘게 자라렴~ 이거 해라, 저거래하. 
이것에 대한 반항으로 나온 것이 바로 딴짓이다. 

중후한 노년의 배우들이 배낭여행을 하는 여행고생담인 꽃보다 할배
아쉬울 것 없는 연예인들이 이국만리 자연에 가서 생고생하는 정글의 법칙
하라는 결혼은 안하고 죽자고 딴짓을 하는 아들들을 보여주는 미운 우리 새끼. 

이런 예능은 그들의 딴짓에 공감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시청자의 반응이다. 


#3
예능의 구성

예능의 구성은 액션과 리엑션이다. 
엑션에 대한 리엑션으로 구성되는 예능. 
우리가 보는 부분이 바로 액션에 대한 반응이다. 

#4 
스토리의 힘 
스토리는 참기름 짜듯이 알뜰하게 
인간은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심지어 원시시대 벽화에 그림일기를 그려넣음. 
나피디의 예능은 관찰 예능이다. 
남자3명이서 산골에서 밥을 해먹는다. 라는 전체 스토리에 
관찰을 통해 작은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심지어 비오는 날 처마에 물 떨어지는 소리도 스토리다. 
교향곡을 BGM으로 깔고 들어보라고.


#5
리셋만이 살길


뇌와 오장육부를 리셋하라

리셋으로 성공한 사례 
1. 섭외 
섭외의 대가. 문전박대 당한 경험을 리셋한다.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기 위해 수십번 찾아가는 이야기
매니저의 다음에 오세요란 말에 상처 받지 않고 
새롭게 뇌를 리셋헤 수백번도 찾아감. 

2. 현장
절대로 현장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돌발상황 발생하면 기획안을 리셋한다. 

3. 감정 리셋
그렇게 촬영을 하고 나면 테라(TB)의 바다에 떨어진다. 
수많은 편집의 시간이 남은 것. 
현장에서의 감정은 떨쳐 버리고 시공을 초월한 스토리를 만들라. 
예를 들어 삼시세끼 산체의 하루. 같은 날의 산체가 아니다. 

#6
캐릭터화 하라 

편집시 캐릭터를 부여한다. 단순, 귀염, 생동감.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 자막을 입힌다. 
한창 좌절 했을 때, 자신의 삶에 자막을 입힘 
"그녀는 망했다, 앞으로 어쩔 것인가?

#7
객관화

객관화 시켜라 
내 삶도 객관화 하면 무자게 웃기다. 
일상에서 찾는 소재를 봐라, 
개콘 대화가 필요해. 말없는 가족이 밥을 먹는다. 
생활의 발견, 삼겹살집에서 헤어지는 연인들. 

#8
웃음

웃음은 세상을 여는 마스터키
공기처럼 가벼워지면 웃을 수 있다. 
힘빼기의 기술 내려놓기의 기술.
아빠를 부탁해 - 아이와 친해질수 있을까? 중년의 배우에서 추리닝을 입고 있는 일상의 아빠로.
한끼 줍쇼 - 이경규가 숟가락 들고 밥 얻어먹으러 집을 방문한다.
효리네 민박 - 대스타 이효리가 민박집 주인으로....

그녀의 8가지 예능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90분이 훌쩍 감. 
예능PD의 센스로 질문자에게 선물을 준비해왔다. 

국내 최고의 친환경 다이어트 제품
북유럽에서 건너온 스트레스 해소제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하는 식품 

선물 개봉식이 더 웃겼던 클로징이었다.


박지아 PD 프로필

현) 스튜디오테이크원 제작 본부장
2017하숙집딸들
2015-2016<아빠를 부탁해>, <나를 돌아봐> 제작총괄
2014 중국 CCTV <딩거룽둥창> 기획&연출
2012 <주병진쇼> 연출 2011 <쇼미더머니> 총괄 제작
2011 XTM <주먹이 운다>, <절대남자> 기획&제작
2003 <TV는 사랑을 싣고> 연출
2001 KBS 체험 삶의 현장>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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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꿈의해석 - 꿈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2강
2018.1.19 @고전학교 문인헌


무의식의 모형은 어떤 형태일까?
무의식 안에는 기억의 집합체, 즉 경험한 모든 것이 있다. 
감정, 욕망의 덩어리가 있을것으로 여겨졌으나 아니다. 
과학적으로 움직이는 덩어리 같은 무엇이다. 
프로이트는 이를 '사물표상'이라고 한다.

이날은 표상분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되었다.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꿈 또한 언어로 표현된다. 

단어의 의미를 자유연상해 분석하는 과정을 
1898년 논문에서 밝힌 고유명사의 망각에 대한 이야기로 
잊어버린 이름과 억압된 주제의 연관방식을 도해로 밝혀낸다. 



음절을 분석해가며 해석하는 이것이 정신분석인가 싶어
나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표상분석의 이론을 들으면서 약간의 당혹감을 느꼈다. 

