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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정

후암동 프리덤 작년 6월이다. 귀촌한 청년들이 모여 마을을 가꾸고 전통주도 담는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그 마을로까지 소풍을 떠났던 때가. [여행의 로망/한국] -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그 후, 일 년. 몸빼가 잘 어울리던 비비정의 꽃띠 청년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 사이 서울로 상경해 후암동에 살게되었다는데, 얼핏 듣기로 사는 형태가 흥미롭다. 청년들 여럿이 공동출자하여 집 하나를 얻고 장,단기 투숙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였다. 귀촌에 이은, 서울 상경의 삶의 모양새가 궁금해 초대해달라 했다.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후암동의 '빈집'이라는 곳으로 안내한다. 얼덜결에 여성 5명이 쳐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다. 공동체 주거공간별로 반상회도 하는 등의 커뮤니티활동도 원활한듯 했다. 높은 월세, 고시원으.. 더보기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 마을 2012.06.23 ~ 06.24 여름 햇살이 뜨거울 때 유기농 귀촌 여행을 떠났다. 모기에 종아리를 뜯기느라 한동안 고생했지만, 꽤 낭만적인 귀촌 체험이었다. 우연히 한 청년을 알게 됐고(방년 25세 꽃띠 청년) 그와 뜻이 통하는 청년들이 귀촌해서 저들끼리 술도 빚고 마을 사람들과 창작활동도 하고 산다고 했다. 다들 서울로 서울로 하는 마당에 이런 기특한 일이 있나. 얼른 그 마을도 탐방해보고 나를 비롯해 내 주변의 공해에 찌든 이들에게 도시탈출의 기회를 선물하고자 귀촌체험 여행을 기획하기에 이른다. '아주 자연스럽게 마실 가듯 이 마을에서 지내다 가고 싶다'가 이 콘셉트었다. 비비정 마을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마을.. 더보기
카페슬로비 귀농청년들과 전통주를 이야기하다 4월의 오라잇테이블 - 작은양조장의 전통주와 비비정마을 요리와 이야기들 귀촌청년 둘이 작은양조장 김승태씨와 전통주를 빚고, 평균나이 70세인 어머니!들에게 마을의 요리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했습니다. 비비정마을에서 놀꺼리 먹을꺼리들을 탐구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와 맛이 궁금하던 슬로비를 위해 청년들과 김승태씨가 잘익은 마을의 전통주를 들고 상경합니다. 카페 슬로비에서 전북 완주의 비비정마을의 귀농 청년들과 함께 진행한 테이블 이벤트다. 이들의 비비정 프리덤 프로젝트에 청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눈여겨 보던 차. 이런 기회는 냅다 신청. 왼쪽 비비정 마을문화콘텐츠 기획매니저이자 Up-cycle 예술텃밭학교 문화예술교육강사인 이제경 씨, 가운데 지퍼라고 소개한 지역 퍼실리테이터인 강내영 씨, 오른쪽 작은양조장 .. 더보기