수업을 들은 후 프로이트의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다.
불안전하게 억압된 심리 재료는 의식에 의해 거부되긴 했어도
그 표출능력을 완전히 박탈당한 것은 아이다.

즉, 모든 억압된 것들은 돌아온다고.



김서영 교수가 2강에서 알려준 꿈을 기록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 내용은 꿈일기로 출간한 드림저널에 수록된 방법이다. 
한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꿈을 꾸지 않았는데, 
며칠 고민하는 이슈가 컸었던지 꿈으로 찾아옴. 
돈과 자신감에 대한 갈등이 이슈라고 생각함. 

드림 저널
국내도서
저자 : 김서영
출판 : 로고폴리스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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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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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fE Seoul 에 참여하다 
2018.1.18 Pm 7:00 @SAP 코리아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싶어서 학습할 기회를 알아보다가TOCfE Seoul 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TOCfE Seoul은 사고능력/문제해결능력 강화 학습 프로그램으로 
정남기 회장((사)한국TOC협회)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올해 4회를 맞았고 6개월간 12번의 수업으로 이뤄진다. 
이번 기수는 49명의 참여자가 선발되었다.

첫 번째 만남.
정남기 교수님의 개회말씀에 이어, 최송일(SAP팀장) 사회자님의 진행을 맡았다.
조원들과의 첫 만남으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서로의 첫인상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딱 30초만에 각자의 특징을 잡아내야 한다.
이름, 소속, 하는 일, 수강계기, 내가 들으면 힘이 나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고 경청한다. 



이어서 정남기 박사님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 수업이 매력적인 점은 '나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천적 학습이라는 점이다.



문제 발굴하는 시간. 
자기자신, 일, 가정, 대인관계, 사회적 이슈로 분류해
현재 나의 관심사 항목을 찾고 주제를 적는다. 
그리고 주제가 적인 항목에 내가 불편한 것을 선으로 연결해본다. 
대부분 '내 탓'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찾아낸 문제를 리스트로 만든다.
나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된 상황을 그려보고 다시한 번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상황>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 능동적이고 활기차게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그런데 아침의 이부자리가 포근하여 좀 더 머물고 싶다. 
몸편히 누워서 밍기적 거리며 심적으로 죄책감을 느끼며 결국은 하루의 시작이 별로다.

<해결된 상황>
하루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더이상 아침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나의 문제> 
음. 아침에 밍기적 거리는 것은 진짜로 나의 문제이다. 

이렇식으로 나의 5가지 문제를 정의해 봤다.
나의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6개월의 과정이 기대된다. 


TOCfE/NCS 문제해결 워크북
국내도서
저자 : 정남기
출판 : 진한M&B(진한엠앤비)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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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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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꿈의해석 - 꿈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1강 
2018.1.12 
@고전학교 문인헌



2016년에 고혜경 선생님이 진행하는 꿈투사 워크샵을 수강했다. (링크)
융의 분석심리학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워크샵이었다. 
그리고 프로이트와 융에 대해서도 막연히 알게되었다. 

서점에서 김서영 교수의 '내 무의식의 방'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프로이트와 융으로 분석한 100가지 꿈 이야기라는 부재를 달았는데, 
프로이트와 융을 대립이 아닌 보완적 개념으로 본다는게 신기했다. 
저자는 프로이트 정신분석을 공부한 학자인데 프로이트만으로 해석되지 않는 점은 융의 이론으로도 적용한다. 


내 무의식의 방
국내도서
저자 : 김서영
출판 : 책세상 2014.12.01
상세보기

꿐 투사 워크샵 이후로 기억에 남는 꿈은 늘 적어두었고,
이 책에서 안내한대로 정신분석적 접근과 분석심리학적 접근으로 분석해서 메모해두었다. 
꿈작업을 할수록 통찰을 주는 꿈들이 많았다.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초에 김서영 저자가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강의한다는 정보를 얻고 수업을 신청했다. 



막연하나 프로이트와 융에 대한 이해를 적어둔다.

융은 꿈의 목적이 있다고 믿고 신화적 무의식을 찾는다. 

여학생과 벰파이어 남자가 잔디밭 위 벤츠에 나란히 앉아있다.
벰파이어는 그녀를 사랑한다. 다가가면 피의 유혹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다가가지 못한다.
이 장면을 꿈에서 보고 도저히 말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쓴 작품이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이다. 

헤세의 데미안은 싱클레어라는 주인공 내면의 가장 멋있는 형상이다. 
실제로 헤세는 융학파의 분석심리를 받고 영감을 받아 데미안을 썼다. 

스타워즈의 조지루카스도 신화학자 조셉캠벨을 공부하고 만들었다. 


그에 반해 프로이트는 꿈의 기능을 탐구한다.
1강은 프로이트의 '이르마의 주사'를 분석하면서 정신분석을 맛보았다. 
나머지 3강이 기대된다. 

원숭이와 인간의 조상이 같다는 다윈의 진화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자아의 중심이 내가 아닌 무의식이라는 것을 밝혀낸 프로이트 

이 세가지가 인류의 혁명이라고.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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